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 가입 설계와 보험료 수납까지 태블릿PC에서 전자서명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을 보인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은 오는 28일부터 태블릿PC에서 전자서명을 기반으로 종이서류 없이 원스톱(One-stop)으로 실현한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MESIA: MetLife Electronic Signature Intelligence Application)’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청약서비스’은 종이 청약서류에 비해 가독성이 뛰어나고, 위·변조방지가 강화돼 고객정보가 안전해 졌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맞춤 상품설계를 즉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계약체결 때 고객 서명 횟수를 최소화하고 여러 서류보완 과정도 해결하는 등 청약 입력에서 보험료 수납까지의 과정을 한번에 이뤄냈다. 고객은 자신의 청약서류를 이메일로 제공받고, 본인인증절차를 거쳐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조회와 출력이 가능하게 됐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고객은 물론 종이서류를 선호하는 고객까지 쉽고 안전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모바일 전자청약서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자동차 사고 당황하셨어요?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세요.”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LIG매직터치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란 NFC칩을 스마트폰으로 접촉하면 미리 설정해 둔 일련의 작업이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기술. 교통비 결재 등 최근 활용 범위가 늘고 있지만 자동차보험에 이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CNS와 공동으로 개발한 ‘LIG매직터치서비스’는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에 일대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란 기대다.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부착된 NFC칩을 접촉한 후 긴급출동 항목을 선택하기만 하면, 차량의 현재위치와 보험 가입정보가 보험사로 자동으로 전송돼 신속한 출동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운전자는 배정된 출동직원과 요청한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동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서비스에는 MID(Mobile Information Display) 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터넷에서 간편하게 삼성생명의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으세요." 삼성생명은 창구 방문 없이도 신청·상담·지급 등 대출의 모든 과정이 이뤄지는 인터넷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인 '스마트 모기지론'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전자인증을 통한 약정동의만으로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등기필정보 등을 제공받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종 권리관계 서류의 준비와 제출에 따르는 시간과 절차가 대폭 줄었다. 실제로, 대출 절차는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에서 대출상담 신청 ▶대출전문 직원과 전화로 상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소득증빙서류 등의 기본 서류를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 ▶전산심사와 고객의 인터넷 약정동의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담보설정 ▶대출금 지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스마트 모기지론은 낮시간 동안에 직장인 고객이 대출창구에 직접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인터넷과 전자인증에 익숙한 고객분들은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모기지론'의 대출금리는 고객 신용도에 따라 변경되며 창구방문시보다 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생명이 진행 중인 이벤트를 사칭하는 문자가 확산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10일 삼성생명은 자사의 홈페이지에 '고객사랑 서비스사칭 문자주의 안내' 공지를 내고 "10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고객 사랑서비스 신청안내문자와 유사한 형태의 문자가 무작위로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포되고 있는 서비스사칭 문자에는 ‘[삼성생명] 10/15까지 고객사랑서비스 선물 신청하세요. 선물신청 번호는 OOOOOOO입니다. (http://goo.gl/815Ds)’라고 적혀 있다.(컴퓨터에서 해당 주소에 접속하면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표시가 나온다.) 삼성생명 측은 “현재 고객사랑서비스 안내 메시지 내용에 들어가는 URL은 삼성생명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뿐”이라며 “선물신청은 삼성생명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제외한 접속사이트는 조작된 가짜 정보”라며 “(사칭 문자)사이트 접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지난 4일·5일 1100여 명의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회인들과 함께 ‘2013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본사 창립 40주년과 모그룹인 BNP파리바의 프랑스 오픈 공식 스폰서 활동 4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문화발전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주최하고,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이하 KATO)가 주관, 목동·부천·구리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총 1100여명의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또, 이날 국내 테니스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BNP파리바 은행 서울지점은 국내 테니스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KATO와 함께 테니스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장려를 위한 ‘어린이 테니스 교실’도 마련됐다.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승근 대표 및 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 소속의 강사들이 7세에서 12세 어린이 60명에게 무료로 일일 테니스 강습을 제공했다. 쟝 크리스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인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교보생명이 새로운 차원의 고객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교보문과와 대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웹사이트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인문학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금융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이번에 교보생명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읽다’, ‘거닐다’, ‘느끼다’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들이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광화문에서 산책하듯이 삶의 지혜와 마음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일상의 쉼표’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는 교보생명이 풍부한 인문학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읽다’는 일종의 인문학 e-book 도서관으로, 인문학 분야 스테디셀러 2000여권과 매달 업데이트되는 신간 서적을 만날 수 있다. ‘거닐다’는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인문학 웹진이며, ‘느끼다’에는 예술문화 분야의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담겼다. 교보생명 관계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손해보험이 2018년까지 ‘내실 있는 회사’, ‘고객이 선택하는 회사’, ‘구성원이 행복한 일터’를 실현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봉철)은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 한다’ 는 미션을 25일 선포했다. 이번에 발표된 미션은 고객의 미래에 대한 위험과 재정적 불안을 파악해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상품과 서비스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려 ‘손해보험업계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롯데손보는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Excellent Company! 2018’ 비전을 선포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8년까지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내실 있는 회사’, ‘고객이 선택하는 회사’, ‘구성원이 행복한 일터’를 시현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따라야 할 가치판단과 행동 기준이 되는 4대 핵심가치로 고객중심·책임감·신뢰·전문성을 정립해 롯데손해보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고객중심경영의 강력한 실천을 위해 고객의 쓴소리까지 소중하게 경청하겠습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은 고객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서비스·상품·제도 등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국20대 이상 성인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최종 31명을 고객패널로 위촉했다. 1차로 올해 말까지 이들 패널의 의견이 회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메트라이프생명 고객패널의 주요 활동은 미스터리 쇼퍼(고객 가장 모니터 요원)로 각 지점의 전화 및 방문 고객 응대를 직접 경험하고 평가한다. 또, 모바일 홈페이지, 메트라이프 카페 등 도 경험토록 한 후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개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개선 의견을 검토·적용해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여기에 고객패널의 활용범위를 상품선호도, 서비스·신상품 아이디어, 제도개선 등 고객과 관련된 모든 영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의 강력한 실천을 위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가장 최근에 출시된 암보험상품은 ING생명이 출시한 ‘무배당ING든든암보험’이다. 이 보험은 비갱신형 상품으로 암진단 급여금이 최대 5000만원까지, 입원급여금을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종신형 암보험을 통해 죽을 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4월 단독 암보험으로 ‘삼성생명암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생명 암 보험은 15년 주기로 최대 100세까지 갱신할 수 있는 순수 암 보험이다. 보통 보험 갱신주기를 3~5년으로 설정하는 일반적인 암 보험과 달리 15년으로 설정해 보험료 인상부담 없이 암을 보장받는다. 한화생명의 ‘The행복한명품암보험’은 암 진단자금과 사망보장을 종신토록 해준다. 또한 갱신주기를 15년으로 최대화해 저렴하게 평생 보장해준다. 특히 사망 원인과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교보생명의 ‘무배당교보암보험’은 암전용 보험상품으로 15년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다. 암 발병여부와 관계없이 15년 만기 시점에 생존할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20%를 지급한다. 60세 이후 갱신 시에는 순수보장형을 선택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AIA 생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동차보험 관련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ECO 모바일 DM (Direct Mail)시스템’을 개발해 자동차보험 계약과 관련한 모든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보험 가입한 고객은 필요한 청약서, 증권, 약관 등 각종 안내장을 문자를 통해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열람은 물론 휴대폰에 저장, 이메일, 팩스 전송까지 가능해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CO 모바일 DM (Direct Mail)시스템’은 정보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기존의 서류방식보다 편리해졌다. 더불어 보험사 측은 불필요한 서류 사용을 줄여 친환경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성호 현대해상 자동차업무부 부장은 “이번 개발로 고객에게 정보 전달이 신속해졌고 종이사용 절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IT기술 개발해 고객 만족과 친환경적인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기자] 앞으로 보험설계사는 보험회사와의 위탁계약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3일 손해보험협회(회장대행 장상용)는 보험회사와 설계사간 위탁계약에 대한 주요사항을 담은 ‘손 해보험 보험설계사를 위한 알기쉬운 위탁계약서 안내문을 배포했다. 그동안 위탁계약체결 관련 서류가 복잡해 보험설계사가 위탁계약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설계사 민원이 발생해왔다. 특히 계약서상 지켜야할 사항을 알지 못해 모집질서와 의무조항의 준수사항을 위배해 해촉 등 설계사의 피해로 이어졌다. 위탁계약서 자료는 손보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안내 자료에는 위탁계약서의 구성, 설계사·보험회사의 준수사항, 계약체결 할 때 확인해야 하는 사 항과 위탁계약 해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손해보험사들은 설계사가 계약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한 확실한 설명을 위해 이를 담당자의 내부통제기준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담당자에게 위탁계약서 가이드북등을 배포해 내용을 숙지하고 설명의무를 강화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위탁계약서 안내자료 배포와 제도개선 등을
[인더뉴스 권지영기자]추석연휴를 맞아 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들은 장거리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보험 상식을 소개했다. 연휴기간 중 장거리,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대비해 운전자의 범위를 단기간 확대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가입을 추천했다. 보험사에서 정한 운전자 범위에 해당되지 않으면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단 특약가입시 유의할 사항으로 가입일과 종료일의 24시까지만 보상받을 수 있으므로 하루 전날 미리 가입해야 한다. 특히 정해진 기간만 보험이 적용되므로 해당된 날짜에만 운전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다른자동차운전담보’특약에 가입한 경우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도 일부 보상이 된다. 차량 운행 중 타이어 펑크,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입한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는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한 가입자에게 제공(회사별 차이가 있음)된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손해보험사들은 추석연휴를 맞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별로 서비스 기간과 내용이 달라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비영리 목적의 공익성 행사를 하는 단체(기관)에 LIG인재니움수원(LIG손해보험 수원 소재 연수원) 대강당을 매주 주말에 무료로 대관한다고 17일 밝혔다. LIG손보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복지기관, NGO단체, 자원봉사관련 기관 및 문화, 예술, 평생교육 등의 단체에 공간을 대여해 준다. LIG인재니움수원은 도심 속의 첨단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연수원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쉬운 곳에 위치해 있다. 극장식으로 설계된 총 241석 규모의 대강당은 각종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이용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시설을 사용하길 원하는 단체(기관)는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에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시설대관은 학술세미나, 교육, 포럼 등 연수원의 목적성과 부합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IG손해보험 사회공헌팀(전화:02-6900-2353)을 통하여 문의하면 된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업계의 민원건수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KDB생명보험과 AIG손해보험이 각각 소비자 민원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 11일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13년 상반기 기준, 국내 보험사들의 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이하 민원건수)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민원발생수는 KDB생명이 2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작년 26.2건보다 6.9%p 줄어든 수치. 하지만, 업계평균 14.0건보다 74.2%가량 많았다. 뒤를 이어 ING생명 23.7건, 알리안츠생명 21건, 흥국생명 18.5건, 메트라이프생명 18건 등의 순을 보였다. 이에 반해 농협생명은 10만건당 3.0건이 발생해 평균(14.0건) 보다 78.5% 적었다. 이어 라이나생명과 신한생명이 각각 7.5건, 한화생명 8.1건, 삼성생명 8.6건 등을 기록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AIG(차티스)손해가 26.5건으로 전년 19.1건보다 38.7%p 급증했다. 이는 업계평균 16.7건보다 58.6%나 많은 수치. 다음으로 흥국화재 21.6건, 롯데손해 19.1건, LIG손해 17.7건 등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손해는 1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도네시아공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HLI그린파워의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고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배터리셀-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원자재 조달-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충전 시스템 확대- 배터리 재활용'을 포괄하는 현지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HLI그린파워는 2021년 9월 착공돼 지난해 하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배터리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총 32만㎡ 부지에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셀은 자동차 배터리의 가장 기본 부품으로, 모듈, 팩의 순서로 조립돼 자동차에 최종 장착됩니다.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물론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2022년 3월 준공)에서 생산하는 두번째 전기차 모델로,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 국가로, 폭발적인 경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로, 원자재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 에릭 또히르 공기업부 장관, 베이 뜨리아디 마흐무딘 서부자바 주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한국 정부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HLI그린파워 및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 현지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차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결단한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LG와의 통합 배터리 생태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인니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최초로 양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국 전기차 협력의 산실인 이곳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의 완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며, 우리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자원 순환형 수소 솔루션에서부터 미래 항공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역을 함께 개척하겠다"며 "우리는 ‘믐부까 잘란 바루(Membuka jalan baru,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공개 프레젠테이션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4'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AI폰 시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올해 두 번째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I 폴더블폰'…AI폰 시장 경쟁력 제고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들은 폴더블폰에 AI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언팩 행사를 통해 AI폰인 ‘갤럭시 S24’를 공개한 이후 AI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인 만큼 어떻게 제품을 출시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갤럭시 Z폴드6'의 경우 기존 'Z폴드4'와 'Z폴드5'와는 다르게 옆면 프레임을 각진 형태로 변경해 갤럭시 S24와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레이 ▲핑크 ▲남색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스냅드래곤 8 Gen 3' 칩셋과 12GB램을 장착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6'의 경우 ▲민트 ▲블루 ▲실버섀도우 ▲옐로우로 출시되며 전작 제품과 큰 스펙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들이 폴더블폰이라는 특성에 맞는 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디자인 확 바뀐 '버즈3'…3년 만의 신제품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 버즈3'입니다. 2022년 8월 '갤럭시 버즈2 프로' 출시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버즈 시리즈 신제품인 데다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IT매체 샘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 버즈3' 랜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정사각형 케이스와 둥그런 유닛 디자인이 아닌 에어팟과 유사한 기둥형, 일명 '콩나물' 디자인의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시리즈가 달라도 서로 케이스와 제품이 호환되었던 버즈 시리즈였지만 해당 디자인으로 출시될 경우에는 호환성 없이 단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커널형과 오픈형 둘 모두의 형태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버즈3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소비자를 만날지 주목됩니다. '갤럭시 링'…과연 시장 반응은? 버즈3에 이어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워치7' 등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들도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갤럭시 워치7'도 디자인의 변경이 눈에 띕니다. IT팁스터 '팀 톰'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7 울트라'는 기존의 둥그런 디자인에 약간의 각진 사각형을 더한 디자인으로 전작과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하고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 헬스케어 기능을 대거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1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이후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실물 디자인을 공개, 언팩 행사에서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합니다.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아직 생소한 만큼 실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업계와 소비자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 출시에 대해 "링 형태의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헬스와 갤럭시 제품들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정부 및 지자체, 국회,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 1-24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및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입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식회사 서울아레나'가 사업비 조달 및 설계·시공 감독, 준공 후 30년 간 운영을 맡으며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대표 출자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합니다. 서울아레나는 약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가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 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인프라를 도입해 체육시설에서의 콘서트보다 한층 즐겁고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 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도 도입해 무대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 인프라도 갖춰 글로벌 공연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도 함께 개발해 'K-콘텐츠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화단체나 주변 상권과 함께 하는 행사,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서울아레나가 대중음악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년의 성장과 산업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이 같은 서울아레나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