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은행은 라임자산운용이 신탁계약을 위반해 자의로 자산을 운용했다며 법적 대응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라임자산운용이 최근 환매 연기 가능성을 통보한 '크레딧 인슈어러드(Credit Insured) 무역금융펀드'와 관련해 라임 측이 신탁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탁계약서에는 '주된 투자대상 자산을 변경할 때에는 투자금액의 절반 이상을 가진 투자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해당 CI 무역금융펀드는 신용보험에 가입된 무역거래 매출채권에 투자하기로 한 펀드로 위험등급은 3등급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입니다. 라임 측은 지난해 9월 CI 무역금융펀드 자금의 일부를 상품제안서에 나온 대상이 아닌 '플루토FI D-1(사모사채 펀드)'와 '플루토 TF-1호(무역금융 펀드)'에 투자했습니다. 당시 이 두 펀드는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지난해 10월 환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특히 플루토 TF-1호는 이른바 '폰지 사기'와 연루돼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 상품의 투자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사기 혐의로 등…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EB하나은행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이하 DLF) 배상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율조정 배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이 각 은행 앞으로 전달한 ‘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배상기준’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입니다. 하나은행은 신속하고 공정한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DLF 배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투자 손님에 따라 40%, 55%, 65% 등의 배상률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결의된 내용은 영업점 등 이해관계자에게 통지해 고객과 합의를 통해 즉시 배상하기로 했습니다. DLF 배상위원회에 참석한 배상위원들은 “하나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배상절차가 신뢰 회복으로 이어져 금융소비자보호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상을 통해 신뢰받고 건강한 금융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의 DLF 배상위원회는 법조계, 금융관련 학회,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6명의 외부…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는 15일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과의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인도 금융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4일 인도 뉴델리 IFFCO 본사를 방문해 양사 여신전문금융 자회사간 투자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IFFCO는 약 3만 6000여개의 농업 관련 협동조합을 회원사로 둔 세계 최대 비료협동조합입니다. 이번 투자로 농협금융의 자회사인 NH농협캐피탈은 IFFCO 산하 트랙터 금융 전문회사인 IFFCO-Kisan Finance(Kisan)의 지분 약 25%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설 계획입니다. IFFCO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사업 물량을 확보해 현지 농기계 구매 및 담보대출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인도는 연 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 트랙터 시장입니다. 농협금융은 현재 설립 준비 중인 농협은행의 인도 현지 지점과의 계열사간 시너지 사업을 구상할 예정입니다. 농업-금융 연계 비즈니스 등을 통해 인도를 넘어 서남아시아지역까지 글로벌 사업 영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광수 회장은 투자…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창수)은 암 전조증상과 당뇨 합병증 보장을 강화한 ‘New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험은 비갱신형으로 일반심사와 간편심사를 통해 고령층과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심사로 가입하는 고객은 3대질병 진단금을 포함해 암의 전조증상까지 보장한다. 위, 십이지장, 대장에서 양성종양과 용종이 발견되면 진단비를 지급하고 간, 갑상선, 남녀생식기 등의 양성종양과 용종은 수술비를 지급한다. 당뇨관련 담보도 강화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이상이 되어 당뇨로 진단받으면 진단금이 지급되고 실명, 족부절단 등 각종 당뇨합병증을 보장한다. 간편심사로 가입할 경우에는 3가지 항목만 고지하면 된다.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질병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의 수술비를 보장한다. 3가지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ㆍ수술 등에 대한 의사소견 여부 ▲최근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최근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등이다. 가입나이는 75세까지고 보장기간은 80세, 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088350)은 보험금지급 여부를 클라우드에서 AI가 실시간으로 심사하는 ‘클레임 AI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I를 활용한 방식은 머신러닝과 알파고의 핵심기술로 알려진 강화학습을 통해 시스템이 스스로 보험금 지급결정과 관련된 룰을 만들고 지급, 불가, 조사 등의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한화생명은 과거 3년 간 1100만건의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활용, 총 3만 5000번의 학습과정을 통해 처리결과의 정합성을 확인해 이와 같은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기존에는 사람이 보험금지급에 영향을 미치는 룰을 정하고 이를 수정·제어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발생 가능한 수많은 경우를 고려하기 힘들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든 단점이 있었습니다. 한화생명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최대 약 50%까지 AI 자동심사를 수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자동심사율은 약 25%로 AI 자동심사를 통하면 2배 가량 높아집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금 청구 후 수령까지 기일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AI 자동심사를 활용하면 저위험 심사 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이 중국 상해지점 설립을 마쳤습니다. 코리안리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상해지점 본인가 획득을 통보받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상해지점은 지난 1997년 설립된 북경사무소에 이어 중국 내 코리안리의 두 번째 거점입니다. 북경사무소가 현지 시장조사, 본사 업무지원 역할을 해왔다면 상해지점은 실질적인 영업활동의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코리안리는 성장하는 중국 보험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해지점 설립을 검토, 추진해 왔습니다. 중국 보험시장은 세계 2위, 아시아 1위로 올라섰으며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도 풍부합니다. 2018년 기준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3.9% 성장한 5700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해지점 설립을 통해 코리안리는 중국 내 우량 물건 수재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외거점도 모두 11개(현지법인 3개, 지점 4개, 주재사무소 4개)로 늘었습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상해지점 설립은 중국 시장에서 코리안리의 영업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생명은 주력 상품군의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한 ‘진품’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진품은 ‘진심을 품다’의 줄임말로 고객에게 전하는 진심을 뜻하는 동시에 사전적 의미의 ‘진짜 물품’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또 이번 브랜드 론칭에 맞춰 신한생명의 대표상품들이 개정 출시됐습니다. 지난해 5월 출시돼 주목을 받았던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의 주요 보장기능인 ‘올페이급여금’을 브랜드 콘셉트로 만들어 주력 상품군에 선택특약으로 탑재했습니다. 올페이급여금은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진단금을 보장받는 형태입니다. 상품 가입시 약정한 보험료 납입기간의 보험료 총액을 치료비로 모두 지급받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이러한 진품 컨셉의 특약이 탑재된 상품은 총 5종으로 ‘진심을품은종신보험’, ‘진심을품은변액종신보험’, ‘진심을품은착한보장보험’, ‘진심을품은또받는생활비암보험’, ‘진심을품은참좋은암보험’이 이에 해당합니다. 진품 낱말을 활용해 새로운 VI(Visual Identity)도 제작했습니다. 고객에게…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의 징계를 결정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다가왔습니다. 주요 판매처인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임원진은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가 사전통보된 상태입니다. 이에 각 은행들은 제재심에서 어느 정도나 징계수위를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6일 ‘DLF 사태’와 관련된 첫 번째 제재심을 열고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징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바로 결론을 내지 못할 경우 30일에 한 차례 더 제재심이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은행 측이 제재 수위를 낮추기 위해 적극적인 방어에 나설 계획인 데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한 번으로 끝내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우리은행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행장, 정채봉 부문장 등 5명, 하나은행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등 4명이 제대 대상자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LF 사태 제재심은 ‘대심제’로 진행됩니다. 금감원 조사부서와 은행 측이 출석해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할 증거와 함께…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KDB생명(사장 정재욱)은 지난 14일 ‘KDB 달러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모두 달러(USD)로 이뤄진다. 예금자 보호대상 상품으로 피보험자가 만기까지 생존하면 적립금을 지급하고, 보험기간 중 사망하게 되면 일시납 보험료의 10%와 사망 당시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를 기준으로 보험기간(3, 5, 10년)을 뺀 연령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일시납으로 최소 1만달러부터 최대 500만달러까지 가능하며, NH농협은행의 달러계좌를 통해서만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이 보험은 금리 확정형으로 주계약에 포함된 사망보장과 ▲3년 만기 3.1% ▲5년 만기 3.0% ▲10년 만기 2.9%의 이율이 적용된다. 10년 동안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이 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지난해 상반기 손해보험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3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억원(3.0%) 증가했는데요. 금감원이 14일 공개한 ‘2019년 주요 손해보험사기 피해사례’에 따르면 SNS 구인광고를 가장한 공모자 모집과 브로커가 개입 되는 등 보험사기 수법이 지능화·조직화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배달대행업체를 가장해 10~20대 초반의 이륜차 배달원을 모집한다는 SNS 구인광고를 내고, 그들과 공모해 150건의 고의접촉 사고를 통해 총 30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보험사기단 200여명이 대표적입니다. 실손의료보험 피해사례는 비만치료제를 감기치료제로 위장해 진료비영수증을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 등이 있는데요. 보험금 5억원 가량을 부당 청구한 환자와 브로커, 의료인 200여명 적발됐습니다. 아울러 배상책임보험을 통한 부당 청구사례도 있습니다. 식당이나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먹고 배탈·설사 등 치료 사실을 조작해 보험금 6700만원을 받아낸 일가족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주로 중소·영세 자영업자들로 허위 청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MG손해보험은 온라인채널인 #JOY다이렉트가 누구나 월 보험료 2900원으로 가입 가능한 JOY운전자보험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보험의 29플랜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월 보험료가 2900원으로 동일하다. ▲교통상해사망보험금(1000만원) ▲벌금비용(2000만원)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5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3000만원) 담보를 보장한다. 이 플랜은 현재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운전자보험 중 최저 보험료를 기록하고 있다. 이 플랜과 함께 자동차사고부상보상금, 골절진단비 등 보다 고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표준플랜, 든든플랜도 운영한다. 무사고 때 제공하는 보험료 할인 혜택과 편리한 가입방법도 눈에 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입 후 매년 무사고 때 월납 보험료의 8%를 할인해 주고 PC나 모바일 또는 전용 앱(APP)을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도 24시간 가입할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운전자의 행정·형사적 책임을 보장하는 이 상품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꼭 가입해야할 필수 상품”이라며 “운전자보험의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실속있고 저렴한 ‘29플랜’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문재인 대통령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임명에 대해 기업은행 노조가 반대하는 상황에 대해 “기업은행 내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비토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종원 행장이 자격 미달 인사라면 모르겠지만 경제금융 부문의 경험이 있고 경제금융 청와대 비서관도 했다”며 “IMF(국제통화기금) 상임이사 등을 거쳐 경영 부문에서 손색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치금융이라는 논란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민간금융기관, 민간은행장 인사까지 정부가 사실상 개입을 했다. 그래서 관치금융이나 낙하산 인사들이 있었던 것”이라며 “기업은행은 정부가 투자한 국책은행이고 정책금융기관으로, 인사권이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변화가 필요하면 외부에서, 안정이 필요하면 내부에서 발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윤 행장의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는 기업은행 노동조합을 향해 중소기업 지원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관점에서 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냥 (기업은행) 내부…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노동조합의 출근저지로 외부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14일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새해 첫 ‘경영현안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윤종원 은행장과 전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경영현안점검회의는 월 2회 은행장 주재로 전 임원이 모여 국내외 경제와 금융시장 동향, 주요 경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정례회의입니다. 윤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도 개혁 등을 통한 ‘혁신금융’ 선도,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한 조직 문화 혁신 등 ‘경영 혁신’을 강조하며 ‘혁신 추진 태스크포스(TF)’ 신설을 주문했습니다. 또 미-이란 갈등 등 국제 경제상황이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시행에 따른 시장상황 등을 점검하고,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 방지 대책 등도 논의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 주재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대한 은행장의 의지”라며 “현재 사업그룹별로 업무 현황과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경영…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지난 10일 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2020년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행사에는 홍재은 대표를 비롯해 본사와 지역조직 임직원, 영업관리자 등 총 260여명이 참석해 2020년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NH농협생명은 지난해 영업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문별 성과지표를 부여해 목표의 조기추진 분위기 조성에 나섰는데요. 올해 목표는 보장성보험 350억원 달성입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가치 경영 ▲혁신 경영 ▲현장 경영 ▲성과 경영의 4대 경영방침을 세웠습니다. 홍재은 대표는 “4대 경영방침을 명심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장기적인 성장에 초석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13일 63빌딩에서 2020년 노사화합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슬로건 ‘Make new Frames! Go to the No.1!’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에는 여승주 사장과 김태갑 노동조합위원장 등 한화생명 노사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요.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도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화생명 노사는 공동선언을 통해 화합적 노사관계 구축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2020년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노사는 선언문에 ▲신뢰를 통한 상생협력 문화 정착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초일류 보험사를 향한 지속적 혁신 추진 ▲각자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 의식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았습니다. 여승주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회사에 대한 노조의 신뢰와 존중 덕분에 이뤄졌다”며 “더욱 귀 기울여 듣고 소통하는 경영으로 노조와 함께 회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갑 위원장도 “현재의 상황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노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적극적인 노사협력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