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13일 SK가스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사업 부진을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이 상쇄했다며 중장기적인 실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SK가스는 지난 9일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 51.3% 증가한 1조8270억원, 1129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한화투자증권 기대치인 1005억원을 상회한 실적이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PG 사업부에서 석유화학(PDH 고객향) 및 산업체향 판매량이 감소하며 매출과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지난 12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울산GPS(LNG·LPG 복합화력발전소)가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514억원(영업이익률 22%)의 영업이익을 기록, LPG 사업 부진을 상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2분기 SK가스 매출과 영업이익을 2조원, 1008억원으로 제시하며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LPG사업부 석유화학부문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사우디아라비아 LPG 가격 차이 확대에 따라 트레이딩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키움증권은 13일 이마트에 대해 향후 전사 실적개선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12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0.2%, 238.2% 증가한 7조2189억원, 15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키움증권 기대치인 매출 6조983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상회한 수치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 부진에 따른 전반적인 매출 약세에도 불구하고 통합 매입 효과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과 고정비 절감 효과에 힘입어 별도법인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이번 호실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같은 호조세에도 실적발표 당일 주가가 7% 가량 하락한데 대해 박 연구원은 "지난 4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2.6%로 시장 기대보다 부진했는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경쟁사와 달리 홈플러스 이슈에 따른 반사수혜가 아직 크지 않다는 회사 측의 코멘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박 연구원은 이마트 할인점 성장성이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와함께 실적 개선세도 뚜력하게…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이 세계 최초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13일 내놓습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한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형 ETF 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13일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와 지난달 상장한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에 이어 이번에 중국 휴머노이드 ETF까지 내놓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에 집중투자하는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산업에 이어 휴머노이드산업을 차세대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앞서 ‘첨단 제조업 혁신정책(중국제조 2025)’을 내놓으며 전기차산업 육성에 나서 BYD와 같은 세계적인 전기차기업을 키워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시장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중국제조 2035’의 주요 전략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육성을 선포,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의 원년으로 삼아 향후 10년 동안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중국은 특유의 가격 경쟁력과 높은 기술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DS투자증권은 12일 NAVER(네이버)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커머스광고부문이 깜짝실적을 올린 가운데 하반기 커머스사업부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는 지난 9일 공개한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3%, 15.0% 증가한 2조7800억원, 50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커머스 사업부 내 커머스광고부문이 16.3% 증가한 3078억원을 기록하며 서프라이즈란 평가를 받았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소재 최적화와 확장 매칭 기술 적용을 통해 성장이 가속화했다"며 "앞으로도 초개인화 타겟팅이 고도화되며 커머스광고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 연구원은 하반기 커머스 매출을 33% 증가한 2조원으로 제시했다. 오는 6월 수수료 인상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라 외형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현재 네이버 플러스스토어 일일활성이용자(DAU)는 100만명 수준으로 2~3위 앱인 G마켓·11번가와 격차를 서서히 좁히고 있다"며 "네이버 커머스 혜택이 높아지고 AI 쇼핑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LS증권은 12일 코웨이에 대해 주력상품 판매 호조와 해외사업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웨이는 최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3%, 9.0% 증가한 1조1749억원, 211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외 사업에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비렉스 등 판매량 호조로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사업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는데, 국가별로 성장률이 말레이시아 22%, 미국 34%, 태국 44% 등으로 나타나 글로벌 전반에 걸쳐 견조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렌탈 판매 및 주주환원 확대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프로모션을 통한 판매량 증가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지난 8일 발표한 1100억원 규모 자사주 연내 매입 공시 등 주주환원 확대 정책 또한 주가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도 올렸다. 그는 "목표주가의 상향은 1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9일 미래에셋증권이 트레이딩을 포함한 주요 사업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주환원 정책과 내년 신사업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27%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지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8.9% 증가한 2587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1000억원에 달하는 해외 상업용 부동산 관련 손실을 반영한 수치임에도 실적이 견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로 보면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19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며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 수익이 같은기간 9%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전분기 대비 81% 증가한 3257억원의 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큰폭으로 개선됐다. 이와 관련해 백 연구원은 "분배금 및 배당금수익이 1190억원으로 51% 증가했고 운용수익도 2067억원으로 같은기간 104% 확대된 덕분"이라며 "운용에서는 채권운용이 양호했고 해외 인공지능(AI) 관련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DB증권은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이익 개선세와 더불어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저수익사업 정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 3조7481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실적에 대해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알뜰폰(MVNO) 가입회선이 21.7% 증가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5G(세대) 가입자 비중도 74.8%를 기록하는 등 양호했다"며 "인터넷매출이 6.9% 늘어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특히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LG유플러스 배당총액과 자사주매입 규모를 각각 2800억원, 700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그는 "상반기 중 자사주(1.6%) 전량을 소각한 후 하반기에는 연간 순이익 20% 이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최근 상승한 주가 기준으로도 6.4% 수준으로 매년 자사주 매입 규모는 확대될 것"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내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거래 재개를 앞둔 솔디펜스(구 휴센텍)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의 주요 방산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 충돌 우려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맞물려 방산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거래가 재개되는 솔디펜스도 방산 협력기업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솔디펜스는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인해 지난 2022년 2월부터 거래가 정지됐으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상장 유지 결정을 받아 거래가 재개됩니다. 회사는 기존 경영진을 전면 교체하고, 거래소의 개선 요구사항을 이행해 상장 유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주요 거래처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이 있으며, 천무 다연장로켓 부품 공급과 KF-21 전투기 관련 항공전자 부품 납품을 통해 실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솔디펜스는 지난해 매출 218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해외사업 부문 분기 최대 실적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세전이익 346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수준으로 당기순이익은 2582억원, 자기자본은 12조2000억원, 연환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외법인의 세전이익은 119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선진국시장에서 수익확대, 인공지능(AI) 및 혁신기업에 대한 자기자본투자(PI) 포지션의 밸류에이션 상승, 각국 맞춤형 전략에 기반한 금융상품판매(WM) 및 트레이딩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와 WM 수수료 수익도 각각 1012억원과 784억원으로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주요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자산 배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금자산 잔고는 44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지속됐습니다. 퇴직연금 1분기 적립금 증가액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전 업권에서 1위를 자치했습니다. 이는 42개 퇴직연금 사업자중 약 23%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 트레이딩 부문에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최근 부모 세대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노후 준비와 동시에 자녀의 미래를 위한 효과적인 투자법을 모색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삼성자산운용이 자녀를 위한 장기 자산증여 수단으로 ‘ETF 적립식 투자’를 제안하는 ‘KODEX 증여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북은 ‘유기정기금’ 증여제도를 활용해 자녀에게 ETF를 꾸준히 증여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세대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겠다는 겁니다. 유기정기금 증여제도는 일정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자녀에게 비과세 한도로 자산을 증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출생 직후부터 10년 주기로 증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녀에게는 10년마다 2000만원씩을, 만 19세 이상 성년자녀에게는 10년마다 5000만원씩 증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자녀가 31살이 될때까지 최대 총 1억4000만원의 금액을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습니다. KODEX 증여 가이드북은 ETF를 활용해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NH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압도적인 수신 경쟁력이 확인됐다며 추가적인 실적성장을 위해서는 수수료·플랫폼 등 비이자수익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발표한 실적에서 1분기 매출 7845억6200만원, 영업이익 1830억3900만원, 당기순이익 1374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9.29%, 23.34%, 23.58% 증가한 수치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1분기 실적에서 가장 돋보인 부분은 압도적인 수신 경쟁력"이라며 "1분기 예수금 잔액은 60조4000억원으로 3개월만에 5조4000억원 증가했고 저원가성 예금 비중도 60.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추가적인 이익 성장을 위해서는 수수료·플랫폼수익 기여도가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정 연구원은 "당분간 여신 성장이 수신 증가에 미치기 어려운 만큼 예대율 하락 및 이자이익 정체는 불가피하다"며 "신규 수신자금 대부분을 머니마켓펀드(MMF) 등 단기자금으로 운용하고 있지만 비핵심 예금 조달비용을 상회하기…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키움증권은 8일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필리핀·미얀마 지역의 제품공급이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수요 회복이 실적반등의 핵심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칠성은 지난 7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 9103억4300만원, 영업이익 250억32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 31.9%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내외적인 영업환경 악화가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경기 부진, 원부재료 투입단가 상승, 필리핀·미얀마 제품 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음료는 제로탄산과 에너지음료를 제외한 전 카테고리 판매량이 줄었고 주류는 주요 브랜드 판매량 감소 및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단종 영향으로 매출이 10%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전반적인 원가상승 부담과 국내 수요 부진으로 실적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국내 수요 회복이 롯데칠성 실적반등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사업은 필리핀·미얀마 실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 혁신을 이끌 신입 인재를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채용 분야는 ▲차량전장 소프트웨어(SW)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인프라 ▲엔터프라이즈 IT ▲데이터기술 ▲디지털 경험(DX) 등 입니다. 현대오토에버의 신입 채용은 지원서 접수, 온라인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합니다. 지원서를 접수한 모든 지원자는 온라인 전형에서 현대오토에버 조직 문화 적합성(컬처 핏)을 파악하는 ACT(Autoever Culture-fit Test)를 응시해야 합니다. 현대오토에버의 공식 홈페이지 메뉴에서 'Recruit(리크루트)'에 들어가면 채용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채용 홈페이지의 'People(피플)'에는 현대오토에버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직무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원자는 임직원들의 직무 인터뷰를 통해 업무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차량전장 SW와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가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AI(인공지능)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I 윤리헌장을 선포했습니다. 선포식에는 노준형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을 포함해 롯데지주 및 계열사 AI 담당 임원과 팀장 약 80명이 참석했습니다. 롯데 AI 윤리헌장은 AI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 인간존중 ▲ 안정성 ▲ 투명성 ▲ 공정성 ▲ 책임성 ▲ 연대성 6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합니다. 또한 유네스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롯데는 AI를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올바른 행동 및 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며 이를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롯데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전 영역에서 AI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된 개발분야는 구매∙생산,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4가지 영역입니다. 롯데 화학군은 지난해 구매∙생산 분야에서 과제를 진행하며 업무 역량을 향상시켰습니다. 롯데케미칼은 AI가 고객이 원하는 색상 조합을 찾아내는 합성수지 컬러매칭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일일 생산성을 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LS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LS증권 소속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들을 사내에 전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이 제작한 유화, 풍선아트 등 작품은 직원 휴게공간, 영업부, 회의실 등 사내 공간에 각각 전시됐습니다. LS증권은 지난해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을 채용하며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고용법에 규정된 장애인 의무고용률도 충족했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가 직원들은 그림, 조형작품, 머그컵 등을 만드는 활동을 수행하며 LS증권은 이를 사내에 전시하거나 고객용 마케팅 상품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LS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ESG경영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