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디지털 비대면 환경이 늘어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의 지역간 디지털 격차를 낮추는데 나섰습니다. KT(대표 구현모)는 8일 고파도에 초고속 통신 인프라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충남 지자체·KT는 오늘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 구축지인 충청남도 서산시 고파도를 방문했습니다.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벽지 등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망을 구축해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과기정통부 주관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 전반이 빠르게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지역간 디지털 격차가 사회·교육·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습니다. KT는 고파도에 무선으로 데이터와 음성을 전달하는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장비 용량을 19배(32Mbps에서 600Mpbs)로 늘리고, 기가 인터넷 제공을 위해 광단자함 7개와 인터넷전송장비를 설치했습니다. 고파도 주민들은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위성방송이나 저용량 마이크로웨이브 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략을 제시합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Digital-X Summit 2021’을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KT의 B2B 브랜드 ‘KT Enterprise’를 론칭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KT를 대표하는 DX 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Digital-X Summit 2021’은 KT 구현모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Enterprise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이 ‘기업DX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합니다. DX Enabler&Partner를 지향하는 KT Enterprise부문의 DX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DX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제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후 세션은 섹터별로 나뉘어 첫 번째 ‘금융 DX’에서는 KT C레벨컨설팅본부장 김준근 전무가 주요 금융 고객들의 DX 컨설팅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상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통합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중소사업자를 위해 ‘U+통화매니저’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U+통화매니저는 매장에 걸려온 문의·상담 전화에 대한 정보를 연동된 PC로 확인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과거 통화 이력 및 문의·상담 내용 등을 한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고객의 상담·문의가 빈번한 병원이나 학원, 회계·세무·변호사 사무실 등이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 중입니다. 또 U+통화매니저는 서버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구현하고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사업장 내 네트워크 환경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PC가 꺼지더라도 24시간 통화 이력 및 예약 기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돼 편리합니다. 상담 내용을 서버에 저장할 수 있는 ‘녹취 기능’과 다수의 상담사가 함께 통화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회의 통화’ 기능을 제공합니다. 여러 고객에게 한 번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SK텔레콤이 보호 종료 청소년인 만 18세 성인의 자립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1’ 골프 대회에서 보호 종료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행복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행복동행 : 함께 하는 첫 발걸음’은 보호 종료 청소년의 독립을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SKT는 보호 종료 청소년들에게 제주시와 제주시 산하 홍익아동복지센터·제남아동센터·시온빌 자립생활관 등과 함께 ‘SK텔레콤 오픈 2021’ 골프 대회 현장운영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보호 종료 청소년 27명은 SK텔레콤 오픈 2021 기간 동안 스코어 보드 운영과 현장 통제 등 대회 운영 업무에 직접 참여해 사회 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SKT는 운영 조직의 일원으로 다양한 동료들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SKT는 보호 종료 청소년의 독립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행복 버디 기금’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국내 콜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유베이스와 손잡고 AI 고객 상담 센터를 구축합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지난 1일 경기도 성남 판교오피스에서 차세대 AI 컨택센터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와 허대건 유베이스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챗봇·음성전화·웹·앱·화상전화까지 상담 채널을 넓히고 고객 문의와 요청에 옴니채널(omni channel)로 대응해 주는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올해안에 선뵐 예정입니다. AI 기술을 확대 적용한 이번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챗봇뿐만 아니라 전화·메일·게시판 등 모든 상담 채널을 연동함으로써 통합 고객 커뮤니케이션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AI(인공지능)·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센터의 상담 업무를 자동화하고 이용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컨택센터 플랫폼입니다. 또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빠르고 효율적인 고객센터 구축과 운영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고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560만의 가장 많은 육아 가정이 선택해 애용하고 있는 어린이 특화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 쉽고 편리한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올레 tv 키즈랜드의 사용자 경험 환경(UX·UI)을 전면 개편하고 사용 편리성을 대폭 높인 키즈랜드 5.0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올레 tv 키즈랜드는 국내 IPTV 중 가장 많은 6만 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입니다. KT는 올해 초 ‘집콕 장기화’에 맞춰 학습 보다 놀이 측면의 이용 컨셉을 강조한 키즈랜드의 영어 콘텐츠 전용관 ‘놀면서 배우는 영어놀이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스콜라스틱, 노부영, 리틀팍스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맘카페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와 스콜라스틱 AI 튜터 등 AI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호응을 얻어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키즈랜드 5.0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놀이맵과 ▲영어놀이 타이머 기능입니다. 아이들이 기가지니 세이펜 전용 종이 보드판인 ‘영어놀이맵’을 세이펜으로 찍거나 ”지니야, 영어놀이터 30분 틀어줘”라고 말하면 아이가 좋아하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U+알뜰폰 파트너스 2.0’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19년 ‘U+알뜰폰 파트너스 1.0’을 선보이며, 중소 알뜰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램 시행 1년여 만에 파트너스 참여사의 누적 가입자는 192%, 월 신규 실적은 200%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한층 강화된 U+알뜰폰 파트너스 2.0을 새롭게 선보이고 ‘알뜰폰 고객도 LG유플러스의 고객이다’를 화두로 ▲고객 중심 상품 혁신 ▲고객 이용 편의 증대 ▲사업자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어려운 MVNO 시장 환경 속에서도 ‘U+알뜰폰 파트너스’를 통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알뜰폰 사업자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알뜰폰 고객 역시 LG유플러스의 ‘찐팬’으로 만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 SAT가 재난 상황에 전력 공급 통신망을 책임집니다. KT SAT(대표 송경민)는 2일 무궁화위성을 활용한 전력거래소 ‘위성급전전화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전력거래소와 발·변전소 간 연락을 책임져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전력 수급을 총괄하는 공공기관 전력거래소는 혹시 모를 재난 상황 발생 시 블랙 아웃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방안의 일환으로 KT SAT에 위성급전전화시스템 구축을 맡겨 전력 거래소와 발·변전소 간 통신과 설비 운영의 안정성을 보장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국가 전체 전력 수급 관리를 위해 발·변전소 사업자들에게 발전기 기동이나 정지를 지시하는 ‘급전 지시(Demand Response·정부가 계약을 맺은 기업들에 전력 사용 감축을 지시)’를 내립니다. KS SAT는 재난·테러 등 인프라가 마비되는 긴급한 상황에서는 적절한 ‘급전 지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재난 상황으로 인해 전화·문자 등의 유선 통신망이 단절되면 전력거래소는 각 사업자들에게 ‘급전 지시’를 내리기 어려워집니다. 즉 필요한 곳에 적정량의 전력이 공급되지…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SK텔레콤이 세계적 금융기관으로부터 ESG 우수기업 대출을 받아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 노력 등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일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그룹(의장 피터 세아)의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ESG-linked loan)을 통해 3년 만기 자금 200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국내 1위 통신사로서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과 최상위권 신용등급(AAA)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우대금리를 적용 받았습니다. 계약에는 향후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 등 상호 합의한 ESG 성과를 통해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하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SKT는 이번 계약은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SKT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 외에도 ESG 성과가 사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이번 계약으로 통상적인 회사채 발행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기업의 높은 ESG 성과가 우대금리 적용 등…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알뜰폰 시장에서 SK텔레콤을 처음으로 제쳤습니다. 기존 알뜰폰 시장의 1강(KT) 1중(SKT) 1약(LGU+) 체제가 1강(KT) 2중(SKT·LGU+)으로 변동됐습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는 ▲KT 502만4313명 ▲LG유플러스 223만2002명 ▲SK텔레콤 219만4395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보다 가입자가 1만7426명 감소하면서, 3위였던 LG유플러스에게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만8116명·7만7508명 증가했습니다. 2위를 고수해온 SK텔레콤이 3위로 내려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K텔레콤 알뜰폰 점유율은 2018년 12월 43.8%였지만 이후 28개월 연속 하락하며 올해 4월 23.2%까지 낮아졌습니다. 동기간 KT와 LG유플러스 점유율은 각각 46.5%에서 53.2%로, 9.7%에서 23.6%로 높아졌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시장을 적극 공략 했지만 SK텔레콤은 매년 정부와 도매대가를 협상해야 하는 알뜰폰 망 의무제공 사업자로서 적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국내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1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5G 서비스를 도입한지 2년 1개월 만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1일 국내 5G 가입자가 1514만7284명으로, 전월보다 67만1266명인 4.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통사별 5G 가입자는 ▲SK텔레콤 706만5005명 ▲KT 460만2833명 ▲LG유플러스 347만1770명 등 순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애플 ‘아이폰12’와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 효과에 힘입어 월간 기준 최대 100만명의 가입자가 증가했습니다. 알뜰폰 가입자는 945만710명으로 전월보다 8만8198명인 0.9%로 증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SK텔레콤이 디지니 캐릭터 곰돌이 푸를 활용한 굿즈를 한정 출시합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언택트 고객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티다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과 ‘T다이렉트샵 Big5 혜택 페스티벌’을 선보입니다. ‘티다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굿즈 돌풍을 일으켰던 레디백(다용도 가방)으로 패키징한 한정판 상품입니다. 디즈니 레디백은 ▲아이폰 12 미니 128G 화이트 ▲곰돌이 푸 맥세이프 충전기 ▲곰돌이 푸 커스텀 스티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곰돌이 푸 굿즈는 티다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을 위해 특별 제작됐습니다. SKT는 6월까지 신한 파인애플카드로 티다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을 24개월 할부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5만원 캐시백 등 최대 41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SKT는 ▲티다팩 최대 10배 지급 ▲1억원 상당 경품 추첨 이벤트 ▲롯데텔로카드 신규 발급 혜택 ▲쓰던 폰 최대 보상 ▲한정판 콜라보 T기프트 등 다섯 가지 혜택이 준비된 ‘T다이렉트샵 Big5 혜택 페스티벌’도 내놨습니다. 티다팩은 지난 5월 출시한 온라인 전용 무료 혜택입니다. 티다팩에 가입한 고객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디지코(DIGICO, Digital Platform Company)’라는 정체성을 시각화한 ‘자동차 랩핑(Wrapping)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디지코 KT’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새로운 시도란 설명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요.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을 추구하는 KT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을 선정하며, KT가 현재 운영하는 업무용 전기차 1050대에 적용하게 됩니다. 총 상금 1500만원이며 1등은 상금 500만원과 KT AI호텔 숙박권, 2등(2개 팀 선정)은 상금 각 300만원, 3등(3개 팀 선정)은 상금 각 100만원, 입선(10개 팀 선정)은 KT AI 서빙로봇이 적용된 매장의 식사권이 주어집니다. KT는 ‘디지코’로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디지코 KT’ 로고를 입힌 ‘위장막 랩핑’ 차량 운행, 디지털용 6초짜리 유튜브 영상 시리즈 ‘디지코 KT 두들’, KT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야외에서 체험하는 ‘디지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의 iOS 버전 서비스를 1일부터 개시합니다. 게임박스는 월 4950원의 이용료만 내면 120여 종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을 구동해 별도의 콘솔이나 게임용 고사양 PC를 마련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IPTV, PC 등을 통해 최신 대작 게임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이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KT는 게임박스 고객이 보다 다양한 디바이스로 경계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iOS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파리(Safari) 웹브라우저를 통해 게임박스 사이트(ktgamebox.com)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홈 화면에 게임박스 바로가기를 추가하면 App과 같이 최적화된 게임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고, IPTV나 PC에서 즐기던 게임을 애플의 디바이스에서도 이어서 바로 즐길 수 있는 심리스(Seamless) 기능도 제공합니다. KT는 게임박스 iOS 버전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일부터 15일까지 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 및 11(3세대) 개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가 다음달 10일 12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첫 발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최종 발행금액은 다음달 3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3년 및 5년 만기 ESG 채권 외에도 10년 만기 일반 회사채를 합쳐 최대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KT 회사채는 AAA 신용등급으로 국내 최고 신용도를 자랑하며, 이번에 발행하는 ESG 채권도 AAA 등급입니다. 이러한 초우량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공모채 시장에서 KT ESG 채권에 대한 수요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이번 ESG 채권 발행 규모는 증액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SG 채권은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목적으로 발행 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으로 구분됩니다. 그간 국내에서는 금융기관과 공기업, 제조기업 위주로 ESG 채권을 발행해왔으며, ICT 업계에서 ESG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은 KT가 처음입니다. ESG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ESG 목적에 부합하는 자금 용도를 선정해야 합니다. KT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통합 HD현대중공업이 오는 12월 1일 공식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하여 각각 참석 주주의 98.54%,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지난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설명입니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원(방산 부문 10조원 포함)을 달성, 2024년의 19조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결집해 미래 조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