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8일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그리고 유럽 인프라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7일(현지시간) 열린 미팅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K-water 우크라이나(UKR)재건추진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우리은행 폴란드지점과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K-water 우크라이나재건추진단 사이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 아래 우크라이나와 중동부 유럽지역의 물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상수도시설 재건 및 현대화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폴란드·동유럽지역 신규 인프라 사업 공동발굴·추진 ▲우크라이나 호로독 산업도시 조성사업 등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대한 국제적 협력 일환으로 양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리은행은 기대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복구, 에너지·주거·의료 등 필수 서비스 재정비, 경제회복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유럽연합(EU), 세계은행, I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병환 금융위원장은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영업부를 찾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방안' 시행현장을 점검하면서 "영업점 직원이 프로그램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소상공인 상담에 어려움이 발생하거나 소상공인이 지원프로그램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은행권이 철저한 교육과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12월말 금융위·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및 시중은행과 함께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고 ▲소상공인119플러스 ▲폐업지원대환대출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을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뒷줄 가운데)은 이날 "신한은 금리감면이나 상환기간 조정, 맞춤형 컨설팅 등 보다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금융지원을 통해 전국 소상공인을 응원할 것"이라며 "'신한SOHO사관학교'와 '땡겨요' 등 신한의 기존 비금융서비스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8일 고객 누구나 앱내에서 세금과 일부 공과금을 조회하고 즉시납부할 수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7월 처음 이 서비스를 도입하며 관세·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등 국세와 경찰청범칙금, 과태료, 특허수수료 등 국고금 고지서를 한번에 조회하고 즉시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토스뱅크는 상하수도 요금을 비롯해 전국 지방세로 납부범위를 대폭 확대하며 기존 서비스명 '국세·관세·과태료 내기'도 변경했습니다. 고객은 토스앱 전체 탭에서 세금·공과금 내기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첫 화면에서 납부 대상인 세금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계좌를 통해 즉시납부 가능합니다. 납부 후에는 납부일자와 세금의 세부항목 등 상세내역도 언제든 조회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올 상반기 안으로 사회보험료, 전기요금, 전화요금 등 주요 공과금 항목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는 토스뱅크의 직관성과 편리성을 그대로 살려 고객의 금융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공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1112억원) 대비 23.6%, 직전인 작년 4분기(845억원) 대비 62.6% 큰폭 증가한 것이자 분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압도적인 고객 트래픽을 토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전 부문에서 균형잡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카카오뱅크는 1분기 7845억원의 영업수익을 올렸습니다. 1년전보다 9.3% 증가한 것입니다. 눈에 띄는 건 여신이자수익(5027억원)을 제외한 비이자수익(2818억원) 입니다. 작년 동기(2120억원) 대비 32.9% 증가한 수치로 전체 영업수익 중 35.9%를 차지했습니다. 고객 트래픽 확대와 수신 성장을 바탕으로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투자금융자산 운용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 결과라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합니다. 특히 대출비교서비스, 각종 투자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수료·플랫폼수익(776억원)은 8.8% 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다른 금융회사 신용대출을 비교·선택할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사견입니다만, 유머는 고위관리가 갖춰야 할 필수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온갖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시기 리더의 적절한 유머는 조직내 긴장을 완화하고 정책수혜자에게는 안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의 경쾌함 "답변하자니 애매하고 안 하는 것도 좀 그런 것 같고…"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7일 출입기자단 월례간담회에서 '오늘이 마지막 간담회가 되는 것이냐'는 질의에 내놓은 말입니다. 그러면서 취재진을 향해 "여러분 스스로 마지막이라 여겨 다른 때보다 더 많이 간담회에 참석하고 이런 질문도 하는 것이냐"며 웃음과 함께 가볍게 받아쳤습니다. 6월3일을 향해 째깍째깍 시간은 흐르고 있고 정무직공무원에게 새정부 출범은 정해진 임기와 관계없는 사실상 '강판'을 의미합니다. 자칫 무겁게 흐를 수 있는 '마지막'에 대한 김병환 위원장의 대처는 그래서 경쾌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김병환 위원장은 "오늘이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다. 간담회 또한 불확실성의 영역으로 남겨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여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제1과제는 '시장안정' 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장안정'에 각별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그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다목적홀에서 양종희 그룹 회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KB금융 주요계열사 직장어린이집 아동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만 3~5세반 재원중인 원아 93명을 초청해 어린이뮤지컬 '누가 내 머리위에 똥쌌어'를 함께 관람하고 풍선아트와 삐에로공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즐길거리도 제공했습니다. 직장어린이집 재원아동 173명에게는 수제 쿠키세트와 'KB스타프렌즈' 캐릭터 돗자리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선물을 전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목표로 가족친화제도 운영과 돌봄지원을 통해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며 저출생 위기대응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출산·육아 등 아이를 키우는 일이 개인책임이 아니라 사회의 공동과제임을 인식하고 가정 안정을 통해 일터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저출생 지원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KB금융은 임직원이 퇴근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2025 서울 스프링 페스타' 행사 일환으로 오는 6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어린이 미술전시회'를 연다. 모든 전시작품이 5~10세 어린이 평균신장을 고려해 '눈높이 115㎝'를 기준으로 한 게 특징이다. 그림책 부문에서 세계적 권위의 미국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를 수상한 염혜원 작가, 대표작 '소나기'의 피도크 작가가 참여했고 작품 이해와 접근을 돕는 '도슨트 투어'도 준비돼 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가 어린이날을 맞아 4~6일 용인 모빌리티뮤지엄에서 '삼성화재 로보카폴리데이' 이벤트를 합니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가 로보카폴리 캐릭터와 제휴해 어린이 교통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이고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안전·안심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기간 로보카폴리 퍼레이드와 포토타임이 매일 운영됩니다.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교통안전 퀴즈를 풀고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교통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로보카폴리 키즈라이더 탑승, 키링 만들기 체험,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은 모빌리티뮤지엄에 무료입장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카 전시 관람과 교통안전 학습콘텐츠 등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로보카폴리데이와 무료입장 이벤트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삼성화재와 로보카폴리 협업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로보카폴리와 함께 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합니다.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2019년 5월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야심차게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이로써 6년 여정을 끝으로 해산하게 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캐롯손해보험 합병계약 체결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가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비율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이 1대 0.2973564 입니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한화손해보험) 1만7053원, 피합병법인(캐롯손해보험) 5071원으로 산정됐습니다. 상법에 명시된 소규모·간이합병 절차에 따라 이번 합병에 대한 승인은 각사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 승인을 갈음합니다. 합병승인을 위한 이사회는 오는 6월4일 개최 예정입니다. 합병기일은 9월10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말 티맵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다른 주주로부터 2056억원에 지분을 추가취득하면서 캐롯손해보험 지분율을 98.3%로 높였습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화손해보험은 존속회사로 남고 캐롯손해보험은 합병후 해산하게 됩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고객의 필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지금으로부터 7개월전인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 임종룡(66)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국감장 증언대에 섰습니다. 장관급인 국무총리실 실장으로,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 제5대 위원장(2015년 3월~2017년 7월) 등 고위관리로 헤아릴 수 없는 피감기관 감사에 불려나왔을 테지만 유독 그날 임종룡 회장의 표정은 상기돼 있었습니다. 언론에서 그를 주목한 건 4대 금융그룹 회장 중 국감증인으로는 처음 출석한 것이었고 그 배경엔 우리금융 전임 회장의 불법대출 이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외IR 등 그럴싸한 공식일정을 들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일단 들어가면 중죄인이라도 된듯 호된 질책을 받아야 하는, '국문'에 스스로 응했으니 여론의 가혹한 문책을 받아들이는 그의 '애티튜드'가 더 궁금했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언론에 몸담고 있는 일원으로 당시를 헤아려 총평하자면 'CEO의 노련함이란 이런 것이다' 하는 단면을 보는듯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의 압도적 미장센은 '혐의인정'입니다. 말하자면 '내가 잘못한 일은 아니지만 조직 현 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것이죠. 전임 회장 이슈 관련 정무위원들의 잇따른 질의에 "우리금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일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국내 거주 베트남 교민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베트남 교민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민들의 공동체 조직입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베트남 교민 대상의 경제·금융교육,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안정적 체류환경 제공, 베트남 다문화가정 지원, 맞춤형 금융 상품·서비스 마련 등 외국인 고객에 대한 금융포용성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최근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제적·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는 것에 발맞춰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안정적인 체류환경 조성과 건전한 금융거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 의정부·안산·김해·천안 등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인근 16개 영업점에서 일요일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16개국 언어서비스 가능한 외국인고객 특화 모바일앱 '하나EZ'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일 가정의달을 맞아 부모세대 고객이 자녀세대에 고금리 혜택을 선물할 수 있는 '우리 내리사랑 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선착순 10만좌 한정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가입 가능합니다. 만 5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이 '우리WON뱅킹'에서 '가입코드'를 발급받아 만 29세 이하 자녀나 손주에게 전달하면 자녀세대가 최고 연 8.0% 금리로 적금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코드는 우리은행을 통해 급여·연금을 수령중인 고객에 1회 제공됩니다. 코드 수령인은 가족이 아니어도 되며 1인1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내리사랑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1년만기로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6.0%의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우대금리 조건은 ▲우리은행 계좌 자동이체시 연 4.0% ▲우리은행 예적금상품 미보유시 연 1.0% ▲비대면 가입시 연 1.0% 등 3가지입니다. 우리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시니어 고객 이벤트를 합니다. 가입코드를 발급받은 부모세대 고객은 별도 신청없이 자동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피부관리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내리사랑 적금은 단순 금리혜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일 현대자동차(사장 호세 무뇨스)와 블루핸즈 가맹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 공식 차량정비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를 운영하는 가맹점주와 소속직원에 다양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블루핸즈 가맹점 재무상태 점검·상담, 가맹사업자 대출 우대금리 제공, 임직원 우대저축 상품지원 등 가맹점주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직원들의 안정적인 자산형성에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또 블루핸즈 전용 '하나은행 마이브랜치'를 통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맞춤형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합니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현대차 블루핸즈와 동반성장하도록 협업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그룹(회장 이찬우)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이익)이 7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6448억원) 대비 10.7% 증가한 것이고 직전인 4분기(1386억원) 대비로는 무려 5배(415.1%)를 웃도는 실적입니다. 농협금융은 "금리하락 전망으로 인한 방카판매 증대, 디지털전환에 따른 전자금융 확대로 비이자이익 증대 및 주가연계신탁(ELT) 자율조정배상 기저효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이자이익은 줄고 비이자이익은 늘었습니다. 1분기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642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6.0%(1324억원) 감소했습니다. 핵심자회사 NH농협은행은 이자이익(1조8459억원)이 6.9%(1370억원) 줄면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습니다.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 순이자마진(NIM·카드부문 포함)은 작년 3월말 2.00%에서 올해 3월말 1.75%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시장금리에 연동하는 대출금리 하락폭이 커짐에 따라 NIM이 떨어졌다"며 "우량자산 위주의 효율적 자산운용과 조달비용 완화를 통해 적정수준의 NIM…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5월1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기주식 1206만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이번에 소각하는 KB금융 자사주는 지난해 하반기에 매입한 자사주 566만주(취득가 약 5000억원)와 올해 2월부터 매입한 자사주 640만주(약 5200억원)를 동시 소각하는 것으로, 매입가 기준 총 1조200억원 수준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KB금융이 선제적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서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평가입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10월에 발표된 밸류업 공시가 이행되는 첫해로, 시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던 KB금융만의 독자적인 밸류업 프레임워크의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드린다"며 "KB금융은 최근 대내외 악재로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며 주당 수익지표(EPS, BPS 등)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금융이 발표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는 전년도 말 보통주자본비율 13%를 초과하는 자본을 한도 제한없이 모두 주주환원에 사용하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