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과 청소년금융교육협회장(회장 김종창)는 오늘(12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에 있는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참여교사는 총 40명으로 '풀어쓰는 생활·금융 경제'란 주제로 경제상식에 대해 배운다. 프로그램으로는 ▲재미있는 보험이야기 ▲5종 금융게임으로 배우는 청소년 금융 ▲진학을 위한 논술경제지도법 등이다. 또 금융교육콘텐츠 뿐만 아니라 청소년 진로교육·상담에 도움이 될만한 강의도 진행된다. 김종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 뒤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미래는 현재의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에 대한 교수법 뿐만 아니라 선생님 본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관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삼성생명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게 무료보험을 제공한다. 삼성생명(사장 김창수)은 올해로 70주년되는 광복절을 맞이해 8월15일 탄생하는 모든 신생아들에게 무상으로 어린이보험을 들어줄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8월15일부터 한 달간 제공하는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광복절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들에 대해 출생 후 3년 동안 재해장해 보장과 각종 수술, 입원비, 매년 출생 기념자금을 지원한다. 보험상품은 3년동안 보장되며, 보험료는 총 50만원 수준이다. 삼성생명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에도 모두 동일하게 보장한다. 상품명에 있는 ‘신나라’는 ‘신난다’와 ‘새로운 나라’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70주년 광복절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세부적인 보장 내용으로는 ▲재해로 인한 장해시는 장해율에 따라 최대 5000만원 보장 ▲각종 수술시 수술종류에 따라 1회당 10만~300만원 보장 ▲각종 질병‧재해 등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 1일당 1만원 제공 ▲매년 계약일인 9월15일과 만기에 기념자금으로 10만원 지급 등이다.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고객(부모)이 삼성생명 콜센터(1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The-K손해보험이 우수 신고로 국민안전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황수영)은 안전신문고 우수신고단체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국민안전처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2만9666건을 대상으로 우수신고를 해 준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진행됐다. ‘수용’처리된 신고를 많이 한 개인 3명과 단체 2곳이 안전 파수꾼으로 선정됐다. 한편, The-K손해보험은 지난 6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우수신고 단체에 선정돼 손해보험협회장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태아때부터 100세까지 보장하는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을 알려서 기쁩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서울 뚝섬유원지역 인근에서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 길거리 캠페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태아 때부터 최고 100세 까지 보장이 가능한 신상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NH농협생명 임직원 20여 명은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상품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은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라 주요 질환에 대한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연령에 맞는 질병보장을 보험료 인상 없이 최고 100세까지 제공한다. 권용범 본부장은 “자녀의 성장과정을 지켜줄 ‘평생친구NH어린이보험’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홈페이지(www.nhlife.co.kr / m.nhlife.co.kr)를 통해 8월15일까지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상품 명칭을 맞춘 고객에게 바나나맛 우유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휴대폰, 노트북, 자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보험연수원이 내달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응시 접수를 시작한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제11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을 오는 10월25일 전국 5개 대도시(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응시신청은 9월 21일부터 30일까지며 보험심사역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는 방식이다. 합격자는 11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제11회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여대상은 국내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며 선발기준은 최종합격자 중 성적 우수자이다. 수여 금액은 50만~100만원이다. 기타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 및 보험심사역(aiu.in.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KB손해보험의 고객패널단인 ‘KB희망서포터즈’가 새로운 이름을 달고 첫 번째 출발을 알렸다.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 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패널제도’란 대표로 선발된 패널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일종의 ‘역지사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KB희망서포터즈 6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발된 9명의 고객패널단은 기존의 활동범위를 확대해 다이렉트 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매직카 서비스를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접점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할 계획이다. 홍성준 KB손해보험 고객지원본부장 상무는 “KB희망서포터즈를 운영해 고객의 소리와 개선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 라는 비전에 더욱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B희망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 3월 처음 출범해 콜센터, 홈페이지, 장기보험금 보상 시스템 등 다양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은 암진단 보험금을 받고도 재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을 또 지급하는 ‘(무) 더블업 암보험 (갱신형)’을 재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처음으로 일반암 진단을 받아 보험금을 지급한 후에 암이 4기암으로 전이되거나, 간암 혹은 폐암(특정암) 등으로 재진단을 받으면 한번 더 보험금을 지급한다. '더블업 암보험'은 지난해 5월 선뵌 '뉴원스톱단계별로더받는암보험'의 새로운 이름이다. 더블업암보험은 암보장을 '더블'로 한다는 점에서 스테이지 암보험과 비슷하다. 또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전립선암 등도 일반암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1~3기(일반암) 진단받으면 암진단급여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하고, 이후에 4기까지 진행되거나 간암, 폐암 등 ‘특정암’이 새로 발병될 경우 추가로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처음부터 암종류와 상관없이 4기암이거나 특정암으로 진단받을 경우에는 한번에 최대 1억원을 지급한다. 암종류와 상관없이 1~3기암 진단 시 암진단급여금을 받은 후에는 100세까지 보험료 납입없이 주계약 보장을 받을 수 있다. AIA생명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농협금융이 ‘은행·보험·증권’ 종합금융서비스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광화문에 열었다.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복합점포인 ‘광화문NH농협금융PLUS+센터’에 NH농협생명보험이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광화문플러스 지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오픈한 제1호 복합점포다. 이번 광화문 NH농협금융PLUS+센터에 보험상품이 입점함에 따라 은행과 증권을 포함해 보험업무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농협생명은 보험상품 계약은 물론, 보험금 지급 등의 보험관련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장설계와 재무설계 등 전문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별도 상담공간도 마련했다. NH농협금융은 부산지역에 은행, 보험, 증권 복합점포를 추가로 개설해 올해 안에 최소 2개 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손해보험은 6월 178억8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2.7% 증가한 7596억원이며, 영업손실은 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의 올 상반기 매출과 보험영업이익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투자영업이익의 증가로 수익성 면에서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015회계년도 상반기(1~6월)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2.4% 증가한 8조7635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과 보유계약 성장세에 힘입어 1.6% 성장했다. 자동차보험 또한 8.1% 증가했지만, 일반보험은 5.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0% 증가한 532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9% 늘어난 9341억원을 기록했지만, 보험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적자폭이 확대된 -2209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대비 0.4%p 상승한 102.6%를 기록했다.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은 각각 1.6%p, 0.2%p 개선된 61.1%, 87.8%의 손해율을 기록했고, 자동차보험은 0.6%p 상승해 79.8%(IFRS 기준)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위험도가 높은 계약에 대한 전략적 매출 축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ING생명이 지난 20일 출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ING생명(사장 정문국)은 업계 최초로 선봰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국내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반영해 저해지환급금을 반영한 종신보험이라는 점에 대해 독창적이고, 진보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중도 해지율을 감소시켜 보험유지율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용성을 인정했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예정이율, 예정위험률, 예정사업비 등 기존 3이원에다 예정해지율을 더해 4이원을 바탕으로 보험료를 산출했다. 이를 통해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낮췄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종신보험 상품에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ING생명 관계자는 "상품 판매를 시작한지 9일만에 월 납입 보험료 5억원을 돌파했고, 가입자는 240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이 상품이 새로운 유형인 만큼 고객이 상품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저해지환급금 내용에 대한 계약자 확인서’를…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DGB생명은(사장 오익환) 지난 29일 대구은행 본점 PB센터에서 VIP고객과 담당 FC 등 60여명을 초청해 제1회 VIP고객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의 전문직 종사자, 오피니언 리더, 기업체 CEO 등 일정 금액 이상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들이다. 전문적인 자산 관리와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구분해 대구은행 PB와 연계한 DGB생명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국내외 자본 시장에 영향력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금융시장 분석과 전망, 초 저금리시대 자산관리 전략 등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2부 순서에는 임원진과 지역단장 등이 VIP고객과 만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종국 DGB생명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자산 관리와 최신 금융 정보에 대한 니즈가 높은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미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한중 바둑 꿈나무 반상 대결에서 우리나라가 3:0으로 완승했다.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역대 우승자를 포함한 바둑 꿈나무들을 초청해 한국과 중국의 3:3 온라인 대국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차남규 사장은 이날 대국장을 찾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한국 선수들은 한화생명63빌딩에 마련된 대국장, 중국 선수들은 베이징 중국기원 대국장에서 인터넷 바둑 전문 사이트인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를 통해 진행됐다. 사이버오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 이날 대국은 1만여명의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할 만큼 바둑 애호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 선수들이 3:0으로 중국 선수들에게 모두 승리해 한국 바둑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기념대국에서 주목을 받은 경기는 7회 우승자인 나현(20세) 6단과 5회 우승자인 당이페이(21세) 4단의 대결이다. 두 기사 모두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이 배출한 한국과 중국의 바둑 기사다. 백중세를 이어가던 이날 바둑은 나현 6단이 191수만에 마무리지었다. 13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김지명(14세) 초단은 판팅유(1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54시간의 경연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알리안츠생명(사장 이명재)은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위크엔드(Startup Weekend)'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보험사가 ‘스타트업 위크엔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발굴‧개발하는 네트워킹 파티다. 이 행사는 전 세계 726개 도시에서 1500회 이상 개최됐으며 12만명이 넘는 창업인을 배출했다. 한국에서 18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관리사업’을 주제로 열린다. 알리안츠생명은 최근 디지털 강화 전략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들을 선보였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과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아이디어 발표 ▲우수 아이디어 선정과 팀 구성 ▲팀 별 개발 ▲팀 별 프레젠테이션 ▲심사‧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운용부사장, 정세주 눔(Noom)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조언을 하고 심사도 맡는다. 참가자들은 자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직장인들은 회식 자리에서 어떤 상사를 가장 선호할까? 한화생명은 직장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회식문화를 알아보는 ‘회식대첩’ 페이스북 이벤트의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상사 및 동료 유형 ▲회식메뉴 ▲장소 ▲명당자리 등 총 8가지 주제로 진행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간 총 1만8000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회식에서 인기 있는 상사는 ▲택시비 챙겨주는 상사(76%)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회식에서 명당자리는 ▲고기 잘 굽는 동료 옆자리(78%)라는 응답이 많았다. 밉상인 동료는 1차 끝나고 먼저 도망가는 동료보다 ▲3차, 4차 계속 가자고 조르는 동료(77%)가 더 기피 대상이라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회식 메뉴로는 ▲삼겹살에 소주(65%)가 선정됐다. 회식 장소는 룸이 있는 오붓한 바닥자리 보다는 ▲탁트인 테이블자리(65%)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룸에서 회식하면 회의하는 느낌이 나서’, ‘신발을 안벗는 자리여야 빨리 나가기 쉬워서’라는 재미있는 응답이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한화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과 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