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2000년대생)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먼저,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짐에 따라 골프 관련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는데요. 22일까지 골프존마켓에서 10·20·30·40·50·70만원 이상 결제하면 7·14·21·28·35·50천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31일까지 AK골프에서 10·20·30·50·70만원 이상 결제 시 7·14·20·35·50천원을 깎아줍니다.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패션 플랫폼 할인 혜택도 준비했는데요. 31일까지 지그재그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을, 무신사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즉시 할인해줍니다.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해 미디어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과 생활요금 신규 자동납부 시 최대 3만5000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9월30일까지 이벤트를 응모하고 ▲미디어 스트리밍 ▲이동통신 ▲도시가스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 ▲아파트 관리비 6개 대상 업종 중 원하는 업종을 신규 자동납부 신청하고 10월31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제20회 ‘꼬마피카소 그림대회’의 온라인 시상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한카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상식 영상에는 ▲유치부(만 4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총 3개 부문의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인기상으로 선정된 작품과 수상 소감이 담겼습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디지털 방식의 드로잉 공모전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1900여 명의 어린이가 응모해 한국미술협회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45점의 작품이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이 중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가렸습니다. 특히 고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품 3편은 인기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유치부 부문 행신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양서윤 어린이 ▲초등저학년 부문 중탑초등학교 황준현 어린이 ▲초등고학년 부문 서울길동초등학교 왕민아 어린이 등으로 이들 3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됐습니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현대카드가 기아의 전기차 EV6 출시를 맞아 전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 및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11일 기아와 함께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아 맴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차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EV 세이프티케어 보험 가입 지원과 EV 홈충전기 구입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EV 세이프티케어 보험은 기아 EV 멤버스 고객 전용 보험으로 차량 전손사고 발생 시 기아 차량을 재구매하면 신차 가격과 전손보험금간의 차액 및 부대비용에 대한 지원금 100만원을 보장해줍니다. 고객이 이 혜택을 신청하면 보험 가입 금액(5만 원) 중 50%를 현대카드가 지원하며 잔여 50%는 고객의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EV 홈충전기 구입 지원 혜택은 비공용 충전기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기아 EV 멤버스 전용 프로그램으로 7kw와 11kw 홈충전기 구입 시 최대 35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기아멤버스 포인트 사용 및 현대카드 복합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GS리테일과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GS Prime 신한카드’(이하 GS프라임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 회의실에서 ‘GS 프라임카드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서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GS프라임 신한카드는 ▲GS25 ▲GS THE FRESH(GS프레시·GS수퍼마켓) ▲GS fresh mall(GS프레시몰) ▲랄라블라 ▲GS샵 등 GS리테일 모든 온·오프가맹점에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GS&POINT 2% 적립이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GS리테일 마니아들을 위해 부가 서비스 없이 핵심 서비스에 집중했으며 GS리테일 외 가맹점에서는 0.3% 적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양측은 GS프라임 신한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오는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GS리테일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면 1%를 추가해 총 3%를 GS&POINT로 적립해 주고 이들 매장에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영세·중소 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15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과 지난 5월 4억5000달러(약 5040억원) 규모 ESG 해외 ABS 발행에 이은 세 번째입니다. 이로써 롯데카드의 ESG채권 누적 발행액은 854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ESG채권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되는 사회적 채권(소셜 본드) 형태로 발행됐습니다.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결제대금 조기 지급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KB증권이 주관해 공모 방식으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총 2000억원 규모로 각각 3년 만기 1300억원, 3년 2개월 만기 300억원, 5년 만기 400억원입니다. 롯데카드는 이번 ESG채권 발행을 위해 한국신용평가의 ‘ESG 금융 인증 평가’를 받았습니다. 살펴보면 프로젝트의 적격성·자금투입비중·자금관리·운영체제·투명성 평가 등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최상위 등급인 ‘SB1’이 부여됐습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MBK 파트너스 인수 이후 사회적…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코미디언 홍윤화·김민기 부부와 함께 우리 농산물을 홍보한 ‘올바른 하나로식당’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영상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우리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요리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30대 젊은층의 관심과 공감을 유도하면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취지입니다. 또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계열사인 하나로유통과 연계하고 우리 농산물을 소개합니다.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식재료를 구입하면서 농협카드로 결제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풀어냈습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을 취급하는 하나로유통 소개를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지원하고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며 “MZ세대가 카드 사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공헌활동과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카드(대표 김대환)는 밀키트와 간편식 조리에 최적화된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와 연계한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서비스(My 큐커 플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트 기능까지 갖춘 ‘4-in-1’ 기기로 4개의 조리 존(Zone)이 있어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서비스’는 약정기간 동안 파트너 식품사에서 매월 약정금액 이상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최대 45만원 비스포크 큐커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할인쿠폰을 통해 출고가 59만원의 비스포크 큐커를 최저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예컨대, 고객이 24개월 약정을 선택할 경우 고객은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월 3만9000원 이상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45만원 비스포크 큐커 추가 할인 쿠폰을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삼성카드 쇼핑몰 기존 할인 판매가격인 50만원에서 45만원 추가 할인된 5만원으로 비스포크 큐커의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롯데카드가 협약을 통해 금융취약계층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선진금융사회 형성을 도모합니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5일 전국퇴직금융인협회(회장 홍석표·김창배)와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전국퇴직금융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민병욱 롯데카드 소비자보호실장과 홍석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고령자·다문화 가정·새터민(탈북민)·한부모 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방지교육 및 기초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입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청소년 대상 ‘1사1교 금융교육’을 시행해 왔습니다. 현재는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비대면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민병욱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BC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3일 국내외 기업·공공기관·대학 등과 축적한 데이터 역량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BC IDEA’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BC IDEA(BC Intelligence Data for Enterprise Advance)는 기업 매출 추이를 통한 브랜드 현황·경쟁관계 등을 분석해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합니다. BC카드가 보유한 320만 가맹점·3600만 고객 데이터·월 약 5억건의 카드 결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고객 ▲채널 ▲상권 요소로 세분화해 심층 분석을 실행합니다. 먼저 고객 분석은 시장 현황·브랜드 트랜드·소비자 행동으로 구성됩니다. 해당 업종 전체 이용액 및 거래 건수, 브랜드별 매출 현황, 고객 선호도(방문 빈도) 등으로 세분화해 기업의 니즈에 맞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먼저 접근해야 하는 채널도 조언 서비스도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등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의 시간대별·요일별 매출 자료를 기반으로 각 채널별 고객 이용 특성을 분석해 의뢰 기업이 집중해야 하는 채널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가 그룹 ESG경영 이념에 맞춰 환경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참신한글판은 신한카드가 시민들과 함께 응원과 감동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한 글판입니다. 지난 5월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글판에 게시할 문안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경영에 발맞춰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힘’이라는 의미의 ‘지구력’을 응원하는 것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직접 창작한 문구와 시·수필 속 추천하고 싶은 문구를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PayFAN(신한페이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공모전 대상 수상자 1명에게 신한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단, 창작 문구가 아닌 경우 50만원권 부여합니다. 최우수상(2명)과 우수상(2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신한기프트카드 30만원권, 20만원권이 시상됩니다. 또 응모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NH농협카드는 창립60주년을 기념해 전월실적 및 적립한도 제한 없이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NH1961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NH농협카드는 이번 출시된 신용·체크카드 2종은 창립 연도인 1961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며 모든 고객의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NH1961신용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일반결제 시 0.7% 적립 ▲NH Pay(올원페이) 결제 시 0.8% 적립 혜택 등을 기본 제공합니다. 또 전월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이 없으며, 농협판매장에서 이용 시 해당 적립률에 각각 +0.1%가 추가됩니다. 아울러 ▲온라인쇼핑 유료멤버십(네이버·쿠팡) 50% 적립 ▲OTT(유튜브·넷플릭스 등) 20% 적립 ▲배달앱(배달의민족 등) 10% 적립 혜택을 줍니다. 국제공항 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NH1961카드 연회비는 각각 국내전용 1만2000원, 국내외겸용(VISA) 1만4000원입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NH1961카드는 복잡한 조건 없이 무제한 적립 혜택으로 구성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과 함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R-PVC, Recycling-PVC)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합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일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이하 재활용 플레이트)를 기존 카드 상품부터 신규 출시 상품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국내 R-PVC 환경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됩니다. 먼저 신한카드는 매월 일정 매수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Deep Dream)·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Deep Dream Platinum+)·딥스토어(Deep Store)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우선 적용합니다. 신한카드는 해당 상품을 재활용 플레이트로 대체함으로써 1.5리터 페트병 기준 연간 약 31만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의 이 같은 행보는 신한금융그룹이 동아시아 금융그룹 중 최초로 선언한 ‘Zero Carbon Drive’ 전략과 맞닿습니다. 2050년까지 그룹 내부 및 자산포트폴리오에서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우리카드는 해당 인증 획득은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영한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근로환경의 지속적 개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올해 3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며 환경관리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라며 “향후 노동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추진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ISO 45001은 기업의 글로벌화와 신뢰성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와 요구사항을 규정하는 안전보건경영의 국제표준입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올해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2분기에도 카드 사용은 늘었지만 전체 업종에서 숙박·음식점업만 감소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29일 2분기 전체 카드(신용·체크) 승인금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9.9% 늘어난 24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분기의 8.7%보다 증가 폭이 더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22.9%나 급증했고 전체 카드 승인금액, 건수는 지난해 2분기 대비 244조6000억, 5.7% 증가한 59억4000건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8개 업종에 대한 카드승인금액 조사에서 운수업(29.5%), 교육서비스업(18.5%), 도매 및 소매업(12.5%),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2.2%),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1.3%) 등이 지난해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여행사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승인금액이 3.6% 소폭 늘어났고, 숙박 및 음식점업은 지난해보다 4.5% 감소했습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 증가세 유지 및 기업 외부활동 정상화 추세에 따른 법인카드 이용 증가에 힘입어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해성옵틱스가 장 초반 급락세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대규모 신주가 상장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 7분 기준 해성옵틱스는 16.92% 하락한 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신주 4000만주가 오는 30일 추가 상장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추가 물량 규모는 기발행주식 총수 대비 96.1%에 해당되며 발행가는 주당 705원이다. 추가 상장 후 총 발행주식 수는 8161만9749주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