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동양생명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30년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과 보험설계사, 고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뤄젠룽 동양생명 사장은 “많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도약을 일궈낸 선배 임직원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250만 고객에 힘입어 영광스런 ‘이립(而立)’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위기극복 DNA와 지난 30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장해 온 동양생명만의 전문성으로 더욱 멋진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1989년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 첫해 500억원이던 회사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650배에 이르는 3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 역시 같은 기간 100배에 이르는 5조원을 넘어섰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가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장애학생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장애공감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협약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오후 세화여자중학교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식이 이후에는 세 기관이 함께 제작한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 ‘오늘도 안녕’ 상영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공감 교육·문화 사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으로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장애이해 교육영상물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청소년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뽀꼬 아 뽀꼬’와 ‘비바챔버 앙상블’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금융위가 주최하고 금융회사와 금융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제1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후원 금융사는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그룹,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 등 6곳이다. 금융유관기관으로는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한국신용정보원 등이 참여한다. 다음달 7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으며, 참가 자격은 따로 없다. 수상자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Korea Fintech Week 2019’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된다.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19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며 총상금은 1억원이다. 혁신상 9건에 대해 각 1000만원, 도전상 10건에 대해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9건의 혁신상 수상자에게 발표 기회가 제공되며,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해 금융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상금 외에도 금융사가 운영하는 핀테크랩 지원 때 우선 추천한다. 또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예비창업패키지(해외진출·법률·특허 등 컨설팅)’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지난 1일 출시된 메리츠화재 고양이보험이 보름새 500여건 넘게 팔리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에 반려견보험시장에서의 강세를 반려묘보험에서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가 1일 선보인 ‘펫퍼민트 Cat보험’은 전날까지 500건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40~50건 정도 꾸준히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현재 고양이보험은 메리츠화재를 비롯해 롯데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은 펫퍼민트 Cat보험과 롯데손보의 ‘마이펫보험’ 뿐이다. KB손보의 ‘사회적협동조합 반려동물보험’은 협동조합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손보의 마이펫보험은 지난 2015년 출시돼 4년(2015~2018년) 동안 모두 935건 판매됐다. 롯데손보가 4년간 판매한 실적의 절반 수준을 메리츠화재가 보름 만에 따라잡은 것이다. 메리츠화재는 신상품이 내건 ‘평생보장’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고양이보험을 비롯해 기존 펫보험 상품은 10살까지만 보장을 하는데 고양이와 개의 평균수명이 각각 16살, 15살인 것을 감안하면 보장 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리디노미네이션(화폐 액면단위 변경)’에 대해 “추진 계획이 없다”고 단언했다. 이 총재는 18일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GDP성장률은 1월 전망치인 2.6%를 소폭 하회하는 2.5%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성장률 하향 조정한 이유에 대해 “국내경제는 소비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을 나타냈고, 설비 및 건설투자의 조정과 수출 증가세 둔화도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성장세가 다소 완만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로 가면서 성장세 둔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총재는 “고용 상황은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늘어나는 등 부진이 일부 완화되는 움직임을 보였다”며 “앞으로 건설투자 조정이 지속되겠지만, 소비가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수출과 설비투자도 하반기로 가면서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1%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월 전망치인 1.4%보다 0.3%포인트 줄어든 숫자다. 이와 관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3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상반기 300명 규모의 채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250명)과 사무지원직군 특별채용(50명)으로 진행된다. 일반직 신입행원의 서류접수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사무지원직군의 서류접수는 지난 16일 완료됐다.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은 나이·학력 등에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및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 우리은행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부문을 직무에 따라 6개에서 9개로 더욱 세분화했다. 기존의 일반 부문 대신 개인금융, 기업금융, 글로벌 부문을 추가해 지역인재, WM, IT, 디지털, IB, 리스크·자금과 함께 9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대 규모인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직무 전문성을 갖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계약 유지관리 서비스인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따뜻한 행복 서비스는 보험설계사가 정기적으로 고객을 방문해 ▲보장내역 재안내 ▲보험금 청구사항 확인 ▲고객정보 업데이트 ▲수익자 지정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보장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생명은 지난달까지 100만명이 넘는 고객에게 행복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의 95% 이상이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신한생명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새롭게 준비했다. 이 서비스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고도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은 우선 서비스 제공 방법을 다양화했다. 대면으로만 제공하던 것에서 벗어나 전화와 앱(App)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에게 건강, 재테크 정보 등이 담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이 서울 송파구 위례동에 요양시설을 개소했다. KB손보(사장 양종희)는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서울 송파구 위례동에 금융업계 최초 선진국형 요양시설인 ‘위례빌리지’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은퇴·노후준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2016년 12월에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1호 사업장인 강동케어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양종희 KB손보 사장을 비롯해 정진철 서울시의회 의원, 김영선 경희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위례빌리지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선진국형 요양시설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도심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평로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KB금융그룹 브랜드에 걸맞도록 시설운영과 케어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며 “위례빌리지를 비롯해 강동케어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개소한 위례빌리지는 현재 입소 신청이 진행 중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오는 하반기부터 KB국민은행 지점에서 ‘알뜰폰’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7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일명 금융규제 샌드박스, 이하 관련법)’ 적용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청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기반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기반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된 관련법 적용을 받은 은행권 최초의 사례다. KB국민은행은 별정통신사업자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과 통신이 융합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는 ▲USIM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프로세스 혁신 ▲통신 정보와 금융서비스 사용자 정보의 불일치에 따라 발생했던 외국인과 법인폰 사용자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불편함 해소 ▲통신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점에서 계좌를 개설하듯이 금융이 연계된 이동통신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KB국민 요금제’에 가입하면 KB금융과의 거래 실적에 따라 통신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이 올해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을 토론, 특강 등 지식 공유의 장으로 준비했다. 교보생명은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2019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과 축하 위주의 자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선·후배 재무설계사(FP)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열경쟁과 성과제일주의에서 벗어나 FP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며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올해부터 ‘대상’(보험왕)을 폐지하고 주요 수상자들을 챔피언스 그룹으로 묶어 시상을 간소화했다. 대신 토론 세션·특강·뮤지컬 공연 등 FP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변화했다. 시상식 콘셉트는 ‘더불어 성장하는 참사람’으로 잡았다. 생명보험인의 자긍심과 사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보장유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선·후배 FP가 서로 격려하고 북돋아주며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축사를 통해 “생명보험은 사랑·지혜·도덕성을 기본정신으로 한다”며 “‘참사람’이란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을 잘 실천해 고객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고 이를 통해 자신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화재가 영업실적 등이 우수한 보험설계사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지난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임직원과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 등 1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고객만족대상 & AMC’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은 삼성화재 고객만족대상에서는 영업실적과 계약효율 등이 우수한 본상 355명과 특별상 210명 등 총 565명의 RC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AMC 자격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AMC(Anycar Member's Club)는 정도영업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하는 고능률 RC 자격제도로, 올해 총 919명이 AMC 회원으로 선정됐다. 고객만족대상 최고의 영예 ‘대상(大賞)’은 원면재 RC가 차지했다. 원 RC는 작년 한해 총 31억 2000만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이고 유지율 99.6%을 기록하며 고객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메이저 챔피언에는 신영단 RC와 손순자 RC, 챌린저 챔피언에는 황순자 RC가 선정됐다. 이번 고객만족대상 본상 수상자들은 삼성화재 전체 RC 중 상위 1%에 해당된다. 수상자 중 여성은 68.1%, 남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에 이어 메리츠화재도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게 됐다. 17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원장 윤석헌)은 지난 16일 메리츠화재에 종합검사 대상자로 결정됐음을 통보하고, 검사 준비를 위한 사전자료를 요청했다. 통상 2~4주 전에 검사통보와 사전자료요청이 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검사는 내달 초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화재는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시책 프로모션과 장기보험 과당경쟁, 치매보험 담보 급상승 등을 이유로 금융당국의 관심 선상에 있었다. 앞서 생명보험회사 중에선 한화생명이 처음으로 금감원에게 검사통보와 사전자료요청을 받은 바 있다. 종합검사는 지난 2015년 폐지됐지만 윤석헌 금감원장이 취임하면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4년만에 부활시킨 제도다. 첫 대상자가 된 두 보험사 모두 지난 2013년 이후 6년여만에 종합검사를 받게 됐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차기 보험개발원장에 강호 현 교보생명 상임고문을 1순위, 이준섭 보험개발원 부원장을 2순위로 결정했다. 17일, 원추위는 차기 원장 후보들을 상대로 면접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에 결정된 명단은 오는 26일 열리는 보험개발원 사원총회에 올라간다. 이와 관련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큰 이변이 없는 한 1순위인 강 고문이 선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고문의 경우 업계와 개발원을 두루 경험해 인맥이 탄탄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 고문은 1958년생으로 2003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전무, 부사장을 거쳐 한화그룹 부사장까지 지낸 뒤 2010년부터 보험개발원 부원장으로 3년 임기를 지냈다. 이후 보험연구원 3대원장을 거쳐 현재는 교보생명 고문으로 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한카드가 Visa Korea(이하 비자)와 핀테크 산업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와 비자(사장 패트릭 윤)는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크리스 클락(Chris Clark) Visa Asia Pacific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신한금융그룹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 계획의 일환이다. 이달에 열린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에서 향후 5년 간 250억원 규모로 직접투자 재원을 확대하고 6000개 투자 유망기업 풀을 조성해 2조 1000억원 규모의 혁신 성장 재원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 신한카드와 비자는 내달 중순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또한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경연을 거쳐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 아이템 구체화·제품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Visa Co-Creation’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정문국)는 고객 대상의 옴니(OMNI) 세일즈 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이하 오늘)이 론칭 두 달 만에 고객 방문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늘’은 FC(재정 컨설턴트)가 개인별 맞춤형 페이지로 구성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본인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재테크와 문화, 여가, 트렌드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아울러 고객의 보험계약 분석과 상담 신청, 옴니 청약까지 재무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두 달간 ‘오늘’을 통해 모두 1000건 이상의 고객 상담 신청이 접수됐고, 1370건의 가입설계 동의가 이뤄졌다. 박익진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오늘’은 론칭 이후 FC와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콘텐츠 다양화로 오렌지라이프를 대표하는 소통 채널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오늘’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맞춰 ‘고객 방문 100만건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담당 FC가 보낸 URL을 통해 접속하거나, 오렌지라이프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FC의 ‘오늘’을 방문해 응…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합니다.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을 위해 쓰입니다.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억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에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합니다. 제품이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줍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는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동서식품은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습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돼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삼양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했습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오뚜기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 총 4만여개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식사 지원에 활용됩니다. 빙그레는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동원그룹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동참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개에 달합니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 및 합천지역의 약 800명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에게 피자 200판을 전달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울주, 의성 등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합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