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20명에 ‘1년 무료 음료권’...스타벅스,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URL복사

Monday, June 03, 2019, 16:06:42

‘별빛 추억’ 이벤트..오는 12일까지 스타벅스 코리아와 관련된 추억 제출하면 응모가능
가작 100명-무료음료 쿠폰 5매씩, SNS 공유 고객 200명-무료음료 쿠폰 1매씩 증정 예정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지난 1999년 한국에 첫 진출 후 올해로 개점 20주년을 맞는 스타벅스가 고객들과의 ‘추억’을 주제로 공모전 이벤트를 선보인다. 

 

3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20년간 변함 없었던 고객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스타벅스와의 아름다운 고객 추억을 공모하는 ‘별빛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와 관련된 추억을 갖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스타벅스에서 있었던 만남 ▲스타벅스 제품 수집 ▲스타벅스에서 찍었던 가족사진 속 숨어 있는 이야기 등, 친구·가족·연인 등과 스타벅스에서 함께 했었던 일상 속 기억에 남는 추억을 주제로 자유롭게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1인 1작품만 제출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메일 제목을 ‘별빛추억_응모자 본인이름’으로 작성해, 추억에 대한 사연과 함께 관련 사진이나 영상 등을 보내면 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응모자가 사연 접수시 참고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활용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단, 응모작은 반드시 제출자의 경험 사례여야 하고, 글로벌 스타벅스(해외) 관련 내용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늘 3일(월)부터 12일(수)까지 열흘 간이며, 제출된 사연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6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보다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은 스타벅스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사연 고객 20명을 1등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1년간 매일 한 잔씩 톨 사이즈의 제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1년 무료 음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가작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무료음료 쿠폰 5매’가 제공되고, 해당 이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무료음료 쿠폰 1매’가 증정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