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공급하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섭니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달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 59~132㎡,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59㎡ 176가구 ▲84㎡A 263가구 ▲84㎡B 327가구 ▲84㎡C 130가구 ▲101㎡A 55가구 ▲101㎡B 28가구 ▲132㎡P 4가구입니다. 분양 측은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춰 서울 등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단지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 조성은 물론 다수의 개발 사업도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통 인프라의 경우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이 도보권에 자리하며,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 향햐는 주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소사역에 인접한 부천종합운동장역에 GTX-B 노선도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계획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의료시설,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등 생활시설과 주요 시설도 단지와 가깝게 이용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가 투명 OLED를 활용해 글로벌 커피 전문 회사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에 공간 혁신에 나섭니다. LG디스플레이는 5일 55인치 투명 OLED 12대를 이어붙인 8m 길이의 초대형 '투명 OLED 테이블'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더여수돌산DT점'은 매장 자체를 명소화하는 전략에 따라 도입한 '더(THE) 매장' 중 한 곳입니다. 투명 OLED 테이블은 매장 1층 중앙에 배치됩니다. 영상을 투명 OLED로 구현했습니다. 음료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센서가 반응해 잔 주변으로 물결이 일렁이는 효과도 연출이 가능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지난 6월 신세계그룹 신규 멤버십 출범 행사인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과 지난 8월 'K-디스플레이 2023'에서 투명 OLED를 적용한 미래형 매장 콘셉트를 선보이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투명 OLED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기존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 사용에 적합하고,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하중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으며, 창문이나 벽, 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와 디즈니 캐릭터 케이스를 결합한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는 G마켓에서 단독 판매됩니다. 가격은 토이 스토리 '랏소 베어'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와 '햄' 캐릭터 케이스 패키지 모두 12만5900원입니다. G마켓은 출시 기념으로 오는 19일까지 특별한 가격에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중 가격은 10만5900원입니다. '갤럭시 버즈 FE'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 음으로 어디서나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제품입니다. 케이스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습니다. 캐릭터 '랏소 베어'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인형 느낌의 플러피 재질이 사용됐습니다. '햄' 캐릭터 케이스는 캐릭터 얼굴과 함께 살구색으로 제작됐습니다. 패키지와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별도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 뿐만 아니라, '갤럭시 버즈2 프로', '갤럭시 버즈2'와도 호환됩니다. '랏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은 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글로벌 등 유통 계열사와 연합해 43주년 창립 감사제를 두 차례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1차 감사제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2차 감사제는 22일부터 28까지 진행합니다. 창립 감사제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 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44개 지점에서 매년 11월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46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1000개의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랜드리테일에 입점한 전체 패션 브랜드의 80%가 참여해 카테고리별 최대 200개의 기획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영캐주얼 카테고리에서는 숲과 비지트인뉴욕 '구스다운 및 울/캐시미어 혼방코트'를 10만원대에 준비했습니다. 감사제 1년 전부터 동광 그룹과 협의를 거쳐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이랜드글로벌 신상품 중에는 아동복 브랜드 밀리밤의 플리스 집업과 여성복 브랜드 멜본의 캐시미어 블렌디드 스웨터가 모두 2만원대로 추가 가격 혜택이 적용됩니다. 이외에도 모든 패션 카테고리에서 이랜드만의 수많은 기획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랜드킴스클럽에서는 삼겹살, 포장김치, 계란 등 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색 풍선껌 불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2015년 이후 8년 만에 부활한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은 껌 씹기가 생소한 어린 소비자들에게 ‘풍선껌 불기’라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검색 포털이나 JTBC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통해 이달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 시 참가자의 정보와 풍선껌을 크게 부는 영상을 함께 등록하면 됩니다. 또 개인 SNS에 지원 영상과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예선 통과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회는 온라인 심사를 통한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및 결승전 순으로 진행됩니다. 오프라인 본선 대회와 결승전은 11월 25일에 열립니다. 해당 대회의 결과는 JTBC2 채널 방송을 통해 12월 20일과 27일에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개인전과 팀전,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복 신청 가능합니다. 개인전 참가 요건은 만 8세 이상, 팀전은 최소 2인 이상에서 5인 이하로 구성해야 합니다. 개인전 우승자에게 1000만원, 준우승에는 700만원, 단체전 우승의 경우는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는 박현종 대표이사를 해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GGS 이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박 대표이사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GGS 대표이사 변경을 의결했습니다. 신임 GGS 대표이사로는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선임됐습니다. 차 신임 대표는 MBK파트너스의 운영 파트너입니다. 이사회는 임금옥 bhc 대표이사 해임과 이훈종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안도 의결했습니다. bhc 대표이사 변경은 오는 8일 bhc 이사회에서 확정됩니다. GGS 이사회 관계자는 "악화하는 외부 경영환경에 맞서 GGS와 자회사 bhc의 기업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속성장성을 추구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hc 지분 100%를 소유한 지주회사인 GGS는 MBK파트너스와 다른 투자사가 45%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롯데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20여일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광고를 선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는 경기당 평균 관중 수 약 4만명, 212개국 약 6억 가구가 시청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축구 리그입니다. 롯데는 “WORLD EXPO 2030 BUSAN, KOREA”와 “HIP KOREA! BUSAN IS READY” 등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 광고를 운영합니다. 5일(한국시간)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개 경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도 인기가 높아 광고 효과는 더욱 클 전망입니다. 한편 롯데는 전사 역량을 쏟아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정·재계 주요 인사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서울 성동구에 1670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재개발 단지 분양에 나섭니다. 6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 서울 성동구 용답동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670가구로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전용 타입 별로 살펴볼 경우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입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청계리버뷰자이가 들어서는 성동구 용답동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우선,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연접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합니다.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으며 인프라가 다양하게 구축된 청량리역과 왕십리역도 인접합니다. 교육시설, 문회시설, 공원시설 등도 단지와 가깝습니다. 단지는 모든 동에 하이필로티를 적용한 설계로 저층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지난 3일 성남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연속혈당측정기(CGM) 덱스콤 G7에 대한 판매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덱스콤 G7의 내년 1분기 국내 출시에 박차를 가합니다. 환자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의료진 정보 제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 건강관리플랫폼 사업에 확장성을 제공하고 혈당 관리와 데이터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 향상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덱스콤G7’은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이며 크기가 기존 모델인 덱스콤G6 대비 60% 작아졌습니다. 시스템 예열 시간이 30분으로 축소됐고 정확도(MARD)도 향상됐습니다. 덱스콤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을 자동으로 측정한 뒤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장치에 전송해줍니다. 혈당에 급격한 변화가 예측될 때는 사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주는 기능을 더했습니다. 수면, 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대에도 자동으로 혈당값이 측정되며 최대 10명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 농도뿐 아니라 변동 추이, 변동 폭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환자 맞춤형 경고음 설정, 간소화된 애플리케이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쏘카[403550]와 함께 전국의 쏘카 공유차량 대여지점인 쏘카존에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를 배치하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양사에 따르면, 서비스에서는 레이 EV 4인승 승용 모델의 에어 트림이 운영됩니다. 에어 트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운전석 풀 폴딩 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등 각종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운영 모델은 선택 품목인 드라이브 와이즈 II도 추가돼 고객들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쏘카존에서 직접 대여하거나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호출하는 부름 서비스를 사용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기아는 쏘카 대여 가능 차량에 레이 EV 투입을 기념해 쏘카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레이 EV 5시간 무료 시승 쿠폰'을 증정합니다. 쿠폰은 쏘카 애플리케이션 레이 EV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레이 EV 5시간 무료 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이뮨’이 가수 장민호와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론칭과 동시에 하이뮨과 인연을 맺은 장민호는 다시 한번 하이뮨 모델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일동후디스는 활기차고 건강한 이미지를 보유한 장민호가 하이뮨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고 두터운 팬층을 통해 하이뮨 인지도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산양유단백 성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에 장민호가 직접 부른 ‘하이뮨송’ 인기가 하이뮨을 알리는 데 힘을 더했습니다. 지난 10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출시 3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 출시부터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 함께해 온 장민호와 또 한 번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랜 기간 모델로 함께한 만큼 앞으로도 하이뮨과 장민호의 케미 넘치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 유엔이(대표 여욱현)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스마플'은 아날로그식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에서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안전관리 DX 솔루션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합니다. 산업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환경·안전 전문 솔루션사인 유엔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인프라 운영을 담당합니다. 스마플은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장현황 관리,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중대재해발생 신고, 안전점검 등 14개 기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마플은 지난 4월 1일부터 89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후 이번 달 1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되어, 초기 큰 비용 투자 없이 저렴하게 사업장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플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12월 31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 브랜드 ‘비비고 투고’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투고는 현지 영국 배달 프랜차이즈사 '팩워터브랜드'와 협업해 운영됩니다. 현지 주요 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와 딜리버루, 저스트잇에 입점됐습니다. 메뉴는 영국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했습니다. 서비스 론칭 전 배달앱 전용 데모 브랜드를 만들어 약 6주 동안 판매하며 레시피, 가격 등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이를 통해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칠리소스인 핫장, 쌈장 등 K-플레이버를 더한 교자만두, 식물성 만두, 치킨, 떡볶이, 잡채 등을 메뉴로 선보였습니다. 6개월 단위로 메뉴를 변경하며 배달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소비자 리뷰(VOC) 데이터는 메뉴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11월 한 달 동안 런던 쇼디치에 비비고 팝업스토어도 개최합니다. 비비고 투고 서비스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함께 아직 유통채널에 입점하지 않은 냉동김밥, 김치 스프링롤 등의 메뉴를 한정 판매합니다.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정식 출시를 검토합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과거 유럽은 'K-푸드 불모지'라 여겨졌지만 최근 들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 국내 최초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이하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물 각 유닛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한 뒤 이를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현장 작업 최소화로 공기 단축이 가능하며 균일한 품질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탄소와 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분진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는 연면적 2347.63㎡ 부지에 다락방을 포함한 지상 1층 단독주택으로 전용 74㎡의 26가구 규모입니다.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준공 후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DL이앤씨는 국내 처음으로 총 11개의 철골 모듈러 유닛을 조합해 하나의 주택을 만드는 방식으로 모듈러 주택을 설계했습니다. '유닛 조합 설계'와 '무용접 커넥터', '무하지 외장 접합 시스템' 등 자체 모듈러 관련 특허 기술도 대거 적용했습니다. 이후 누적된 노하우와 신기술을 활용해 유닛과 유닛을 효율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방(3개) ▲화장실(2개) ▲주방…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게임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오프라인 대규모 행사를 재개하고 있습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FC PRO 페스티벌’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진행합니다. 넥슨과 EA가 공동 개최하는 ‘FC PRO 페스티벌’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총 8000명의 이용자를 초청하는 오프라인 행사입니다. 일별로 약 2000석을 오픈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단위로 인플루언서 및 일반 유저가 함께하는 대회를 새롭게 실시합니다. 1일차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각 국가에서 사전 선정된 인플루언서 1명과 일반인 1명씩 각 리그별 총 8명이 팀을 이뤄 3 대 3 다인전 풀리그를 진행하는 ‘리그 챌린지’와 인기 유튜버 이원상이 출전하는 'FC 모바일' 스페셜 매치를 진행합니다. 2일차에는 'FC 온라인'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국가별 프로게이머 2인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하는 '올스타' 국가대항전을 진행합니다. 3일차에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