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Logistics 유통

롯데마트, 충남 친환경 농가 돕는다…39톤 매입 판매

URL복사

Thursday, December 17, 2020, 12:12:28

17일부터 23일까지 전 지점에서 충남 친환경 농산물 판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친환경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급식 납품이 중단되면서 판매량이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롯데마트가 농산물 판매 행사를 열어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충청남도 친환경 농산물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농산물은 약 39톤가량입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충청남도와 상생 협약을 맺고 지난 3월에 ‘충남도 친환경 급식 농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학교 급식 출하 중단에 따라 충청남도에서 14품목 약 77톤에 달하는 농가 피해가 발생하면서 추가로 농가 돕기에 나섰습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은 ‘친환경 양상추’와 ‘친환경 양송이’, ‘친환경 깐마늘’ 등입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지역 축제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부터 태풍 피해를 보거나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서 내놓은 제품이 완판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달 말에는 동절기 채소 최대 산지인 제주도산 농산물을 선보이는 ‘청정 제주 물산전’을 진행해 귤과 한라봉, 무, 브로콜리 등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산지가 겪는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지속해서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해 농가는 물론 고객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