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위메프가 ‘빈선반 채우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실행합니다. 판매 상품수를 확대해 상품 다양성을 늘리고,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18일 위메프에 따르면 회사는 ‘빈선반 채우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실행해 그간 강화해온 가격 경쟁력을 더욱 키울 계획입니다. 또 상품 DB(구색, 판매 상품 수)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상품 다양성을 크게 늘릴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영업본부 내 각 카테고리 실별로 ‘신규영업 파트’를 신설했습니다. 해당 조직 임직원은 신규 판매자 확보를 위한 업무를 전담합니다. MD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한 명의 MD가 파트너사 관리와 신규 파트너사 소싱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기존 체제를 ‘투 트랙’으로 나눠 운영한다는 방침인데요. 신규 파트너사 소싱 담당 MD는 카테고리별 부족한 상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기존 위메프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MD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더 좋은 가격에 선보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기존 경쟁사뿐 아니라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이 이커머스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와 전용스틱 ‘핏(Fiit)’을 러시아에 출시합니다. KT&G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KT&G는 지난 1월 PMI와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판매를 위한 글로벌 협업 계약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계약에 따르면 KT&G는 최초 3년 동안 전자담배 제품을 PMI에 공급하고 PMI는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KT&G 제품을 출시와 판매를 담당합니다. 18일 KT&G에 따르면 첫 수출국인 러시아는 최근 전자담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으며 시장 규모가 큰 지역인데요. 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등 3가지 색상이며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바이올라(Fiit VIOLA), 핏 크리스프(Fiit CRISP)등 총 3개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릴 플러스의 수출용 제품입니다. PMI는 KT&G와 계약체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NK세포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NK세포(자연살해, Natural Killer)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반응시켜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NK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대조군 대비 7~8배 이상 활성화 되고, 면역력 평가의 중요 지표 중의 하나인 ‘IFN-g’의 분비량도 대조군 대비 약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NK세포가 직간접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세포의 사멸화를 유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NK세포는 암세포와 바이러스 등 체내 비정상세포 제거에 일차적으로 관여하는 선천면역세포인데요. 타가이식이 가능하고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의 대량 생산과 동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24가 기존 2+1 프로모션 공식을 깨는 실험에 나섭니다. 17일 이마트24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매일유업 바리스타 냉장커피 6종(325ml)과 상하농원 동물복지 반숙란(2구) 1종 등 총 7종과 롯데 의성마늘 프랑크 1종 펩시콜라(600ml) 1종 등 총 2종에 대해 새로운 2+1 프로모션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에 고객은 냉장커피 3개, 냉장커피 2개+반숙란 1개, 냉장커피 1개+반숙란 2개, 반숙란 3개 등 원하는 수량 만큼 2+1 프로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프랑크 소시지와 펩시콜라도 냉장커피+반숙란 조합과 마찬가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편의점 업계는 음료, 유제품 등 동일 상품군 내에서 2+1 프로모션을 적용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음료 2개를 구매하면 동일한 상품군인 음료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기존 프로모션은 고객이 알뜰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우유와 빵 등 연관 구매율이 높은 상품을 2+1으로 구매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었습니다. 이에 이마트24는 고객의 입장에서 기존 프로모션을 바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가 모든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11번가 전국민 세일’을 진행합니다. 17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총 1만여곳의 셀러가 동참해 총 30만여개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합니다. 애플, 삼성, LG전자, P&G, 유한킴벌리, 아이허브 등 올 상반기 11번가 고객들이 선호했던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하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합니다. 11번가는 하루 최대 4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민쿠폰’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과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5천원 이상 구매 시)쿠폰을 ID당 하루 1장씩 발급하는데요. VIP 고객에겐 각 쿠폰 당 1장씩 더 발급해 VIP 고객이 하루에 쿠폰 4장을 다 쓰면 최대 4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번가 모바일 앱에서 ‘국민세일’ 탭을 통하거나, 상품 검색 시 ‘국민쿠폰’ 필터를 적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을 모아 볼 수 있습니다. 쿠폰 적용 시 LG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화이트(W16WTA…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칠성음료의 팔리니 리몬첼로가 젤라토로 나왔습니다. 1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팔리니 리몬첼로 140년 전통의 이탈리아 주조 명가인 팔리니 가문의 전통적인 요리법으로 제조되는 레몬맛 리큐르입니다. 팔리니 리몬첼로는 스푸사토라는 품종의 레몬만을 사용하는데요. 스푸사토는 크기가 일반 레몬의 두 배 이상 크며, 껍질이 두꺼워 산도가 낮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제품은 젤라토 전문카페 ‘젤라떼리아 도도’와 ‘녹기전에’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습니다. ‘젤라떼리아 도도’에서는 오는 27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팔리니 리몬첼로 샹그리아’와 ‘팔리니 리몬첼로 크림’ 두 종의 젤라토를 선보입니다. 두 종 모두 팔리니 리몬첼로를 를베이스로 해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녹기전에’에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플라이 미 투더 문 마가리타’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해당 젤라토 제품들은 알코올이 함유돼 19세 이상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각각의 칵테일 젤라토는 리몬첼로와 다양한 칵테일의 조합으로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 인천2배송캠프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습니다. 쿠팡은 15일 오전 인천 동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인천2배송캠프를 즉각 폐쇄 조치했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12일 인천2캠프를 방문한 쿠팡 플렉스 인력입니다. 쿠팡 플렉스는 자신의 차량으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반인입니다. 그는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를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14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요. 하루 지난 이날 새벽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쿠팡관계자는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인천2캠프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며 “인천2캠프 방문자 등에게 문자와 구두 통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쿠팡은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근무자, 방문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셀트리온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1' 임상 1상에 나섭니다. 1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오는 9월 개시 예정이며 오는 2021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해 프롤리아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2월에 맞춰 상업화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프롤리아는 다국적제약사 암젠(Amgen)의 항체 바이오의약품인데요. 골다공증과 암환자의 골 소실 치료제로 쓰입니다. 시장규모는 암젠의 지난해 경영실적자료 기준 매출 3조 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셀트리온은 CT-P41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과 함께 셀트리온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중심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양식품이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6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라면 수출이 급상승한 결과입니다. 삼양식품은 14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40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41%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분기 수출액은 10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미국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삼양식품은 “코로나19로 급증한 수요와 함께 해외 유통망 강화에 따른 적극적인 수출 확대 정책이 주요했다”며 “중국과 미국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75%, 145%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이 늘면서 한국 라면 수출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상반기 51%로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한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라면 중 절반이 삼양식품 제품인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수 부문에서는 ‘열무비빔면’, ‘도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티몬이 ‘K-방역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상품 판매를 진행합니다. 최대 50% 할인된 특가 숙박권과 함께 결제 할인 혜택과 5만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4일 티몬에 따르면 회사는 제주, 강원, 부산, 여수 등 국내 주요 지역의 9·10월 호텔, 리조트, 펜션 예약 상품을 기존 가격에서 최대 50% 할인된 특별가에 제공합니다. 이번 숙박대전 상품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모든 고객은 1회 한정 4만원(7만원 초과 숙박권 대상) 또는 3만원(7만원 이하 숙박권) 쿠폰을 적용해 특가에 할인을 더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민·씨티카드 또는 카카오페이·차이 결제 고객의 경우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7만원대 객실을 쿠폰 적용해 구매할 경우, 약 3만원으로 숙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7만원 초과 주요 상품은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롯데호텔 제주 ▲제주 해비치호텔 ▲라마다 군산호텔 숙박 패키지 등입니다. 7만원 이하 추천 상품으로는 ▲한화리조트 전 지점 ▲ 밸류호텔 서귀포 JS호텔 등이 준비됐습니다. 이날 오전 10…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K바이오팜이 상장 후 첫 경영실적을 발표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억원, 영업손실액은 57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47.4%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판매관리비 감소 등으로 11.2% 개선됐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0억원, 영업손실액은 651억원이었습니다. SK바이오팜이 재즈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수노시)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4.5배 상승한 860만 달러(약 100억원)를 기록했으며 향후 유럽시장 판매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직접 출시하며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는 코로나19여파에도 최근 10년간 미국에 출시된 뇌전증 신약의 출시 초기 처방 실적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 뇌전증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영업 인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 중”이라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씨젠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습니다. 씨젠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48억원, 영업이익 1690억원, 당기 순이익 1316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크게 늘었고,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지속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커지는 구조”라며 “지난 1분기에 기록했던 최대 실적 기록을 한번 더 갱신했고 이번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2~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3566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 당기순이익 1653억원을 달성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 1220억원의 3배, 영업이익 224억원의 약 9배가 늘어난 수준입니다. 씨젠 관계자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 “통상적으로 3분기는 비수기지만, 올해 추세를 봤을때 현재 그렇지 않고 특히 4분기는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는 시기다”라며 “이 때문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예측하더라도 올 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발한 수요감소로 현대백화점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1년만에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백화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5166억원, 영업이익은 84% 줄어든 8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2분기 백화점 매출은 4245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10.3%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같은 기간 62.5% 감소했습니다. 면세점은 매출 1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늘었으나 영업손실 181억을 냈습니다. 면세점 매출 증가는 지난 2월 동대문 면세점이 문을 연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부문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한 집객 부진이 5월까지 장기화하며 감소했다”며 “6월 신규점 개점과 소비 회복 등으로 실적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그룹 2인자로 꼽히는 황각규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납니다. 이례적인 ‘깜짝’ 조직개편 결과입니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이 장기화함에 따라 생존을 위한 혁신과 변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롯데그룹은 1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황각규 부회장 퇴진과 후임 인선 등을 담은 임원인사를 발표했는데요. 황각규 부회장이 롯데지주 대표이사직에서 보임 해제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황 부회장의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역할은 유지합니다. 회사 측은 “그간 롯데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온 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부회장은 그룹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용퇴했다”며 “젊고 새로운 리더와 함께 그룹의 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후임으로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내정됐습니다. 그는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경영지원 및 영업 등 직무를 거쳐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롯데하이마트 대표에 올라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과 안정적 성장에 집중해 온 것으로 평가됩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 2분기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초과달성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03억원, 영업이익 868억원, 당기순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 48%, 영업이익 838%, 순이익은 448% 증가한 수치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2분기 최초로 매출액 4000억원을 돌파하는 호실적을 달성하며 분기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매출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돼 대면 마케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회사는 모든 제품 처방이 확대되면서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리툭시맙)의 미국 처방이 크게 늘었는데요. 미국 헬스케어 정보서비스인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지난 6월에 16.4%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868억원)은 지난해 영업이익 828억원을 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지난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인 300조8709억원의 7.6%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상대방과 주요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일상에 깊이 스며든 AI를 적극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겨냥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실시간 챗봇·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 방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Fai(파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ai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식품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개인화, 차별화된 고객 가치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기존 검색 기능이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Fai는 질문 한 줄로 시작하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특정 제품을 검색하는 것 외에도 ‘고단백이면서 저칼로리인 간편식은 없을까?’와 같이 탐색 중심의 니즈가 동시에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게 특징입니다. 주요 기능 중 ‘개인화된 AI 큐레이션’을 통해서는 구매 후기, 검색 패턴 등 사용자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개인 식습관, T.P.O에 맞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캠핑 갈 때 먹기 좋은 간식 추천해줘.”라는 질문에 맞춤형 상품 리스트를 제안하는 식입니다. 오비맥주 버드와이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함께 듣는 음악’의 가치를 강조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도심·클럽·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연결해 하나의 화면에 담았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된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장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버드와이저는 2018년 월드컵 기간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과 함께 응원 소리에 반응하는 증강현실(AR) 렌즈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버드엑스월드투어' 캠페인에서는 페스티벌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습니다. 오븐구이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소비자가 직접 AI 기술로 CM송을 제작하는 ‘굽네 장각구이 AI CM송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가 28자 이내의 짧은 가사를 작성한 뒤 EDM, K-POP 등 장르를 선택하면 브랜드 모델 추성훈의 음성으로 구현한 AI 음원이 자동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에도 AI 음원 기반 광고 ‘여름엔 굽네 고마오’를 선보였고 공개 45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이 광고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AI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자체 앱에서 AI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가까운 제품과 플레이버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겐다즈는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한 필터 챌린지 ‘#하겐in유럽’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빙그레는 AI 챗봇과 이미지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팬덤과 디지털 세계관을 연결하는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 시즌2를 전개합니다. AI챗봇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자신만의 강의를 생성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줍니다. 생성된 시간표에는 본인만의 강의가 반영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 주요 제품 10종 배지를 실물 굿즈로 제작합니다. 캠페인 내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해 배지 1종을 한정 수량 증정합니다. 빙그레 제품 배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등 오프라인 부스에서 실물로 먼저 선보였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73만명이 ‘빙그레 비밀학기’에 참여하면서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에 보답하고자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신한 캠페인 경험을 제공해 ‘빙그레 비밀학기’가 빙그레의 대표 기업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이 93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3%, 직전인 올 1분기(6167억원) 대비로는 무려 51.6% 큰폭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입니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5513억원으로 1년전보다 11.6%(2042억원) 감소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분기 순이익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추가 개선과 수수료이익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늘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2분기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76%(예상치)로 작년말보다 0.63%p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주주환원 기반으로 이해됩니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자산리밸런싱과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한 자본적정성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며 "연말 목표 12.5%는 물론 13%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는 분기균등배당정책에 따라 2분기 배당금을 1분기와 같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주요 금융지주 중 올해 상반기 유일하게 외인매수세가 확대됐고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하반기에는 동양생명·ABL생명을 편입해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만큼 은행·비은행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로 그룹 수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성장기업 등 자금지원을 확대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지원플랫폼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 및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대출 업무에 'AI뱅커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며 AI 기반 금융환경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