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이 오는 25일 자정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24일 쿠캣마켓에 따르면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품목은 깐새우장, 딸기쏙우유찹쌀떡, 식단관리도시락 등 쿠캣마켓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간편식, 디저트, 식단관리 등 카테고리에 속한 총 348개 상품입니다. 오는 25일 자정부터 시작하는 해당 서비스는 공휴일에도 운영됩니다. 매일 오후 8시 이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신선한 배송을 위해 배송 박스에는 특수보냉팩과 친환경 소재 종이 아이스팩이 상품과 함께 들어갑니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며,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은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없는데요. 다음달 3일 자정부터는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쿠켓마켓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새벽배송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새벽배송비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포함한 쿠캣마켓 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가 카나프 테라퓨틱스와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섭니다.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카나프 테라퓨틱스(이하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물질명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카나프 신 물질 KNP-301은 망막질환인 건성 황반변성과 당뇨 망막병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이중융합단백질입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공정 및 제형 개발이 핵심인 망막질환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당사 CDO 서비스의 전문성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병철 카나프 대표는 “글로벌 CDMO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파트너십에 이어 카나프는 자체 임상 인력과 파이프라인에 전문화돼 있는 핵심오피니언리더(KOL)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글로벌 임상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대파 담은 파맛 과자, 해태 '구운대파' 출시 해태제과가 열풍으로 구워 만든 대파과자 구운대파를 내놨습니다. 요즘 ‘핫’한 ‘대파 바게트빵’ 특징을 담은 콘스낵입니다. 구은대파는 국산 대파를 버터에 볶고 연유를 곁들여 향긋하고 진한 대파향이 특징입니다. 또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 아니라 열풍으로 구워 파의 알싸한 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살렸습니다. ◇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 한정 판매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미국 대표 컬트 와인인 실버오크(Silver Oak)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부티크 와인입니다. 실버오크 공동 설립자인 ‘레이 던컨(Ray Duncan)에게 바치는 헌사 와인이기도 한데요. 실버오크는 6개 소규모 포도밭으로 구성된 ‘소다 캐년 랜치(Soda Canyon Ranch)’라는 포도원에서 가장 좋은 과실만을 골라 만든 최상급 와인입니다.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총 1만 5000병 생산해 희소성과 가치가 높으며 국내에는 오직 120병만 수입됐습니다. 이달 넷째 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펩트론이 항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PAb001’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3일 펩트론에 따르면 앞으로 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마스터 세포주은행(MCB) 제작 ▲공정 개발 ▲분석법 이전 ▲항체 생산 등 PAb001의 CDO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ADC(항체-약물 접합체) 임상 진입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진행해온 연구용 항체의 세포주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후속 개발 단계에 진입하기 위해 이번 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PAb001은 펩트론이 자사 항체 생성 유도 기술인 펩젠 기술을 이용해 개발에 성공한 첫 항체의약품으로 신규 항암 타깃인 MUC1을 표적하는 항체입니다. 유방암 치료의 난제인 삼중음성유방암(TNBC) 동물 모델에서 저용량 1회 투여로 종양이 완전히 소실되는 완전관해(CR)를 확인했는데요. 또 독성 없이 사용 가능한 치료 용량 범위도 넓게 나타나 향후 임상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온(ON)이 롯데마트 대표 할인 행사인 ‘통큰절’을 온라인으로 옮겨 진행합니다. 23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통큰ON 데이’를 진행해 2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지난 6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는 통큰ON Day는 행사 상품을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실제 6월부터 8월까지 행사 상품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행사 첫 달인 6월에는 평소 대비 3배 이상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진행하는 통큰ON 데이는 추석 상차림 관련 상품과 식료품을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단 하루 특가’ 상품을 일별로 6개씩 총 18개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오는 24일에는 샤인머스캣(1.5kg/박스) 2만 8800원에, 25일에는 동물복지인증 유정란(대15입)을 3980원에 판매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미(10KG)를 4만 2800원에 내놓습니다. 단 하루 특가는 매일 오전 9시에 공개됩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추석을 맞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하고 수령자 이름과 전화번호 입력 후 결제하면 감사 카드와 함께 메시지로 가전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23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서비스 주문량이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늘었습니다. 회사는 비대면 추석 이슈로 온라인으로 가전을 선물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해당 기간 음향기기와 커피머신 등 ‘집콕가전’이 인기가 높았습니다. 무선이어폰, 스피커 등 음향기기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냉장고(2위), 커피머신(3위), 청소기(4위), 주방가전(5위) 순으로 높았습니다. 비대면 추석 이슈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집콕가전이 추석선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냉장고 비수기에 선물로 냉장고(2위) 주문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집밥을 즐겨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가 추석선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회…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편의점 미니스톱이 정육 상품을 24시간 구매할 수 있는 정육 자판기를 도입했습니다. 이번 정육 자판기 도입은 신선식품 플랫폼인 프레시스토어 정육 자판기가 미니스톱에 입점하는 숍인숍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23일 미니스톱에 따르면 정육자판기는 냉장, 냉동상품 모두 취급하며 목살, 삼겹살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와 이베리코 돼지까지 선보입니다. 또 편의점 주 고객층인 1~3인 가구를 위해 소포장으로 구성했는데요. 정육자판기 외관은 투명한 유리로 제작돼 직접 눈으로 정육상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니스톱은 정육자판기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장평점을 시작으로 테스트를 거쳐 점차 확대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미니스톱은 이번 정육 자판기 도입으로 정육 제품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는데요. 특히 대형마트나 정육점이 문을 열지 않는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시간에도 정육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육 자판기 상품은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에서 제공받습니다. 오승교 미니스톱 개발기획팀 팀장은 “편의점에서 정육 상품이 주력상품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빙그레, 건강 스낵 ’99 칼로리칩’ 출시 ’99 칼로리칩’은 통밀을 구워서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당 99kcal입니다. 국내 유처리 스낵제품 중 g당 kcal가 최저 수준인데요. 또 식이섬유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0%에 해당하는 5g 들어있으며 단백질 함량도 5g가량 됩니다. 지방 함량은 2g 이하, 당 함량은 1g입니다. 양파와 치즈맛을 가미한 오리지널과 단짠 맛을 살린 버터솔트 2종으로 출시한 99 칼로리칩은 우선적으로 오는 22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빙그레는 제품 출시를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2봉지를 구매하면 2봉지를 더 주는 ‘2+2행사’를 진행합니다. ◇ 광동제약, 한국인 식단 맞춤 소화제 ‘평위천 프라임액’ 출시 평위천 프라임액에는 한방 소화제의 오랜 처방인 ‘평위산(平胃散)’ 한포 성분이 양약성분과 배합돼있어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과식, 소화촉진 등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평위산이란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 한의서에 수록돼 현재까지도 소화기계 질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백화점업계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가을 정기 할인행사'에 나섭니다. 롯데·신세계백화점은 각각 '17일간 전국민 쇼핑레이스'와 '패밀리 홀리데이'라는 테마를 내걸고 최대 7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현대와 갤러리아백화점은 자사 앱을 활용해 차별화된 혜택들을 선보입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가을 정기 세일’에는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0년 FW(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 기획전에서는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패션 행사에 주로 집중되었던 기존 세일과 달리 2020년 트렌드인 ‘홈코노미’로 매출 상승세를 보이는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 리빙 상품군의 행사를 늘렸는데요. 전 점에서는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뽑은 리빙 상품군 ‘40大 특가 아이템’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다우닝 마리노소파 3종과 씰리 매트리스2종을 50% 할인 판매하고, 알레르망 구스차렵이불은 50% 할인한 39만 8000원에, 헹켈 5스타 나이프 세트는 70% 할인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면역기능 증진 효과에 대한 국내 특허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특허를 등록한 ‘GCWB1176’은 ‘락토코커스 락티스(Lactococcus lactis)’라는 유산균 조성물 계열로, 국내에서 면역 증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특허는 GCWB1176의 NK세포 활성화와 면역세포 분화 증가, 대식세포 탐식능 증가 효과 등에 관한 내용인데요. GC녹십자웰빙 연구진이 인위적으로 면역을 억제시킨 동물모델에 GCWB1176을 섭취시킨 결과, 체중과 면역기관 무게, 면역세포 증식률, 사이토카인 생성량, NK세포 활성이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물질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입니다. NK세포는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세포 등 비정상세포를 스스로 감지해 제거시키는 선천면역세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사 측은 별도 세포 실험에서는 GCWB1176 섭취군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 식…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하림 '한판 닭불고기 간장·고추장맛' 출시 이번 신제품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육자회담-닭고기특집’에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청송 닭불고기’ 레시피에서 착안해 만든 신제품입니다. '한판 닭불고기'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닭고기를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 기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양조간장, 양파, 무, 마늘, 사과, 배 등을 갈아 넣어 순하고 깔끔한 간장맛과 국내산 고춧가루로 양념한 고추장맛 2종이 있습니다. 한판 닭불고기는 간편한 조리방법이 특징입니다. 따로 해동하지 않은 제품을 프라이팬에 올린 다음, 물 (80ml, 종이컵 반컵)을 붓고 7~8분간 가열하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양파, 파, 당근 등 각종 채소를 넣으면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닭불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림 한판 닭불고기 2종은 전국 롯데마트와 하림 공식 온라인몰 하림e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골목식당 신메뉴 4종 출시 이번 신메뉴는 ‘골목식당’ 콘셉트로 전국 유명 먹자골목 맛집 메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카카오커머스가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톡스토어와 카카오 파머 톡채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로가 막힌 농수산물 판매를 지원합니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농수산물 특별전을 열고 매주 ‘톡딜’과 ‘카카오파머 톡채널’로 판매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경기・전남・충남・충북・경북 및 우체국쇼핑몰 등이 참여합니다. 이달 카카오커머스와 협력을 시작한 경기도는 오는 21일 ‘마켓경기’ 톡스토어를 시작합니다. 동시에 ‘마켓경기X착한소비’ 특별전을 열어 친환경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현재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미소’와 제주도 ‘이제주몰’ 톡스토어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달 마켓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전라남도 ‘남도장터’와 29일 충청북도 ‘청풍명월’ 등이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달에는 충청남도 ‘농사랑’, 우체국쇼핑몰, 경상북도 ‘사이소’ 톡스토어에서 특별전이 진행됩니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이날부터 ‘땡스기빙 톡딜’ 행사가 열립니다. 첫 구매자에게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웅제약이 개발중인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 2상 결과가 ‘2020 ICDM에서 발표됐습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ICDM(국제 당뇨병·대사질환 학술대회)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해 10주년을 맞은 국제학술대회인데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에서 진행됐습니다. 2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나보글리플로진은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이 12주간 복용했을 때, 투여 4주차부터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세를 보였고, 12주 째에는 가짜약(위약) 대비 약 0.9%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기존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타사 SGLT2 억제제보다 약 0.2~0.3% 정도의 추가적인 당화혈색소 감소이며 추가 연구가 기대되는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대상자별 치료효과를 평가한 12주 때는 당화혈색소가 7.0% 이하로 도달한 환자 비율이 최대 61%에 달했는데요. 이는 기존 SGLT-2 억제제보다 효과를 보인 환자 비율이 20% 이상…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사 필로시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3종에 대한 CE-IVD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21일 필로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CE-IVD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총 3종으로, 항체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IgG IgM'과 항원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Ag', 분자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RT-PCR'입니다. 이로써 필로시스의 진단키트 판권을 가지고 있는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기존 항원진단키트인 Gmate COVID-19를 포함한 약 4종 진단키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항체진단키트는 검체채취키트와 더불어 미국 내 문의와 요청이 많아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항원진단키트와 분자진단키트를 병행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 전략적으로 라인업을 늘렸다”며 “해외에서는 자사의 지메이트 코비드19로 먼저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이 나올 경우 분자진단키트로 재확인을 하는 형태로 상호 보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추가한 항원진단키트는 기존 지메이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퀀타매트릭스가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 ‘QPLEXTM COVID-19 test’ 개발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21일 퀀타매트릭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유전자증폭 검사법 기반 분자진단 키트로 비강 안쪽 벽면을 긁어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는 비인두강 채취 검사와 객담(가래) 검체를 통한 검사가 모두 가능합니다. 퀀타매트릭스는 이 키트 제품에 대해 이달 내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하고, 연내 유럽 CE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퀀타매트릭스는 이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 제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코로나19 진단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분자진단 키트에 혈액에서 감염원(바이러스)만을 신속 분리·농축하는 기술을 적용해 검사 감도를 극대화함으로써 타액(Saliva) 검체를 통해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타액 검체는 비인두강 채취 검체에 비해 바이러스 함량이 적어 정확한 검사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는데요. 퀀타매트릭스 바이러스 분리·농축 기술을 적용할 경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