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실용적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프트 펀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였던 예비 신혼부부 대상의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이어 결혼과 이사는 물론 생일, 졸업과 입학 등 기념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삼성 기프트 펀딩'을 선보입니다. 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해 선물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기프트 펀딩에는 분할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결제 금액을 나눠서 결제할 수 있으며 본인의 복수 카드로 나눠서 원하는 금액만큼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웹툰 '치즈인더트랩'과 인기 캐릭터 '오늘의짤, 빵빵이, 잔망루피'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프트 펀딩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는 식음 사업장 위탁 사업의 일환인 컨세션 사업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롯데GR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컨세션 사업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은 다중이용시설의 식음사업장 운영권 획득 사업으로 현재 병원·공항·테마파크 등 18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데믹으로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올 1분기 공항 시설 내 식음 사업장 사업 누계 매출이 전년대비 약 45% 늘었습니다. 이 중 국제선 이용객이 높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의 컨세션 매장은 전년 대비 각각 60%, 57%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입찰에 성공한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FB2 사업권 획득 이전의 성과입니다. 향후 사업권 내 식음 사업장 운영 시 사업장은 기존 33개에서 49개로 늘어납니다. 올해 4월부터 일부 매장을 점진적으로 개시하고 있으며 오는 7월 푸드코트 4개 사업장 중 제2터미널 내 푸드코트 1개소 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5년 내 전 푸드코트 매장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또 2028년 개관 예정인 중부고속도로 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 목조 모듈러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보편화된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자이가이스트에 따르면, RM은 Real Modular의 준말로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뜻으로 명명됐습니다. RM은 당진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하며,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 공정 중 공장의 비중을 최대화하고, 단일 모델을 출시해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한 상품으로 개발됐습니다. 설비를 비롯한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며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소요되는 기간은 1주일 정도입니다. 전체 크기는 58.60㎡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를 배치했으며 하나로 이어진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주택 전면부에 넓게 배치한 거실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을 확보하도록 구성했으며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고자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공시가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 유통군은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행사로 올해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1일간 진행합니다. 롯데는 유통업체 매출 총액이 낮은 6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호텔, 면세점, 월드, 자이언츠, 문화재단 등 총 16개 계열사들이 힘을 합칩니다. 신선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합니다. 여행, 관광, 스포츠,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롯데온 앱과 홈페이지에서 사전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엘포인트 ‘100배 적립 미리 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사전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10시에 응모를 통해 선착순으로 미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콘서트홀 공연티켓 추첨권도 같은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합니다. 롯데 계열사별 혜택을 하나로 묶은 ‘그룹사 스페셜 쿠폰팩’도 제공합니다. 롯데시네마 ‘5000원 할인 쿠폰’을 비롯해 호텔은 김치와 침구류 등 PB상품 할인 쿠폰, 면세점 LDF PAY 5000원권 증정,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할인권 등으로 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오는 9월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이하 기술엑스포)'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기술엑스포는 최신 건설 트렌드를 소개하고 유망 기술 발굴과 육성으로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됩니다. 올해는 2회 째를 맞이해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모집 대상과 분야를 확대했습니다. 모집 대상은 건설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 국내 대학교, 국공립민간 연구기관 등으로 기술·제품전시, 기술 세미나, 기술제안(아이디어)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신성장사업, 기술혁신, 스마트건설,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품질 등으로 건설 관련 기술 모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응모는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학계·기관은 참가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오는 6월 14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현대건설은 접수 마감 후 별도의 내부심사를 거쳐 오는 7월말 심사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약 70~90곳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최종 선발된 기업과 학계·기관은 기술엑스포에서 자사 제품·기술을 전시할 수 있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6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올해 1분기 일시적인 매출 공백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인텔리안테크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줄어든 4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93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했다. 물량 감소와 함께 재고 부담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시장 재편 과정에서 해상용 소형 선박 위성통신 서비스(VSAT) 물량이 감소했다"며 "원웹(OneWeb)의 글로벌 상용 서비스 지연에 따른 재고 부담으로 원웹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건비와 경상연구개발비는 증가하며 적자 폭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9%, 63.1% 늘어난 3473억원, 175억원으로 추정된다.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 대응을 위한 물량이 회복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 대응을 위한 평판안테나 양산이 시작됐고 해상용 VSAT 물량 역시 회복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지연됐던 원웹 물량 정상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올해 1분기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4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48.7% 늘어난 7조2160억원, 3759억원으로 집계됐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8%, 77.5% 늘어난 4조4442억원, 2670억원을 기록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명절효과가 포함된 국내 식품의 성장 및 미국 중심 시장지배력 확대가 이뤄졌다"며 "바이오 고수익 주력제품 영업흐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F&C(피드앤케어) 시장 둔화에 따른 제한적인 영업실적 개선에도 전사 흐름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조6680억원, 1조6040억원으로 추정된다. 호실적 관련 대내외 요인이 지속되며 마진 개선폭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가공식품 부문에서는 외식대비 상대우위의 가격경쟁력과 자체 브랜드력을 감안하면 추가성장 흐름 전망에는 무리가 없다"며 "해외 식품에서는 미주지역의 마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16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낮은 가동률로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줄어든 68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손실은 469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고정비 비중이 높은 분리막 비즈니스 특성상 낮은 가동률로 인한 큰 폭의 적자 발생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핵심 고객사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부진했던 1분기 대비 분리막 판매량이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줄어든 459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손실은 942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의 강도 높은 재고조정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강도 높은 재고조정으로 중국 공장의 가동률이 급감한 영향으로 최악의 실적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다만 하반기부터는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회복으로 분리막 판매 증가가 예상되고, 신규 고객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최근 경영권 다툼이 지속되고 있는 퀀텀온(옛 에이치앤비디자인)의 자금이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0억원을 들여 사들인 비상장법인 지분은 반년 만에 40억원으로 쪼그라들며 약 90억원의 손해를 봤다. 사업 다각화를 공언하며 200억원을 투입해 인수한 대한종건은 순식간에 적자전환 및 자본잠식에 빠졌다. 이후 재무 개선에 나서겠다며 추진한 대한종건 흡수합병은 수차례 지연되고 있다. 200억원 투입했지만..‘대손 또 대손’ 13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퀀텀온은 지난 10일 대한종건과의 합병 기일을 다음달로 미뤘다. 당초 지난 2월 합병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켜지지 않고 수차례 연기가 반복되고 있다. 대한종건은 지난해 2월 퀀텀온 자회사에 편입됐다. 퀀텀온은 당시 한강그룹 의장이었던 고대웅 외 3인으로부터 대한종건 지분 100%를 200억원 주고 사들였다. 당시 에이치앤비디자인(현 퀀텀온) 대표였던 김형수 씨는 한강그룹 부의장으로 있었다. 퀀텀온은 당초 현금으로만 대금을 치르겠다고 밝혔지만 수차례 연기 끝에 잔금 중 일부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로 대납했다. 대한종건은 퀀텀온에 인수된 이후 대규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쎄트렉아이가 우주항공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외형 성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군집 위성 신규 수주와 함께 자체 관측 데이터 부문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1999년 설립된 쎄트렉아이는 지난 200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위성시스템 개발 및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쎄트렉아이가 신규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4월 쎄트렉아이는 1013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상대방은 한화시스템으로 계약 품목은 군수장비 및 IT 서비스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계약 규모를 고려하면 약 7~8기의 군집 인공위성으로 예상된다"며 "우주산업 특성상 위성 개발 및 제조까지 최소 2~3년 소요되는데, 다수의 인공위성을 대상으로 계약 기간 4년은 상대적으로 짧은 축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진행률에 따르면 이번 신규 수주 건의 2024년 매출 인식은 약 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계약 기간은 규모 대비 짧은 편이며 올해 매출 인식률도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포함한 올해 신규 수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최근 "에너지전환과 산업구조 저탄소화, 녹색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육성, 친환경사회 조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54조원의 녹색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강석훈 회장은 전날 '기후테크 육성을 통한 산업 대전환 세미나'에 참석, "산업은행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우리기업의 녹색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기후금융은행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은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은행 창립 70주년 기념으로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산업은행 주최, 대통령직속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대표적인 정책금융기관 산업은행은 국가기후금융은행으로서 기후테크 육성과 지역산업 녹색전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기조강연에서는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탄소중립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후테크 솔루션'에 대해 주제발표했습니다. 제현주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는 국내외 주요 기후테크 투자동향을 공유했습니다. 산업별 주제발표에서는 동남권 주력산업인 조선·항만, 석유화학, 자동차,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기후테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을 통해 부산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5일 BNK금융에 따르면 빈대인 회장은 전날 '통합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에 참석해 "통합시민플랫폼이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와 가능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청에서 개최한 출범식에는 빈대인 회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지역 주요인사가 참석했습니다. 통합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행정·공공서비스를 결합한 디지털생활플랫폼입니다. 핵심 서비스로 디지털 신원확인서비스인 디지털시민증, 정책지원금 신청·수령·사용까지 원스톱 처리하는 정책자금지원서비스를 꼽습니다. 부산시내 62개 생활권역을 기반으로 한 공공시설 정보, 강좌·시설 예약 가능한 '15분도시플랫폼'도 제공합니다. 통합시민플랫폼 서비스는 동백전 모바일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은행은 통합시민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최근 "여성전문보험사로 시장내 경쟁우위를 확보하면서 고객에 진정한 보험의 가치를 전하는 톱티어(Top-tier) 보험사로 우뚝 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5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나채범 대표는 전날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도 열정과 헌신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영업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축하를 전한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연도대상 시상식 최고 영예인 보험왕 타이틀은 중앙지역단 (주)토탈보험대리점 이정우 대표가 차지했습니다. 지난 1년간 장기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 기준 6188만원, 자동차보험 3억5690만원, 일반보험 1억264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2014·2021보험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제주영업단 김태완 대리점 대표와 창원지역단 문명옥 대리점 대표가 나란히 대상을 받는 등 총 206명의 FP와 영업관리자가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에게 2023년은 위기의 한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상 첫 적자를 냈고 쿠팡에 유통 매출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할인점마저 역성장했습니다. 변화가 필요한 이마트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3사 통합 카드를 꺼냈습니다.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서 온라인 자회사들의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계열 3사(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간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4월 이사회를 열고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 흡수 합병을 발표했습니다. 예정 합병 기일은 6월 30일로 등기를 마치면 7월부터 '통합 이마트'가 출범합니다. 통합 이마트는 한채양 이마트 대표 선임 이후 예견된 수순이었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해 11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유통 3사 공동 대표로 선임됐고 취임 일성으로 오프라인 출점 재개와 3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를 공언했습니다. 3사 상품본부 통합 체제도 꾸려졌습니다. 올해 들어 이마트는 3사 공동 마케팅으로 기능 통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1분기 가격파괴 선언에 이어 지난달부터 첫 3사 기능 통합 행사 '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지난 9일 라이브 개인 방송 플랫폼 '치지직'을 정식 오픈하며 방송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네이버[035420]는 '치지직'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치지직의 팝업스토어를 론칭합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20회차 나누어서 운영됩니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 이후 지난 2월19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로 전환됐으며 지난 9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오픈 기간 동안 ▲김도 ▲레바 ▲릴카 ▲서새봄 ▲스텔라이브 ▲옥냥이 ▲풍월량 등 치지직의 스트리머들이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시청자들과 스트리머들의 '치지직 게임 대전'과 교류 이벤트, 굿즈 판매 등 행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치지직 게임 대전'의 결과를 맞춘 두 명에게는 550만원 상당의 인텔 PC 세트를 증정하며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서는 레이저 게이밍 기어, 띠부띠부씰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치지직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스트리머 팬카페에 치지직 라이브 진행 여부 및 VOD 영상 노출을 확인할 수 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도네시아공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HLI그린파워의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고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배터리셀-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원자재 조달-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충전 시스템 확대- 배터리 재활용'을 포괄하는 현지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HLI그린파워는 2021년 9월 착공돼 지난해 하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배터리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총 32만㎡ 부지에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셀은 자동차 배터리의 가장 기본 부품으로, 모듈, 팩의 순서로 조립돼 자동차에 최종 장착됩니다.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물론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2022년 3월 준공)에서 생산하는 두번째 전기차 모델로,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 국가로, 폭발적인 경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로, 원자재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 에릭 또히르 공기업부 장관, 베이 뜨리아디 마흐무딘 서부자바 주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한국 정부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HLI그린파워 및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 현지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차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결단한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LG와의 통합 배터리 생태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인니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최초로 양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국 전기차 협력의 산실인 이곳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의 완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며, 우리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자원 순환형 수소 솔루션에서부터 미래 항공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역을 함께 개척하겠다"며 "우리는 ‘믐부까 잘란 바루(Membuka jalan baru,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공개 프레젠테이션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4'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AI폰 시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올해 두 번째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I 폴더블폰'…AI폰 시장 경쟁력 제고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들은 폴더블폰에 AI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언팩 행사를 통해 AI폰인 ‘갤럭시 S24’를 공개한 이후 AI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인 만큼 어떻게 제품을 출시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갤럭시 Z폴드6'의 경우 기존 'Z폴드4'와 'Z폴드5'와는 다르게 옆면 프레임을 각진 형태로 변경해 갤럭시 S24와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레이 ▲핑크 ▲남색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스냅드래곤 8 Gen 3' 칩셋과 12GB램을 장착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6'의 경우 ▲민트 ▲블루 ▲실버섀도우 ▲옐로우로 출시되며 전작 제품과 큰 스펙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들이 폴더블폰이라는 특성에 맞는 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디자인 확 바뀐 '버즈3'…3년 만의 신제품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 버즈3'입니다. 2022년 8월 '갤럭시 버즈2 프로' 출시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버즈 시리즈 신제품인 데다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IT매체 샘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 버즈3' 랜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정사각형 케이스와 둥그런 유닛 디자인이 아닌 에어팟과 유사한 기둥형, 일명 '콩나물' 디자인의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시리즈가 달라도 서로 케이스와 제품이 호환되었던 버즈 시리즈였지만 해당 디자인으로 출시될 경우에는 호환성 없이 단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커널형과 오픈형 둘 모두의 형태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버즈3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소비자를 만날지 주목됩니다. '갤럭시 링'…과연 시장 반응은? 버즈3에 이어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워치7' 등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들도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갤럭시 워치7'도 디자인의 변경이 눈에 띕니다. IT팁스터 '팀 톰'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7 울트라'는 기존의 둥그런 디자인에 약간의 각진 사각형을 더한 디자인으로 전작과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하고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 헬스케어 기능을 대거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1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이후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실물 디자인을 공개, 언팩 행사에서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합니다.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아직 생소한 만큼 실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업계와 소비자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 출시에 대해 "링 형태의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헬스와 갤럭시 제품들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정부 및 지자체, 국회,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 1-24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및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입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식회사 서울아레나'가 사업비 조달 및 설계·시공 감독, 준공 후 30년 간 운영을 맡으며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대표 출자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합니다. 서울아레나는 약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가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 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인프라를 도입해 체육시설에서의 콘서트보다 한층 즐겁고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 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도 도입해 무대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 인프라도 갖춰 글로벌 공연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도 함께 개발해 'K-콘텐츠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화단체나 주변 상권과 함께 하는 행사,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서울아레나가 대중음악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년의 성장과 산업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이 같은 서울아레나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