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코웨이는 노블 공기청정기2가 ‘2025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고 23일 밝혔습니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환경단체와 소비자 500여 명이 직접 평가에 참여해 환경 개선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상입니다.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2는 100㎡·133㎡ 대용량 모델로, 고효율 청정 기술과 친환경 설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제품은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과 고성능 필터 기술을 바탕으로 크기를 약 35% 줄이면서도 넓은 청정 면적을 제공해, 공간 효율성과 성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또한 ‘에코 커넥트 모드’를 통해 소비전력을 최대 60% 절감할 수 있으며, 포장 박스를 40% 줄이고 테이프 없는 친환경 포장을 적용해 폐기물 저감과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품의 개발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8%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1846억원으로 6.9%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75억원으로 56.4% 감소했습니다. 사업부별로 건설기계 사업 매출은 85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수요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흥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를 중심으로 중대형 장비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중국 시장 매출도 인프라 투자 확대, 부동산 부양 정책, 장비 교체 주기 도래 등으로 회복세를 보였고 북미, 유럽 등도 금리 인하에 따른 수요 개선으로 매출이 소폭 늘어났습니다. 엔진 사업 매출은 전력 수요 확대와 탄소 저감 제품군의 판매 증가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증가한 327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한 672억을 올렸습니다. 발전기용 엔진과 친환경 선박용 엔진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고 방산용 엔진은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는 분석입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3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조성하는 시니어특화 주거시설 '웰니스레지던스' 사업에 전략적 금융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하나은행은 용산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웰니스레지던스 사업활성화 및 입주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산관리 및 세무·상속 맞춤형 금융서비스 ▲시니어 특화공간내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제공 ▲입주자 보증금 관리신탁 등 주거상품 연계 금융상품 개발 ▲하나은행 및 제휴사 혜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종합금융부동산기업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 형태의 웰니스레지던스 사업에 은행이 전략적 금융파트너로 참여한 국내 첫 사례라고 하나은행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단순 서비스 제휴에서 탈피해 입주자 보증금 신탁과 은퇴자산 운용을 통한 금융안정성 강화, 금융사·건설사간 입주자 생애주기 공동관리체계 구축, 실거주 기반 금융서비스 지원 등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민간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시니어세대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그룹 시니어특화브랜드 '하나더넥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창작자 제휴 솔루션 ‘쇼핑 커넥트’를 23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쇼핑 커넥트는 네이버의 창작자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새롭게 추가된 솔루션입니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와 창작자가 협업해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플랫폼입니다. 판매자들이 자신의 전략에 따라 제휴 상품부터 수익 분배 비율까지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창작자 역시 상품별 수익 분배 비율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제휴 마케팅이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네이버는 10여 년간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쌓아온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커머스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작자와 사업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쇼핑 커넥트를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베타 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누적 52만개 이상의 상품이 쇼핑 커넥트에 연동했고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창작자들도 등장했습니다. 네이버는 창작자 전용 대시보드 등 정산 과정과 성과 분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도구 제공을 통해 원활한 콘텐츠 제작과 효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대한통운이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와 협력해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합니다. 23일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뷰티·건강기능식품 셀러 및 브랜드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해 ‘일본 이커머스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열고, 라쿠텐·트랜스코스모스와의 협업 모델을 소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국내 셀러에게 ▲국내 풀필먼트 ▲국제 운송 ▲일본 현지 보관·배송 등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라쿠텐은 입점부터 상품 등록, 리뷰 관리까지 지원하며, 트랜스코스모스는 일본 맞춤형 마케팅을 맡습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화장품·의약외품 취급이 가능한 일본 현지 풀필먼트센터 3곳(사이타마·군마·오사카)을 기반으로, 셀러가 상품을 사전 보관하면 주문 시 포장·출고를 신속히 처리합니다. 이에 따라 일본 소비자에 대한 배송일은 기존보다 1~2일 단축되며, B2C는 물론 B2B 물류까지 아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사 물류시스템을 통해 라쿠텐 주문정보와 물류 재고를 실시간 연동해 주문 누락과 재고 부족 상황을 최소화합니다. 셀러는 국내 센터 보관부터 수출 통관, 항공 운송, 일본 수입 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는 지난 22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기아 PV5 테크 데이(The Kia PV5 Tech Day)’를 개최하고, PV5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실사용자 중심의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쿠팡은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수행하기 위한 ‘쿠팡 사회공헌위원회’가 공식 출범, 박대준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위원은 여정성 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 임혜자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박순표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김현덕 전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원장, 김정은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손영진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 변호사, 오성현 전북청년경제인협회 명예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위원회는 “WOW! We Offer Warmth(따뜻함을 전합니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사회공헌 전략 및 정책 방향 설정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강화 ▲전통시장·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 ▲재난·재해 긴급구호 체계 구축 등 쿠팡의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점검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쿠팡의 강점과 역량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쿠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그룹은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에는 카카오(5억원), 카카오뱅크(5억원), 카카오페이(3억원), 카카오게임즈(1억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1억원) 등 5개 회사가 참여했습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호우 피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 현재까지 11만명 이상이 참여해 3억 3000만원을 모았습니다.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을 작성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시 카카오가 1건당 1000원을 기부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미국 내 선박 건조 협력 파트너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dison Chouest Offshore : 이하 ECO)'의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 미국 내 컨테이너 운반선 공동 건조를 위한 세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디노 슈에스트(Dino Chouest)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엔지니어로 구성된 10여 명의 ECO 대표단 일행은 지난 22일 양일간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 야드를 둘러보며 HD현대의 기술력과 선박 건조 능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양사는 지난 6월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으로 건조키로 하고 선종 확대는 물론 안보 이슈가 강한 항만 크레인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HD현대는 지난달 전문가 10여명을 ECO 조선소에 파견해 생산공정 체계 및 설비 등을 점검하고, 생산성 개선을 위한 컨설팅에 착수했습니다. ECO는 미국 내 18개의 상선 건조 야드를 보유한 조선 그룹사로, 현재 해양 지원 선박(OSV : Offshore Suppor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구호 성금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성금 지원과 함께 지도·날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호우 피해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접 지역 사용자 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날씨 제보톡’과 전국의 제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보 지도’를 운영,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재해재난 특집 페이지에서는 위성 및 레이더 영상·기상특보·재난문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홍수 경보·댐 방류 예고 등 재난 및 사고 정보 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이동 경로상 침수 정보 및 인근 지역의 침수 위험 등의 정보를 안내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전국재해구호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해피빈을 통해 진행, 22일 기준으로 네이버의 기부금을 포함해 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대표 브랜드 아이스크림 ‘월드콘’을 통해 넥슨이 주최하는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특별 축구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를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월드콘 먹고 2025 아이콘매치 직관하자!’ 구매 인증 이벤트는 ‘월드콘으로 월드클래스를 만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됩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30일까지 월드콘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의 QR코드를 통해 구매 내역을 인증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주요 경품인 ‘2025 아이콘매치’ 관람권은 총 100명에게 제공하며 1000명에게는 월드콘 기프티콘을 제공합니다. 당첨자는 9월 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관람권 100명 중 76명에게는 메인 매치 직관 티켓(1인 2매)를 제공하고 24명에게는 월드콘 구매 이벤트 독점 관람권을 줍니다. 출전 선수와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고 프리미엄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매치 선수 하이파이브 프리미엄 좌석 2매(12명)’과 메인 매치 볼보이 자격(12명)’은 월드콘 이벤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웰푸드 빙과 인스타그램 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대표이사 김영섭)는 경찰청과 195억 규모의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만 4000여 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2024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됩니다. KT는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AI 기반 올인원 DEMS(디지털 증거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해 ▲치안 현장 영상 디지털화해 증거 무결성 확보 ▲AI 기반 민감정보 자동 식별 및 비식별화 기능 ▲AI 분석 기반 수사 및 대응 지원 기능 ▲무선 전송 및 원본 보존 기능 등 스마트 치안 구현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한편, KT는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 단말 사업’도 함께 수주했습니다. 전국 순찰차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급해 경찰청의 디지털 치안 혁신을 높이는 사업입니다. 유용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사업본부장(전무)은 “이번 사업은…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인턴십에 참여 중인 한국폴리텍대 학생들과 함께 최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보존 캠페인 ‘와우 더 포레스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CFS 임직원과 학생들은 국립대전숲체원 토닥마음정원에서 쓰러진 나무 바로 세우기, 비료 주기, 장마철 훼손지 정비,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CFS는 인턴십 학생들의 OJT(현장훈련) 일환으로 자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책임을 경험하고,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산림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캠페인 참여 학생들은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CFS의 자동화 기술 부서인 오토메이션 팀에서 AI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실무를 배우고 있습니다. 8주간의 인턴십을 마치고 별도의 면접을 통해 CFS 오토메이션 팀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입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CFS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 인재들에게 자연을 지키는 가치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하고 싶었다”며 “숲을 가꾸는 CFS의 와우 더 포레스트 활동이 인턴 대학생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두산에너빌리티는 10MW 해상풍력발전기(모델명 DS205-10MW)가 국제 인증기관 UL로부터 형식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10MW급 해상풍력 모델의 국제인증을 받은 국내 첫 사례입니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10㎿ 모델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22년 개발한 8㎿ 모델의 성능을 향상 시킨 모델입니다. 지난 2월부터 전라남도 영광에서 실증을 시작해 4월 현장 실증시험 마무리 후 설계 및 시험 데이터 검증을 거쳐 국제인증 취득에 성공했습니다. 10MW모델은 블레이드 회전 직경 205m, 전체 높이는 아파트 약 80층에 해당하는 230m에 달합니다. 6.5m/s의 저풍속 환경에서도 이용률 30% 이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2005년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한 두산에너빌리티는 2017년 제주 탐라(30㎿), 2019년 전북 서남해(600㎿), 2025년 제주 한림(100㎿) 프로젝트에 해상풍력발전기를 공급하며 국내 해상풍력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초기 약 30% 수준에 머물렀던 부품 국산화율을 현재 약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손승우 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뷰티 브랜드 싸이닉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적용된 립케어 신제품 ‘UV 쉴드 에센셜 립밤 SPF20’ 활용 영상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 ‘마이립쉴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오는 27일까지 싸이닉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이유를 남기고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선정된 10명에게 ‘UV 쉴드 에센셜 립밤’ 2종을 제공합니다. ‘UV 쉴드 에센셜 립밤’은 보습, 자외선 차단과 입술 주름 개선을 돕는 립케어 제품입니다.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활용해 태양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하는 영상을 싸이닉 인스타그램에 올린 우수 챌린저 3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싸이닉 베스트 제품을 증정합니다. 싸이닉 앰버서더인 ‘육상여신’ 김민지 선수도 이번 챌린지에 참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사용하는 영상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11번가는 ‘마이립쉴드 챌린지’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싸이닉’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 샘플을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