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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캄보디아, 경제협력으로 더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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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4, 2019, 09:05:00

6월 3일 국회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간의 경제협력방안’ 심포지엄

 

인더뉴스 박명기 기자ㅣ “메콩강 벨트 경제권의 중심지 캄보디아를 주목하라.”

 

(사)한아세안포럼과 캄보디아 교류협회가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간의 경제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2019년 국제심포지움을 연다. 장소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국회도서관대강당이다.

 

중국의 팽창주의와 미국의 아메리카 우선주의가 팽배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다. 이 같은 국제 정치 속에서 한국 경제상황은 저성장으로 돌아섰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한국 경제가 취해야 할 전략과 전술은 무엇일까.

 

심포지움은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특별위원회가 주최한다. 아세안(ASEAN)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한다. 그리고 앞으로 30년간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찾아본다.

 

해외 귀빈 참석자로는 캄보디아 총리실 경제부총리 임 차이 리(Dr. YIM Chhay Ly), 훈 매니( H.E. Hun Many,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사절단 단장), 부온 사락모니(Mr. BUON Sarakmony)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쏙 첸다 소피아(Mr. Sok Chenda Sophea) 캄보디아 CDC 장관, 치아 삼낭(Dr. Chea Samnang) 장관(캄보디아 총리실 국무조정장관), 티속훈(Dr. Ty Sokhun) 상원의원(전 농림수산부 수석 차관), 임 리트(H.E. YIM Leat, ParlimentarianMember, 현 상원의원), 롱 데만체(Mr. Long De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이다.

 

행사 사회는 강민구 민주당 동북아특위 부위원장이 맡았다. 개회사는 이준희 한국일보사 회장, 환영사는 박상원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회장이 한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CDC속첸다(캄보디아개발위원회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맡았다.

 

10시 40분에서 오후 1시까지 키노트와 토론이 이어진다. 키노트 연설은 부온 사락모니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이 “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Economic Cooperration between Koreaand Cambodia)”를 주제로 발표한다.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가 진행하는 ‘신남방 정책의 실천적인 방안과 향후 과제’(최경희,김동진)100분 토론이 이어진다.

 

오후 2시에서 30분간 최경희 서울대 교수가 메인 세션 프리젠테이션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간의 경제협력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오후 2시 40분에서 오후 5시까지 섹션 세미나가 이어진다. 스마트씨티/건설부문(국회도서관대강당/좌장 최경희교수) 유통,의료,화장품,교육기타부문(국회도서관대강당/이장섭) 금융부문(국회도서관소회의실/좌장김동진부회장) 농수산물유통,대단위농업개발(국회도서관소회의실/전운성,최명동) 등이다.

 

이 행사 주관은 (사)한아세안포럼, 한캄보디아교류협회, 한국일보다. 후원은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KIEP,캄보디아대사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남방정책특 별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FKI, 대한상의, 소상공인협동조합, 한아세안센타, KOTRA 무역협회, The Argustimes, 중견기업연합회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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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pnet2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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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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