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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 카트에서 아미피디아 QR코드 확인하세요”..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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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4, 2019, 16:03:01

아미피디아,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와 ‘위키피디아(Wikipedia)’의 합성어
QR코드 통해 방탄소년단 동영상 등 확인 가능..전국 9300여대 ‘코코’에 코드 부착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한국야쿠르트가 이동형 냉장카트 코코(Cold & Cool)를 통해 ‘방탄소년단 아미피디아 캠페인’ 지원에 나섰다. 해당 이벤트는 한국야쿠르트가 자사 제품에 방탄소년단 일러스트를 사용한 협업 연장선에서 성사됐다.

 

한국야쿠르트는 냉장카트 ‘코코’에 ‘아미피디아’를 위한 QR코드 부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코코’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이용하는 이동형 냉장카트다.  

 

‘아미피디아’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아미(ARMY)’와 참여형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의 합성어다.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2013년 6월 13일부터 2019년 2월 21일까지, 총 2080일간의 기록을 저장하는 일종의 ‘기억 저장소’다.

 

방탄소년단 팬들이 전 세계 곳곳에 숨겨진 2080개의 퍼즐을 찾아 아미피디아를 한 칸씩 채워가며 글과 사진, 영상 등으로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캠페인 셈이다.

 

총 2080개의 ‘아미피디아’ 퍼즐 가운데, 일부 QR 코드 동영상은 전국 9300여대의 ‘코코’에만 담겨있다.

 

야쿠르트측은 오늘(4일)부터 8일까지를 2주차로 선정해, 서울 일부지역과 인천, 경기도에 QR코드 코코를 배포했다. 3주차 배포지역은 오는 11일에 공지될 예정이며, 야쿠르트 홈페이지인 하이프레시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야쿠르트는 작년부터 커피 브랜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제품에 방탄소년단 일러스트 패키지를 적용해 왔다. 한국야쿠르트측은 이번 ‘아미피디아 캠페인’ 지원을 통해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야쿠르트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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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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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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