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종근당 항응고제·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이 지난 31일 러시아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을 승인 받았습니다. 1일 종근당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러시아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중증 폐렴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여일 간 투여해 치료 효과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이 임상이 빠르면 올 연말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임상에 성공시 국내와 해외에 긴급승인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종근당이 러시아를 임상시험 국가로 선정한 이유는 피험자 확보가 쉬워 신속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현재 러시아에서는 매일 5000명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나파벨탄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약처 지원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진행한 약물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사람 폐세포에서 다양한 약물의 코로나19 효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나파모스타트가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JW중외제약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악템라’에 희귀 적응증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피하주사(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1일 알렸습니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내벽에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주로 측두 동맥(머리 양쪽에 위치)에 발생해 ‘측두동맥염’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두통, 저작근 파행, 시력 감퇴, 류마티스다발근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번 허가는 활성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 피하주사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GiACTA)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습니다. 존 H. 스톤(John. H. Stone)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해당 연구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52주 간 251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52주차에 매주 혹은 격주 간격으로 악템라를 투여한 환자군 56%가 ‘지속적…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가 늘어나는 가전 수요를 잡기 위해 가성비 높은 자체브랜드(PB) TV와 모니터를 추가로 내놨습니다. 1일 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3일 ‘일렉트로맨 50인치 TV’를 선보이고 10일에는 ‘노브랜드 24인치 모니터’도 판매에 나설 예정입니다. 먼저 ‘일렉트로맨 50인치 UHD TV’는 이마트가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TV 6번째 모델로, 3000대 한정 37만 9000원에 판매합니다. 이는 시중 유사 스펙을 지닌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인데요. 이마트 관계자는 “50인치 스마트TV임에도 30만원대 가격으로 내놓는 ‘일렉트로맨 50인치 TV’는 ‘범용성’ 모델을 지향한다”며 “거실, 안방 등 어디에 설치해도 부담 없는 크기를 갖췄으며 인터넷강의용으로도, 게임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일렉트로맨 50인치 TV’는 집에서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넷플릭스, 유튜브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인데요. 리모컨 버튼을 통한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하며 4K 화질 스트리밍 시청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울러 이마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롯데제과, ‘말랑카우 초유프로틴’ 출시 롯데제과가 최근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유단백질’을 소프트 캔디에 적용해 ‘말랑카우 초유프로틴’을 선보입니다. ‘말랑카우 초유프로틴’은 ‘말랑카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데요. ‘말랑카우 초유프로틴’은 초유단백분말을 사용해 깊고 진한 우유 맛이 특징입니다. 1봉(129g)에 총 7200m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지퍼가 있는 스탠딩 파우치에 담겼습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5000원입니다. ◇ 맥도날드 ‘에그 불고기 버거’, 맥올데이 라인업 메뉴에 포함 맥도날드는 내달 3일부터 무항생제 인증 국내산 1+등급 계란으로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에그 불고기 버거’를 ‘맥올데이’ 라인업 메뉴에 포함시킵니다. 에그 불고기 버거는 UV 살균세척에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국내산 1+등급 계란을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메뉴입니다. 달걀과 한국인이 선호하는 불고기 소스의 불고기 버거, 신선한 양상추와 고소한 마요네즈가 만나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조합이 특징입니다. 맥올데이는 에그 불고기 버거의 합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표적인 구호식품 ‘참치캔’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1일 시장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3월부터 6월까지 올해 국내 참치캔 매출액(선물세트 제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2% 늘었습니다. 품목 별로는 일반 라이트스탠다드가 17.9%, 고추참치 등 가미참치가 15.7% 증가했으며, 경로 별로는 할인점 경로가 20.5%, 개인 슈퍼 경로가 17.4% 상승했습니다. 기간으로는 코로나19가 가장 이슈가 되었던 3월이 31.3%로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참치캔 수요는 미국에서도 급격하게 증가했는데요. 지난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미국 매장에서 한동안 고객 1명이 살 수 있는 참치캔 수량에 제한을 두는 등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5월부터 참치캔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내 참치캔 및 참치 파우치 매출은 AC닐슨 기준 올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6% 성장했고, 미국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스타키스트는 같은 기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식당 영업제한 대책과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포장주문 기능 강화 ▲대면 접촉 최소화 ▲2060 정책 탄력 적용 검토 등을 골자로 한 ‘2.5단계 거리두기’ 대응책을 31일 발표했습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정부 시책에 맞춰 감염병 확산은 방지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은 덜고 식당 영업 활동도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플랫폼 기업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했습니다. 배민은 앱 내 ‘배민오더’ 서비스명을 ‘포장주문’으로 바꿨습니다. 직관적인 명칭으로 포장주문을 활성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포장주문을 선택하면 인근 카페 및 디저트 업소 정보가 한눈에 보이도록 시스템도 개선했습니다. 포장주문은 중개 수수료가 없습니다. 배민은 식당이 카드사에 내는 결제 수수료 약 3%도 연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대책도 내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편의점 GS25 배달 서비스 범위가 전국 가맹 점포까지 확대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것입니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 배달 가능 지역을 31일 전국으로 넓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출시 당시 서울 지역에 한정했던 서비스 범위를 키우는 겁니다. 우딜은 자체 앱(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일반인들이 배달원으로 참여해 ‘요기요’에서 주문된 GS25 상품을 주문자에게 전달하는 배달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GS리테일 자체 분석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후 12일 동안 모집된 우친은 5300명을 돌파했습니다. 성별 구성은 ▲남성 72.0% ▲여성 28.0%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30대 40.6% ▲40대 27.7% ▲20대 20.9% 순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배달을 완료한 우친은 52건을 수행했습니다. 서울에서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은 관악구, 강남구, 동작구 순이었습니다. 전체 우딜 주문 건 중 23%가 우친을 통해 배달됐으며 나머지는 전문 라이더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우친을 통한 배달 건 평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수도권에 위치한 GS25 편의점 내 시식공간과 외부 파라솔이용이 일부 제한됩니다. 31일 GS25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수도권 지역 점포에 대해 영업시간 중 21시~05시에 점내 시식공간과 외부 파라솔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방역 당국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맞춰 편의점 업계에서는 GS25가 최초로 실행하는 것인데요. 실제 편의점에서 파라솔 이용과 점내 시식은 법적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사회 안전망 구축과 경영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GS25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29일 수도권 지역 점포에 21시~05시까지 치킨, 어묵 등 조리 판매 상품은 포장·배달만 가능함과 점내 취식이 불가함을 긴급 공지를 통해 안내했으며 점포 앞 홍보물 등으로 고객들에게 알렸습니다. 또 해당 시간대에 카페와 음식점 등 휴게 음식점 이용이 불가하자 편의점 파라솔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에 GS25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고객들에게 점내 시식과 파라솔 이용보다는 포장 구매로 대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엠에스가 항체·분자진단키트 이어 항원진단키트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31일 GC녹십자엠에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진단키트입니다. 비인두와 객담(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단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값비싼 유전자증폭(PCR) 장비의 부족 등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이러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기관으로 개발도상국 진단키트 확보를 지원하는 ‘혁신진단재단(FIND)’는 향후 12개월 동안 남미와 인도를 비롯해 적시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종근당이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치주질환(잇몸병) 치료제 ‘이튼큐 플러스’를 내놨습니다. 31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튼큐 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제인 이튼큐에 후박추출물을 추가한 생약 성분 복합제입니다. 주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주인대 재생을 도와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막고 치조골을 재건시켜 잇몸 속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데요. 후박추출물은 치주질환 원인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항염효과가 우수해 잇몸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이 제품은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없는 생약 성분 치료제로 안전성이 입증됐습니다. 종근당이 독자개발한 정제 축소기술 iLET(Innovative Low Excipient Tablet) 특허공법을 적용했는데요. 현재 출시된 동일성분 제품 중 정제 사이즈를 가장 작게 줄임으로써 다수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중·장년층 환자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입니다. 종근당 관계자는 “치주질환 치료제는 장기 복용하는 환자가 많고 용법∙용량에 맞춰 복용하는 복약순응도가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복약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이튼큐 플러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필로시스헬스케어가 일본 광산 운영사 스미토모사와 손잡고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국 확대에 나섰습니다. 31일 필로시스헬스케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부터 스미토모에게 코로나19 진단키트인 지메이트(Gmate COVID-19)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일본기업인 스미토모는 1950년 설립된 회사로 매출액 약 9조 7800억원, 종업원 수 6873명으로 광산 운영사인데요. 광산 현장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채굴을 멈춰야 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크기 때문에 스미토모가 직접 구매해 현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니켈 광산에서 지메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미토모는 아프리카에 2차 재주문을 시작으로, 호주 등 다른 대륙 광산 현장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와 스미토모사가 협업해 호주 인허가를 진행 중이고, 현재 최종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호주 TG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지메이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최근 검체채취키트의 FDA허가로 검체채취키트 주문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코로나19 확진 직원 발생으로 서울 송파구 장지동 냉장 2센터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30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28일 냉장 2센터에 출근해 근무했으며 이날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컬리는 해당 직원이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23일 함께 식사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컬리는 방역당국에 당일 근무자 출근부와 CCTV 등 관련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8일까지 상품 포장과 관련 없는 직무 근무자로 근무했으며 근무 시 상시 마스크 착용한 상태에서 업무 진행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컬리는 이날 오전 확진자가 근무한 냉장 2센터를 폐쇄했으며 냉장 2센터 모든 구역과 확진자가 다녔던 구역 방역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또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는데요. 현재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컬리는 방역당국의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해당 센터는 폐쇄할 예정입니다. 향후 추가 조치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진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정부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불리는 방역조치안을 내놓으면서 백화점과 마트 등 식음료시설 영업이 일부 제한됩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점포 식당가와 스낵, 푸드코트, 제과점 등 영업을 오후 9시까지 진행합니다. 영업시간 이후에는 포장판매만 가능해집니다. 백화점에 입점한 카페와 제과점, 고객용 라운지·VIP Bar 등에서는 음식과 음료 섭취가 금지되며 포장만 허용됩니다. 백화점과 마트 등 식음료 판매 매장에서는 모든 출입자 명부를 관리합니다. 식음료 매장 출입자는 성명, 전화번호 작성해야 하며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데요. 작성된 출입자 명부는 4주 보관 후 모두 폐기될 예정입니다. 포장 구매 시에도 출입자 명부는 작성합니다. 또 식음료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는 음식을 먹을 때를 제외하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설 내 테이블은 2m 간격을 유지해 배치됩니다. 롯데백화점과 마트 문화센터는 기간 중 전 강좌 휴강합니다. 매장 내 고객 휴게 공간은 2m 간격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네이버가 자사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를 위한 대금정산 금융서비스 ‘퀵에스크로’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판매자가 일정 금액을 내면 상품 발송 다음 날에 판매 대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금 유동성을 효율화하자는 기존 취지를 강화하고자 수수료를 더 내리겠다는 겁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8일부터 SME(중소기업)를 위한 팩토링 금융서비스 퀵에스크로 수수료를 일 0.015%(연 5.475%)에서 일 0.013%(연 4.745%)로 인하한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국내 최저 수준입니다. 퀵에스크로는 미래에셋캐피탈과 지난해 4월 선보인 프로그램입니다. 월 거래액 300만원 이상 사업자 매출채권을 매입해 자금을 80%까지 먼저 정산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입점 판매자 자금 회전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습니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지급 정산은 구매자가 상품을 받고 구매확정한 다음날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즉시 구매를 확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배송이 완료된 후 9일이 지나 자연 구매확정이 이뤄졌을 때 대금이 지급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해당…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가 경구용 소염진통제 ‘탁센 덱시 연질캡슐’을 출시했습니다. 28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탁센 덱시 연질캡슐(이하 탁센 덱시)는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과 염증, 발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입니다. 제품 주 성분인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활성 부분만 분리한 것으로, 이부프로펜보다 50%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강점입니다. 또 이 제품은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졸(Neosol) 공법으로 만들어 체내흡수율이 높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액상형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위 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이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제품을 통해 탁센 시리즈의 라인업을 한 층 강화했다”며 “기존 제품들과 함께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