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항코로나19 작용기전의 치료제로서 신약물질 EC-18의 효과에 대해 국내 치료제 임상, 미국 정부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3일 미국 보건성 산하 생의학연구개발청(BARDA)의 의료대응조치(MCM) 코로나19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가 큰 중국과 한국 등 정부기관·연구기관들과 EC-18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도 활발히 추진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 대전 바이오연구소의윤선영 소장은 “‘EC-18’은 면역세포가 바이러스·세균을 신속하게 집어삼켜 빠른 시간내에 제거하게 하는 작용기전을 가지는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EC-18의 바이러스·세균 제거 능력은 병원체에 의해 발생되는 염증 유발물질인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발생을 최소화시킨다”며 “또 면역세포의 침윤을 막아 염증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게 하는 작용기전을 가지는 플랫폼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EC-18은 방사선에 의해 세포가 손상받아 생체내에 축적되는 잔해물질을 빠르게…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면역항암제(슈퍼NK) 연구개발 기업인 엔케이맥스(182400)는 올해 미국 사업에 전사적인 에너지를 집중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의 메이저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3개국에서 3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슈퍼NK 안전성·유효성 확인을 위한 국내 임상1/2a상을 진행 중이다이며 올해 2분기 내 마지막 환자에게 약물 투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불응성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슈퍼NK 임상1상을 진행 중이며 마지막 환자에게 약물 투여를 앞두고 있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마지막 환자에게 약물 투여를 완료하고 올해 2분기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지난달 미국 임상1상·국내 임상1/2a상에 대한 임상 중간 결과를 미국 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하기 위해 초록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학회는 국제 최대 종양학회로 불릴 만큼 영향력 있는 학회”라며 “초록이 채택돼 임상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할 수 있게 된다면 학계·업계에서 엔케이맥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1%대 상승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전격인하와 7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 발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 올라 1789.62을 가리켰다. 지난주말 다우지수는 9.36% 올라 2만 3185.62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일 Fed는 기준금리를 기존 연 1~1.25%에서 연 0~0.25%로 인하했다. 또 향후 몇 달간 최소 5000억달러를 투입해 국채를 사들이고 모기지 증권도 2000억달러 어치 이상을 매입하기로 했다. Fed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지역 사회에 피해를 입히고 경제 활동을 방해했다”며 “미국 경제가 최근의 사태를 극복하고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성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할 때까지 금리는 계속 제로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1601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812억원, 78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종이목재, 음식료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녹십자(006280)에 대해 수익성 높은 백신수출이 급증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면역증강과 감염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IVIG가 코로나 환자에게 치료제와 함께 투여되고 있다”며 “또 병원균 예방에 대한 관심증대로 기타백신 수요도 늘어나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과 혈액제제의 견조한 판매증가로 올해 매출은 5% 늘어난 1조 4300억원을 예상한다”며 “전년 일시적 비용급증에 따른 기저효과와 제한적인 R&D비용 상승으로 올해 영업익은 90% 늘어난 739억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녹십자는 올해 실적개선이 유력하고 R&D 모멘텀도 풍부하다”며 “상반기에는 중국 내 헌터라제 판매승인이 기대되고 하반기에는 그린진에프의 판매허가 획득과 IVIG 10%의 미국 BLA 신청이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 다운사이드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 7000원에서 6만 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대외 활동 자제와 노동집약적 생산라인 가동 지연으로 2020년 전 세계의 노트북PC와 스마트폰 출하량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IM 사업부와 CE 부문에서의 제품 출하량이 사업계획에 미치지 못할 수 있어 실적 다운사이드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TV 출하량 전망을 4700만여대에서 4500만여대로,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은 3억대에서 2억 8500만대로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대만의 지수 낙폭 축소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반등 흐름을 살펴보면 반도체업종이 지수 반등을 주도했고 반도체업종 내에서 인텔, TSMC, 미디어텍 등 대형주가 반등을 주도했다”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낙폭과대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삼성전자 실적 추정치 컨센서스가 충분히 하향 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월 1회 휴점합니다. 13일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6일부터 명동점과 강남점을 휴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의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을 선언함에 따라 고객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영업시간 단축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왔는데요. 모든 시내점 영업시간을 11시간 30분(오전 9시~오후 8시 30분)에서 7시간(오전 11시~ 오후 6시)으로 단축 운영해 왔는데요. 이번 휴점으로 더욱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전한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휴점과 별도로 매장 전체 방역 작업을 보다 강화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고객과 임직원 안전을 우선해 취한 것이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3%대 하락 마감했다. 장 중 한 때는 8%대까지 폭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다만 중국의 소비진작 대책 발표와 연기금의 대규모 순매수 등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한 모습이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89포인트(3.43%) 떨어져 1771.44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미국 증시 급락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로 인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1600선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오전장에는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가 연달아 발동되며 매매 중단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는 일본과 호주의 유동성 공급, 중국의 종합 소비 진작대책 발표 등에 힘입어 낙폭이 축소됐다. 더불어 수급 측면에서 연기금이 4000억원대 순매수로 힘을 실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이날 내놓은 소비 진작 대책은 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서비스산업 등 중국 정부가 장기적으로 키우려는 핵심 분야”라며 “특히 5G 네트워크 건설 등 차세대 정보통신 인프라 건설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증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033340)이 손소독제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는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손소독제를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말코리아와 대경제약과 협력해 손소독제 공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말코리아는 마스크팩 전문 기업으로 ODM·OEM 시스템을 갖춰 전 세계에 마스크팩을 공급하고 있다. 대경제약은 수술용 손소독제 제조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에 출시할 예정인 손소독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시장을 공략하고자 미국 ABG그룹 내 뷰티 사업부문과 협력해 미국 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좋은사람들 측은 전했다. 아울러 좋은사람들은 더말코리아와 대경제약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자사가 보유한 1000여개 매장과 좋은사람들 온라인몰과 오픈마켓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위생용품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위해 위생용품 제조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가 베트남 박닌공장으로 향했습니다. 앞서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한국 입국자를 2주 동안 격리하는 등 입국 절차를 강화했는데요. 사실상 베트남 하늘길이 막히면서 삼서디스플레이는 올해 계획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커졌습니다. 베트남 정부에서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면서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1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가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면서 오늘 오전 186명이 베트남으로 출국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전세기(OZ7737)을 타고 베트남 북부 꽝닌성 번돈공항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이 비행기는 오후 3시경(현지시간 1시)에 번돈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공항 도착 후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 있는 공장으로 이동합니다. 숙소는 박닌 공장과 떨어진 곳으로 정했으며, 외부인과 접촉을 차단합니다. 출국 전 임직원의 건강상태와 제한된 활동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들은 베트남 북부 박닌성 공장에서 폴더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면세점이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공기질 개선에 나서며 친환경 행보에 나섭니다. 13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뉴욕 화장품 브랜드 키엘(Kiehl)은 ‘키엘 러브스 코리아(Kiehl’s Loves Korea)’ 캠페인으로 모인 환경보호 활동 기금 3500만원으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합니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의 연장선인데요. 나무 식재 기금은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 등의 키엘의 5개 상품 중 제품 하나가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될 때마다 롯데면세점과 키엘이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각각 1달러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련됐습니다. 롯데면세점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 약 3200그루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심을 예정입니다. 또 향후 3년간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무의 활착을 도울 계획입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콘크리트믹서트럭 등 노후된 건설기계의 매연저감 방안을 놓고 잡음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성능이 떨어지는 DPF(배기가스 후처리장치)만 고집하면서 제작사와의 유착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는데요. 수소발생장치(전처리장치) 등 다양한 기술을 수용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매연저감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되는 100억 원 이상인 관급공사에 노후건설기계(2005년 이전)의 진입이 금지됩니다. DPF를 장착하지 않은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도로용 3종)가 대상입니다. 이 같은 정부 정책에 대해 건설업종 종사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DPF는 차량의 출력과 연비를 떨어뜨려 영업에 지장을 초래하는데, 매연저감 효과도 없다는 주장입니다. DPF가 건설기계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매연저감장치에도 환경인증과 부착지원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국노총 용인지부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의 이은동 실장은 “정부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기가스 저감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매연 후처리방식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빙그레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슈퍼콘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유산슬은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면서 새로 만든 캐릭터인데요.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13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슈퍼콘 광고에서는 ‘국민콘, 슈퍼콘’이란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의 새로운 CM송을 선보입니다. 빙그레는 새로운 CM송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이어 ‘슈퍼콘 트로트 챌린지’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유산슬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을 14일 중 빙그레 SNS 채널( http://www.youtube.com/c/binggraeicecream)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산슬이 탄생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이 3월 14일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빙그레는 지난 11일 빙그레 아이스크림 SNS 계정에 예고편 이미지를 게시해 새로운 모델 기용 소식을 알리고 슈퍼콘 CM송 작곡을 위해 ‘유벤져스’ 3인방을 찾아가는 영상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가증권시장에서 미국 9.11 테러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10시 43분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이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 거래를 중단시켰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49.40포인트(8.14%) 내린 1684.93을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미국에서 9·11테러가 발발한 직후 거래일인 2001년 9월 12일 이후 18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열두 번째다. 앞서 코스닥시장에서도 주가지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개장 4분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2016년 2월 이후 4년 1개월 만이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정부가 전화 등을 활용한 한시적 원격진료를 허용했는데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히어가 국내 최초 원격 화상진료 앱을 출시했습니다. ◇ 메디히어, 원격 화상진료 앱 국내 무료 출시 지난 10일 메디히어(대표 김기환)는 미국 한인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메디히어를 국내에 출시했는데요. 코로나19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내 환자와 의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무료 출시와 의료기관에 무료 지원할 계획입니다. 메디히어는 지난주부터 원격진료 및 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의사와 병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메디히어는 미국용 원격의료 플랫폼을 잠시 뒤로하고 ‘국내 최초 원격 화상진료 앱’ 출시를 위해 최근 3주일간 주말 밤낮없이 플랫폼 최적화 개발에 매진했는데요. 이런 노력 덕분에 3월 10일부터 환자들에게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디히어는 ▲고급 원격통신 솔루션 사용료 ▲서버 비용 ▲의료기관의 플랫폼 사용료 ▲중개수수료 ▲진료비 이체 수수료 등 서비스에 제공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사가 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IPO 기대주로 불리는 LS이브이코리아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주목 받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회사는 지난 2017년 11월 LS전선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는데요. 이듬해 12월 중국 우시에 위치한 LSCW(자동차부품 제조)를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주요 제품은 본사 중심의 전기차·ESS 부품(고전압커넥터·와이어링·충전용 하네스 등)과 LSCW 중심의 자동차 공용부품·소재(자동차 전선, 시트 열선 등)입니다. 2019년 잠정실적 기준 매출 비중은 전기차·ESS 부품 35%, 자동차 부품·소재 41%, 부스덕트 24% 정도입니다. 투자포인트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전기차와 ESS 부품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는 점입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가 점차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가운데 LG화학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완성차업체(폭스바겐·르노닛산·현대기아·GM·포드·FCA 등)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친환경에너지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ESS시장이 연평균 25.6% 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