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AI머신비전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소재·부품 기술개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대외 의존성이 높은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주성을 확립하고 국산화를 통해 미래 발전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술 속의 기술, 소재강국 부품대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국내외 소재부품, 뿌리기업, 수요기업, 민간 투자사, M&A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개막식에서 기술개발(부품)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라온피플은 외산 주도의 AI 머신비전 산업에서 국내 유일의 하드·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솔루션을 100%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에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주영 라온피플 전무는 “라온피플의 핵심가치는 기술로 고객을,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를 이롭게 하는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온피플은 지난 2010년 설립돼 AI 비전 검사 솔루션과 카메라 모듈 검사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있는 인공지능 비전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코스닥에는 지난 18일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