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마트가 농가 판로 개척을 위해 올해에만 약 200억원 규모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이달 말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겨울철 채소 최대 산지인 제주도산 농산물을 선보이는 ‘청정 제주 물산전’을 진행합니다. 감자, 무, 당근, 브로콜리, 한라봉 등 제주도 우수 농산물 약 255톤을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농가 돕기 행사를 포함해 올해 전국 37여 개 기관 및 지자체와 40여 회, 200억원 규모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최장 6개월 전부터 출하량을 예측해 농가 판로 개척을 지원했습니다. 생산량과 수요량 예측이 가능한 산지 전문 MD(상품기획자)를 구성해 갑작스러운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사전 협업 상품으로 농가는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고객은 시세 대비 20%가량 낮은 수준으로 살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지역 축제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부터 태풍 피해를 본 농가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기간 안에 완판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온라인 식품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고속성장해 식품회사들은 지속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28일 통계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34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3% 늘었습니다. 이는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음식 서비스(피자·치킨 등 배달서비스)의 인터넷·모바일쇼핑 거래액 기준입니다.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2017년 13조 2000억원에서 2018년 18조 7000억원, 지난해 26조 700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올해는 10월까지 34조원이 넘어 연말까지는 40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풀이됩니다. 식품회사의 온라인 사업 강화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최근 동원그룹은 동원F&B 온라인사업부의 식품 전문 쇼핑몰(동원몰)과 동원홈푸드 HMR사업부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더반찬&),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의 축산 온라인몰(금천미트)을 ‘…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한국식 할랄식품 ‘대박라면’이 해외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습니다.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증한 간편식 수요와 더불어 현지 젊은 층 중심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 상품에 등극한 결과입니다. 28일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2018년부터 글로벌 할랄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에서 판매 중인 대박라면 올해 연간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해 전년(305만 개)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판매국가도 9곳을 확대해 총 15개국으로 늘렸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을 돌파하고 매월 80만 개가 넘는 판매량을 이어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신세계푸드는 설명했습니다. 해외 판매량 약 20%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이동제한 조치가 시행됐고 신규 수출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으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하지 못하는 등 악재 속에서 이뤄낸 성과입니다. 인기 비결은 현지 입소문입니다. 젊은 층 사이에서 대박라면이 지닌 강하고 중독성 있는 한국식 매운맛에 대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인스타뷰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합니다. 디자인과 위생 기능을 강화한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는 다음달 11일 미국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1’에서 인스타뷰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심리스 인스타뷰(Seamless InstaView) 디자인을 2021년형 인스타뷰 냉장고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지난 10월 출시한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여 국내에서 호평을 받은 디자인입니다. 신제품은 노크온 기능이 있는 오른쪽 상단 도어 전체를 글라스로 마감했습니다.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 중인 음식물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여 냉기 유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노크온 화면은 이전 모델 대비 20% 이상 키워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LG전자는 상냉장 하냉동 제품에 이어 양문형 냉장고인 신제품에도 ‘UV나노(UVnano)’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해당 기능은 주기적으로 UV(자외선) LED(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해 물이 나오는 출…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4포인트(1.70%) 오른 2806.8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2800선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1억원, 630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7501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약 4% 가량 올랐고 제조업이 2.13% 상승했다. 의료정밀과 증권, 섬유·의복도 1% 넘게 올랐다. 음식료품, 증권, 운수창고, 의료정밀, 통신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은행, 통신업, 비금속광물, 기계 등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반면 종이·목재와 의약품이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5.28%, 삼성전자우 4.15% 각각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장중 7만 6000원을 터치했다. 배당금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돼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인텔이 자체 생산을 이어왔던 CPU 생산을 파운드리 업체에 맡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24일 SK텔레콤이 출시한 ‘SKT 5GX 에지’는 5G MEC 인프라에 AWS 웨이브렝스(AWS Wavelength)를 적용한 서비스입니다. 고객사들이 본격적으로 '초저지연'(超低遲延)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초저지연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에 접속할 때 인터넷이나 지역 통합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SKT 통신국사에 있는 ‘웨이브렝스 존(AWS Wavelength Zone)’으로 빠르게 연결되는데요. 접근 과정을 단축하는 만큼 네트워크 지연이 줄어들어 5G 네트워크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과 개발자들은 AWS가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와 동일한 개발환경에서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등과 관련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됩니다. SKT와 AWS는 대전에서 국내 첫 AWS 웨이브렝스 존을 가동했으며, 202…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순당 백세주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가 주최하는 ‘제26회 KOSA 유통대상’에서 전통주 부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협회에서 개최됐습니다. 24일 국순당에 따르면 KOSA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서 한 해 동안 중소유통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중소유통업계 대표 행사입니다. 수상 기업 선정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의 전국 46개 지역조합의 3만 900여개 조합원 점포와 물류센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된 실적을 기반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통주 부분에서 본상을 받은 백세주는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수상했습니다. 제품명은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에서 착안했으며,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이기도 합니다. 백세주는 올해 초 리뉴얼을 단행했는데요. 백세주에 들어가는 12가지 한약재의 비중을 조정하고 재료 사용 시기를 조절해 쓴맛을 줄이고 산뜻한 음용감이 특징입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백세주의 KOSA유통대상 본상 수상은…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올해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코로나19와 트럼프의 '선택'이 남은 연말과 내년 연초까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의 효능 여부에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24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백신이 변종 바이러스에 대처가 가능한지 검사 중이며 모더나 역시 향후 몇 주 동안 추가 테스트를 진행한다”며 “변종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백신의 효능 여부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실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은 확대되는 모습이다.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의 빌미를 변종 바이러스, 트럼프의 추가 부양책 제동이 제공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8일까지 법안에 서명하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셧다운된다”며 “다행히 민주당이 트럼프의 요구를 수용한다고 밝혀 부양책 규모 확대 기대감은 높아졌지만, 새 수정안 처리와 실제 부양 규모가 연말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사장 권봉석) ‘LG 씽큐 홈’이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本認證) 1등급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 인증제를 도입했습니다. 에너지 소비량 대비 생산량의 비중인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5단계로 나눠 등급을 부여합니다. 그 중 가장 높은 단계인 1등급은 에너지 자립률 100% 이상인 건축물에만 부여되며, 운영 및 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합니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시작한 이후 본인증 1등급을 받은 건축물은 ‘LG 씽큐 홈’이 유일합니다. LG전자는 지난 9월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연면적 약 500제곱미터(㎡), 지상 3층에 지하 1층 규모로 ‘LG 씽큐 홈’을 조성했습니다. 이 집은 고객이 집 안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Life’s Good from Home’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LG 씽큐 홈’에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적용했습니다. ‘LG 씽큐 홈’에는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하나투자금융은 2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설립과 관련 VS부문의 사업 가치를 제고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5000원에서 15만 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투 연구원은 “VS사업부 안에서 미래 성장성이 가장 높은 엘지마그마 이파워트레인의 비중이 확대될수록 멀티플 상향 가능성 또한 상존 한다”며 “특히 올해 말 VS부문의 수주잔고액 60조원에서 전기차 비중은 25%에 달하고, 그 중 배터리팩을 제외한 파워트레인 부문은 7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사업 정상화가 예상되는 2023년 추정치에 멀티플 7배를 적용했다”며 “수주잔고액 비중이 12% 내외로 높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성을 추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가 지분율 51%를 확보해 연결 실적 대상이기 때문에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기존 실적 전망치와 같고 내년 VS부문의 흑자전환 전망도 유지 한다”며 “다만 순이익은 비지배주주 비중이 소폭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와우 멤버십을 통한 로켓배송 유료 고객 확보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쇼핑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제공으로 종합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쿠팡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인기 영화, 국내외 TV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월 2900원 멤버십 비용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합니다. 쿠팡플레이 앱을 다운로드 받고 쿠팡 앱과 연동만 하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 공식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 태블릿PC, 스마트TV, PC 버전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입니다.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도 넓혔습니다. 와우 회원은 영화, 국내외 인기드라마·예능,…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도체 투톱을 필두로 대형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LG그룹주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4포인트(0.96%) 오른 2759.82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0.6% 넘게 밀리며 2720선을 밑돌기도 했지만 이후 기관의 매수세와 함께 뒷심을 발휘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가 개인 양도세 관련 매물에도 LG그룹 및 미래차 관련주 강세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7억원과 3003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815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 가량 오른 가운데 기계, 제조업, 운수장비, 유통업도 1% 넘게 상승했다. 음식료품, 증권, 운수창고, 의료정밀, 통신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은행, 보험, 화학 등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반면 의약품이 약 3%, 종이·목재가 2% 넘게 하락했으며 비금속광물, 건설업,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금융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기아자동차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여성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합니다. 기아차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 22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 권익 대변을 위해 설립된 단체입니다. 여성벤처기업이 성장하도록 돕고 여성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아차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약 6개월간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입니다. 먼저 한국여성벤처협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승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 ‘THE K9’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시승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해당 차량을 협회 소속 회원사에서 해당 차량을 구매할 때 할인을 지원합니다. 등록 업체 대표자 본인 또는 업체명으로 THE K9과 스팅어 차량을 구매할 시 2%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아차는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을 평가하는 ‘여성 창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차세대 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섰습니다. 23일 네이버는 서울사이버대학교와 네이버 인증서·전자문서·학생증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서울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은 네이버 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수강 신청, 강의 수강, 시험 응시 등 다양한 교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은 원격 대학 설비 기준에 따라 공동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이 필수였는데요. 하지만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됨에 따라 공동인증서 발급 부담과 매년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부터 네이버앱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적용해 전형료, 입학금, 등록금 등의 납부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편의 기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네이버 인증서는 12월을 기점으로 그간 활용성을 다져왔던 공공, 금융, 통신 등 생활 분야뿐 아니라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시작으로 교육 분야에…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LG전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LG그룹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와 손잡고 전기차 부품 생산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시장이 환호하는 모습이다. 23일 오후 1시 40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61% 급등한 11만95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전자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합작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이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을 통해 전해지자 매수세가 급격하게 몰렸다. 외신에 따르면 합작 법인의 가치는 10억달러 규모로, LG 전자가 51%의 지분을 갖고 마그나는 나머지 49%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합작법인은 한국 인천과 중국 난징에서 전기차 모터, 인버터 등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양사의 합작회사가 생산한 전기차 모터 등이 애플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LG전자 뿐 아니라 LG그룹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LG전자우 역시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LG와 LG우도 20% 넘게 급등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