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롯데마트, 2년 연속 안심 농산물 판매 인증받아

URL복사

Monday, October 26, 2020, 11:10:14

제6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오프라인 유통 부문 1위 수상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점포서 ‘GAP인증 농산물 대전’ 진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마트가 ‘제6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오프라인 유통 부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프라인 유통 부문은 2019년 신설된 부문으로 롯데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습니다.

 

2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GAP’는 ‘농산물 우수 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약자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중 생산단계부터 수확, 포장, 유통단계까지 110여개 항목의 관리기준을 통과한 경우에 인증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GAP인증의 전국적 확산과 우수 농가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데요. 전국 지자체별 추천을 받은 단체가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등 3차에 걸친 평가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됩니다.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롯데마트 관계자는 “GAP 상품 개발과 판매 활성화 외에도 롯데마트 자체 기준을 통한 생산자 단체를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것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대형마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신선식품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산지 기반 상품 운영, 유통사 최초 신선품질혁신센터의 단독 GAP 시설 인증, 로컬푸드 확대 등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안전하고 신선하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알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18년에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생산자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GAP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매년 3~4회 제철을 맞은 GAP 인증 농산물을 선보이는 판촉전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롯데마트만의 생산 가이드를 만들어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GAP 농산물 취급을 지속 늘려, 2016년 5000여톤에서 2020년 현재 1만 5000톤으로 취급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신선식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GAP 기반 산지뚝심 브랜드를 론칭, 우수 로컬 상품 생산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GAP 인증 농산물 대전’을 진행합니다. 대표 상품으로 ‘GAP 해남 화산 호박고구마(1.5kg·박스·국산)’를 8980원에, ‘GAP 제주 황금향(1kg·봉·국산)’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3000원 할인된 9800원에, ‘GAP 배(3~5입·봉·국산)’를 1만 5800원에 판매합니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오프라인 유통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롯데마트 농산물의 우수성을 증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2030년까지 국산 과일 GAP 인증을 100% 구현할 계획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