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가 코로나19에 따른 유통업계 위기인 상반기에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이마트는 지난 6월 매출액이 1조 80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월 대비로는 0.6%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총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오른 1조 1187억원이며 기존점 총매출 상승률은 1.5% 감소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6월 공휴일이 전년 동기 시점 대비 3일이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상반기 (1월~6월) 별도기준 매출액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상승한 7조 3385억원이라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트레이더스와 전문점 매출은 각각 20.%, 12.1% 성장한 반면 할인점 매출은 1.6% 감소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세븐일레븐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7만 1100호점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9일 오전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 1100호점인 ‘푸드드림 방배점(서초구 방배동 소재)’을 개점하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글로벌 7만 1100호점은 세븐일레븐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마이크 버저 SEI(세븐일레븐 본사, 미국 댈러스 소재) 국제부 선임이사는 이번 글로벌 7만 1100호점 개점과 관련해 “93년 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미국 본사와 전 세계 세븐일레븐을 대신해 한국에서의 7만 1100호점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 시작한 세계 최초 편의점으로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커니스가 유통체인 업체인 부산근대화체인과 합병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습니다. 9일 커니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올해 초부터 양사 사업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합병논의를 벌여 왔는데요. 양사 대표는 이날 합병 의향서(LOI)에 서명하고 오는 8월말 합병 완료를 목표로 합병 비율과 지분변동, 사업구조 조정 등 실무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커니스는 ▲IoT 기반의 스마트빌딩 시스템(IBS) ▲디지털트윈기반의 통합관제 솔루션 ▲화재방호시스템 ▲UVC 센서등와 안티바이러스 시스템 등을 개발해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벤처 기업인데요. 유통과 물류 시스템이 주업인 케이아이코드의 최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부산근대화체인은 1974년 설립된 부산최초의 유통 가맹 사업체로 400여점의 가맹점을 보유한 유통 전문회사로서 자회사인 에니타임 멀티스토어와 ‘정성재’브랜드로 건축전문 시행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합병 의향서 체결식으로 부산근대화체인의 오프라인 유통업과 건설 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중국·베트남에도 수출..러시아,일본 등 진출 계획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 한달 만에 150만병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9일 오리온에 따르면 제주용암수는 기존 가정배송 서비스 외에 전국의 일반 슈퍼마켓과 롯데마트, GS Fresh, 쿠팡 로켓배송, G마켓, 옥션, 네이버 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오리온은 추후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판매량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연수 위주의 국내 물 시장에 ‘경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경도는 물의 세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물의 1ℓ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경도가 150㎎/ℓ 이상이면 경수로 보고 있습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는 ▲칼슘 62㎎/ℓ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ℓ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ℓ 등이 있는데요. 여기에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도 8.1~8.9로 약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면세점이 정기 공채, DT-IT 인재 수시 채용 등 ‘비대면 면접’을 도입하며 인재 채용에도 디지털 혁신에 나섰습니다. 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8일과 이날 진행된 신입사원 공채 면접을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면접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조치인데요. 지난달 말 진행한 수시 채용 면접에 이어 도입됐습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경력직과 계약직 채용에도 비대면 면접 방식을 도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상반기 정기 공채는 역량 면접, PT 면접, 임원 면접 등 모두 화상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오는 8월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롯데면세점은 인재 채용 방식뿐만 아니라 인재 확보에서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말 DT·IT 전문가 확보를 위한 수시 채용을 롯데 계열사 최초로 진행했는데요. 연중 상시 채용을 통해 ‘맞춤형 우수 인재’를 유연하게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DT·IT 전문 인력을 더욱더 빠르게 확보해 디지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로켓배송센터에 2400명 규모의 안전감시단을 운영합니다. 이번 안전감시단 운영은 식당 내 칸막이 설치와 식당 통근버스 증차에 이어 더욱 철저한 예방 관리를 위한 조치입니다. 9일 쿠팡에 따르면 안전감시단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예방 프로세스를 지키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안전감시단은 물류센터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버스 안전감시단은 통근버스에 오르는 모든 직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점검합니다.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은 버스에 탑승할 수 없습니다. 공정 안전감시단은 물류센터 출입구, 식당, 휴게실 등 공용공간과 직원들의 주요 동선, 각 공정에서 거리두기 실천과 손 소독제 사용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단 한 명의 추가 감염 없이 운영을 재개한 덕펑 물류센터 한 곳만 해도 300명에 달하는 안전감시단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쿠팡 전체 물류센터의 안전감시단 규모는 약 1900명입니다. 물류센터에서 상품이 출고된 이후의 배송 단계에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CJ제일제당의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이 론칭 1주년을 맞아 ‘가정간편식 전문몰’을 넘어 365일 건강한 집밥 생활을 제안하는 ‘식품 전문몰’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CJ더마켓은 1년 만에 200만 이상 회원을 보유한 종합 플랫폼 서비스가 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자사몰을 운영하며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 식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한 덕분이라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가입자 60만명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하반기 16만명이 가입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주문 건수도 크게 늘었는데요. 상반기 주문 건수는 약 90만 건으로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주문 건수 100만건에 육박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출도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CJ더마켓’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기록한 500억원의 매출과 비교했을 때 40%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이는 식품업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이랜드 OST, ‘미니언즈’ 콜라보 굿즈 출시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준비한 이번 컬렉션은 ▲미니언즈 메탈 손목시계 ▲귀걸이 ▲팔찌 ▲피어싱 등의 주얼리와 ▲폰 케이스 ▲허브톡 ▲허브루프 ▲에어팟 케이스 ▲버즈 케이스 등의 잡화 상품으로 구성됩니다. OST는 여름 휴가시즌을 겨냥해 여권지갑, 러기지택, 미니파우치 등의 휴가 필수 아이템을 포함한 40여 종의 상품으로 기획했습니다. 추가로 오에스티는 미니언즈를 대표하는 3총사 캐릭터 ‘케빈’, ‘스튜어트’, ‘밥’뿐만 아니라 내년 개봉 예정인 ‘미니언즈2’의 주인공 ‘오토’를 모티브로 제작한 상품까지 출시합니다. 이번 오에스티와 미니언즈의 협업 컬렉션은 오에스티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무더운 여름을 산뜻하게… ‘스카치 하이볼’ '스카치 하이볼'은 ‘스카치블루’의 탄생 24주년을 맞아 지난 4월 출시했습니다. 자체 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레시피에 따라 최적의 비율로 ‘스카치블루’와 탄산수를 혼합했는데요. 스카치 위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 이후 기획전 방문자 51만명, 판매 성과 56억원을 돌파했습니다. 8일 11번에 따르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열흘간 56억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11번가는 지난달 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전라북도청·농협 등 정부·지자체 기관과 협업해 약 800여곳의 지역 판매자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11번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농수산물·과일·채소·축산·공산품 등 2000여개 상품을 특가에 선보였는데요. 양질의 지역 농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 등 정부·지자체와 주요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상품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11번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해양수산부) ▲우수소상공인 특별 할인전(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함께돕는 상생장터(서울시) ▲전라북도 거시기장터(전라북도) ▲같이사는 가치소비(농협) ▲청년몰 할인 기획전(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6개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농협과 함께 기획한 ‘햇 하우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시작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맹희망자들에게 원활한 창업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8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창업설명회는 이전까지 본사에서 1대 다수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잠시 중단된 상태인데요. 그동안 전화상담 등으로 대체해왔지만, 지속적인 창업 문의로 인해 이달부터는 온라인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세가 고조되던 지난 3월, CU에 접수된 창업 문의는 예년보다 1/3로 줄어들었지만, 2분기 들어서는 오히려 전년 대비 40%가량 더 늘어났습니다. CU 온라인 창업설명회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70분 동안 진행됩니다. 참여 희망자는 설명회 1일 전까지 CU 홈페이지 내 창업안내 페이지를 통해 상담 동의서를 접수하면 참여 방법과 함께 접속 ID,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석 방법은 설명회 당일 마이크, 오디오, 카메라 사용이 가능한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화상회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정도 경영’을 펼칠 것입니다” 7일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백 대표는 “지난 3년간 한국필립모리스가 총력을 기울여 온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대한 기조 변화 없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역량을 아이코스와 히츠에 계속해 투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0여년간 비연소 제품 분야에 8조원 이상을 투자한 결과, 전세계 53개국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출시됐다”며 “연기 없는 담배 제품이 궁극적으로 일반담배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아이코스 전용 담배 ‘히츠’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5% 성장했는데요. 백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일한 히츠 생산기지인 양산 공장에 이미 3000억원 투자를 완료한 한국필립모리스의 미래 준비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백영재 대표는 신임 대표로 중점적으로 수행할 사안으로 ▲과학에 기반한 차별적인 규제 환경 조성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에 디즈니 인기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디즈니 컬렉션’을 7일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겨울왕국 2(Frozen II)’ 에디션의 인기에 힘입어 7가지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총 202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소비자가 디즈니 ‘겨울왕국 2’의 올라프와 ‘미키마우스’, ‘미키&미니마우스’뿐만 아니라 마블의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픽사 ‘토이스토리’의 우디와 버즈 등의 패널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인 ‘키덜트’까지 겨냥해 마블의 인기 캐릭터가 추가된 것이 특징입니다. 디즈니 컬렉션은 2020년형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제품(AR07T9170HC)과 디즈니 캐릭터가 적용된 패널 1종으로 구성되며, 소비자들은 일반 패널과 캐릭터 패널을 자유롭게 갈아 끼우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108만원이며, 캐릭터 적용 패널은 주문제작 방식으로 주문 후 3주내 본품과 별도로 순차 배송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보툴리눔균 출처 분쟁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웅제약은 ITC로부터 공식적인 결정문을 받는 대로 이를 검토한 후 이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해 “10년 수입 금지를 권고한다”는 내용의 예비판결을 내렸습니다. 최종판결은 오는 11월 6일 나올 예정인데요. 하지만 업계에서는 ITC가 예비판결을 뒤집는 경우는 드문 만큼 이번 결과가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1월 대웅제약이 보톡스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이 담긴 기술문서’를 훔쳐갔다고 주장하며 엘러간(현 애브비)과 함께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ITC에 제소했습니다. 현재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대웅제약은 '나보타'라는 이름으로 보툴리눔 제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예비판결에 대해 '권고사항'에 불과하다는 입장입니다. 회사는 이날 “ITC에서 전달받은 예비결정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톤 프리’ 국내 예약 판매에 돌입합니다.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 음향 기술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LG전자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 예약 판매를 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 LG베스트샵과 LG전자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공식 출시합니다. 톤 프리 예약 구매자는 마카롱 콘셉트 액세서리 케이스(5종 색상 중 1개 증정), 스타벅스 키링, 최대 7만 원 상당 네이버 포인트 등 혜택을 받습니다. 액세서리 케이스 색상은 민트, 피스타치오, 레몬,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등 5가지입니다. 신제품에는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EQ)이 적용됐습니다. 외관은 커널형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이어젤에는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가 쓰였습니다. 사용시간은 5분 충전에 최대 1시간을 지원합니다. IPX4(International Protection) 등급 방수 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배달의 민족이 베트남 음식 배달 사업에 안착하면서 국내 외식업체의 해외 진출을 이끌고 있습니다. 6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6월 호치민에서 'BAEMIN'(배민)이란 이름으로 음식 배달 앱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BAEMIN 사업이 확장되면서 ‘배민키친’도 잇따라 선보였는데요. 배민키친은 조리시설을 갖춘 여러 개의 주방을 한곳에 모은 공유 주방 서비스로 이곳을 이용하면 보증금, 임대료 같은 초기 투자비용 없이 외식사업을 진행할 수 외식사업에 도전할 수 있고 여러 입점업체가 식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해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배민키친은 처음 외식사업에 뛰어드는 분들에게는 진입 문턱을 낮춰주고, 사업을 확장하려는 사장님들께는 비용과 업무의 부담을 덜어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민과 손잡고 베트남 공략에 나선 죠스푸드는 지난해 11월 론칭 후 하루 평균 주문수 150~300건을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데요. 죠스푸드 외에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아띠제도 배민키친에 입점하면서 현지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죠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