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89형 마이크로 LED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제품입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마이크로 LED제품은 베젤이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에 110형 마이크로 LED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개최된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AWE에서 89형 마이크로 LED를 처음 선보인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89형 마이크로 LED를 시작으로 76·101·114형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초고화질·초대형 제품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LED 라인업 확대를 통해 삼성의 혁신 기술에 대한 시장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궁극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양산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은 엔비디아 인터커넥트 기술을 사용하여 Arm 기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와 호퍼 GPU 아키텍처를 결합한 제품입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은 최대 900GB/s의 총대역폭을 제공합니다. 이는 표준 PCIe Gen5 레인보다 7배 높은 수치입니다. 엔비디아는 GH200 기반 시스템을 엔비디아의 최신 CPU 및 GPU 아케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400개 이상의 시스템 구성에 추가한다는 방침입니다. GH200 슈퍼칩이 탑재된 시스템은 하반기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포럼에서 GH200 슈퍼칩 256개를 결합한 단일 그래픽처리장치(GPU) 역할을 수행하는 고성능 슈퍼컴퓨터 DGX GH200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안 벅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부문 부사장은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의 양산으로, 전 세계 제조업체는 기업들이 고유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는 생성형 AI 애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소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직접 수리하는 방식입니다. 일부 모델과 한정된 부품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순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TV 일부 모델의 자가 수리가 가능해집니다.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형) 시리즈 노트북 ▲80cm(32형) TV 등 3개 모델을 대상입니다.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에 대해 자가 수리가 가능해집니다. 노트북은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에 포함됩니다. TV 3개 모델의 경우 패널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부품별 수리 메뉴얼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품을 교체한 후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 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된 사내벤처 제도와 더불어 사내독립기업(CIC) 등을 통해 임직원의 아이디어와 경험·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외부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초기 선발 단계부터 사내벤처의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목적으로 밀착 육성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LG전자는 "급변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내벤처 선발 및 육성 프로세스를 혁신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 이상 지속됐던 선발·육성 기간은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단축됐습니다. 아이디어 및 역량 검증과 육성을 병행해 오는 8월 1차 12팀이 선발되고, 자체 IR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분사 자격을 갖춘 최종 5팀이 결정됩니다. 최종 선발된 5팀 멤버들은 현업에서 분리돼 별도의 사외 오피스에서 사내벤처 업무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팀 당 최대 4억원의 창업 자금을 공동 지원합니다. 지원 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UAE 두바이 '니키 비치 리조트'에서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니키 비치 리조트에 ▲8K·스마트싱스 존 ▲거실 ▲게이밍 룸 ▲패밀리 룸 ▲침실 ▲스포츠 테라스로 구성한 프리미엄 멘션을 설치하고 Neo QLED 8K, 98형 초대형 TV, 라이프스타일 TV, OLED, 사운드 타워 등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8K·스마트싱스 존에는 85형 Neo QLED 8K를 통해 냉장고,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선보였습니다. 거실에는 98형 Neo QLED 4K와 사운드 타워를 배치했고, 게이밍 룸에는 85형 Neo QLED 8K와 Xbox를 연결해 강력한 게이밍 특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패밀리 룸에는 77형 OLED와 65형 더 프레임, 더 세로로 꾸미고 침실 및 스포츠 테라스에는 각각 85형 더 프레임, 더 프리미어를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중동 현지 고객들을 위한 콘텐츠와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도 강화한다는 복안입니다. . 삼성전자는 글로벌 1위 아랍어 OTT 업체 샤히드를 비롯한 오에스엔플러스, 티오디 등 중동 현지 업체들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에서 주최하는 'ITF 서밋 2023'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과 신사업 검증을 위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국제교통포럼은 교통정책 부문 국제 협력과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 공유경제 등 미래교통 관련 주제 선도를 위한 OECD 산하 국제기구입니다. 'ITF 서밋'은 세계 각국의 국토교통부 장관 및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도모하는 장입니다. 이번 'ITF 서밋 2023'은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한 교통을 주제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됐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유럽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볼트'를 비롯 도요타, 볼보그룹 등 완성차 및 모빌리티 영역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모델을 논의 했습니다. 협력 모델에는 ▲신흥시장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 등 글로벌 신규 모빌리티 진출 협력 ▲IVI 등 차량내 소프트웨어 협력 ▲차량 보험 관리·주행 이력·서비스 점검 정보 등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데이터 기반 통합 관리 협업 등이 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캄보디아 공공사업 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GS건설과 손잡고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3월 LG전자가 공개한 세컨드 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가전과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생산기술과 결합해 가전·공간 복합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와 같은 냉난방 제품과 워시타워 컴팩트,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가전과 공간을 융합하는 스마트코티지 상품화와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을 주도합니다. GS건설은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 분야 기술력으로 스마트코티지의 설계 및 생산을 담당합니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사장)은 "이번 양사의 협력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의 개척"이라며 "프리패브 기술과 스마트홈 서비스의 기술 융합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LG전자 가전과 전문적인 프리패브 기술력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D램 10나노급 5세대(1b)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인텔 데이터센터 메모리 인증 프로그램' 검증 절차 돌입을 위해 서버용 DDR5를 인텔에 제공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인텔 데이터센터 메모리 인증 프로그램'은 인텔의 서버용 플랫폼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에 사용되는 메모리 제품 호환성 인증 절차입니다. SK하이닉스가 인텔에 제공한 DDR5 제품은 동작속도가 6.4Gbps입니다. 이는 초창기 시제품 동작 속도인 4.8Gbps보다 33% 향상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1b DDR5에 속도를 빠르게 하면서도 소모 전력을 줄일 수 있는 'HKMG'공정을 적용해 1a DDR5 대비 전력 소모를 20% 줄였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인텔 호환성 검증이 완료된 1a DDR5를 인텔의 다음 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인증 절차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당사는 1b 양산 등 업계 최고 수준의 D램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립니다. LG전자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계열사와 함께 '넷제로 하우스'를 테마로 450제곱미터(㎡) 규모의 통합부스를 운영합니다. 부스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과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가전, LG 씽큐 기반의 에너지 모니터링 등을 선보입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을 전시합니다.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와 휘센 타워 에어컨,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플러스,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등을 선보입니다. 순환경제 실천에 기여하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제품인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 등도 공개합니다. LG전자는 공기열을 이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히트펌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업계의 1분기 매출액이 직전분기 대비 21.2% 줄어든 96억 6300만 달러로 집계돼 3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1분기 D램 매출은 직전분기 55억 4000만달러 대비 24.7% 줄어든 41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점유율은 직전분기 45.2%에서 2%p 줄어든 43.2%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의 올해 1분기 D램 매출은 직전분기 33억 8600만달러 대비 31.7% 줄어든 23억 12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은 직전분기 27.6%에서 3.7%p 줄어든 23.9%를 기록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지속적인 공급 과잉 문제로 가격 하락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감산에 따른 가격 하락폭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산의 영향으로 2분기 공장 가동률은 삼성전자 77%, SK하이닉스 82%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랜드포스는 D램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서 지속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삼성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기부 등 11개 중앙부처와 14개 유관기관이 공등으로 주최합니다.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립니다. 삼성 홍보관은 삼성전자와 삼성 SDI가 참여하여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가전 제품과 반도체,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전시합니다. 홍보 부스 입구에는 삼성전자 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 소재를 재활용해 만든 국내 유명 아트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지난 4월의 '2023 월드IT쇼'의 부스에 사용한 재활용 나무 합판 등의 구조물을 재사용하고 폐섬유 패널과 폐플라스틱을 마감재로 활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바이오 플라스틱, 해양 폐소재 재활용 등의 소재 ▲생산 과정에서의 프레스 공정 축소 및 도장 공정 삭제 ▲환경을 생각하는 솔라셀 리모트와 에코패키지 ▲핵심부품 평생보증,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 기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애플은 건강과 관련된 개인 정보 및 데이터를 보호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에서 건강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식을 담은 '건강 보호 백서'를 공개했습니다. 건강 보호 백서에는 ▲데이터 수집 최소화 ▲온디바이스 프로세싱 ▲투명성 및 사용자 권한 관리 ▲데이터 보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애플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개인 정보 보호를 염두에 뒀으며, 저장된 데이터는 사용자의 특별한 허용 없이는 제 3자 앱에 공유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건강 데이터는 사용자가 어떤 데이터를 누구에게 공유할 것인지에 대한 상세 권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관련 제어를 검토, 관리 및 권한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건강 보호 백서'를 바탕으로 한 캠페인을 전 세계 24개 지역에서 TV, 소셜 미디어, 옥외 광고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이전보다 더 많이 개인 정보 및 데이터를 공유하게 됐다"면서 "제품 및 서비스 각각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전시회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3'에 참가해 최신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DTW는 미국 전자기업 델 테크놀로지스가 주최하는 연례행사입니다. 여러 글로벌 IT 기업이 참가해 기술 개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SK하이닉스는 '운에 베팅 말고 기술에 베팅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버 제품군에 채용되는 인터페이스 'PCIe' 5세대 기반의 기업용 SSD인 Ps1010을 공개했습니다. 고객용 SSD 신제품인 PC801을 델의 데스크톱에 장착해 성능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PCIe 기반의 차세대 인터커넥트 프로토콜 CXL 메모리를 실물 서버에서 시연하고, 인공지능(AI) 챗봇에 활용되는 엔비디아의 GPU인 H100에 SK하이닉스의 HBM3를 합동 전시했습니다. 서버와 PC에 쓰이는 DDR5 모듈,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LPDDR5X, 그래픽용 D램인 GDDR6 등 여러 D램 제품군과 더불어, 다양한 규격의 기업용 SSD, 신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삼성전자서비스가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고객감동 콜센터' 및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55개 산업, 334개 기업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100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한국의 우수콜센터'를 선정합니다. 서비스품질과 '공감 표현, 경청 태도 등 공감 영역'이 우수한 기업은 '고객감동 콜센터'에 추가 선정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신속한 상담사 연결 ▲고객을 배려하는 공감 표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전서비스 산업군에서 유일하게 고객감동 콜센터에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모든 고객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및 맞춤형 상담을 강화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과 '보이는 원격상담' 등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은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가전 원격진단 서비스입니다. 상담사가 가전제품의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보이는 원격상담'은 상담사가 고객의 휴대폰 카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전기차(EV) 충전기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1호 충전기 제품 생산'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상업시설에서 설치할 수 있는 7kW(완속), 100kW(급속), 200kW(급속) 등 총 4종의 충전기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 4종의 충전기는 ▲방수,방진,충전 안전 보호기능 등의 안정성 ▲설치 공간의 효율화 ▲LED 상태 표시 및 터치 디스플레이 적용 등의 사용 편리성 ▲커넥터 체결 감지 및 원격 업데이트 등의 관리 효율성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LG전자는 자회사로 편입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의 사명을 '하이비차저'로 변경한다고 공표했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LG전자는충전소 운영 노하우 및 사용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있는 GS와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행 개발을 시작으로, 2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