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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치] 출시 전부터 실물·초청장 유출…삼성 ‘갤럭시S21’, 스펙 종합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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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31, 2020, 15:12:19

지난 30일 샘모바일 등 외신 IT 매체서 갤럭시S21 실물 공개
언팩 초청장 일부도 유출..1월 15일 자정에 언팩 행사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갤럭시S21이 1월 출시를 앞둔 가운데, 갤럭시 울트라 모델의 실물 사진과 갤럭시 언팩(Unpaked) 초청장 일부가 유출됐습니다.

 

이번 신형 갤럭시S21 시리즈는 평평한 디스플레이에 전면 테두리도 얇아졌습니다. 예상 가격은 갤럭시S20보다 약간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31일 IT매체 샘모바일 등 외신들은 유명 트리위터리안 마우리QHD(@MauriQHD)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 S21 플러스는 평평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전면 베젤(테두리)로 얇아졌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펀치홀로 탑재됐고, 전작보다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후면에는 트리플(3개) 카메라가 일렬로 배열돼 있으며, 카메라 렌즈가 튀어나온 부분(일명 카툭튀)도 줄어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인치)·S21 플러스(6.7인치)·S21 울트라(6.8인치) 3종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스냅드래곤 888과 엑시노스 2100이 병행 탑재되며, 120헤르츠(Hz) 고주사율을 지원합니다.

 

울트라 모델은 S시리즈 최초로 스타일러스펜(S펜)을 지원하고, 기존보다 2배 빠른 ‘와이파이6E’ 기술도 적용됩니다. 스마트폰의 핵심 사양인 카메라 역시 1억 800만화소 카메라와 비행거리측정센서(ToF) 등 5개의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는 ▲1200만화소 광각 ▲1200만화소의 초광각 ▲6400만화소의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3개) 카메라가 탑재되며,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됩니다.

 

 

내달 예정된 갤럭시 언팩 행사의 공식 초청장 일부도 유출됐습니다. 인도 IT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는 지난 30일(현지시간) 갤럭시S21’의 언팩 초대장 영상을 독점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언팩은 1월 14일(한국 시간 15일 0시)에 열립니다.

 

공개된 영상은 2장의 이미로 구성돼 있는데요. 정육면체 모형에서 사람이 파도를 타는 모습이 줌으로 찍인 모습과 음파 모형을 3차원으로 표현된 이미지가 담겨 있습니다. 갤럭시S21의 줌 기능과 1억 800만 화소 카메라 성능 등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출고가는 일반 모델은 전작보다 10만~20만원 가량 저렴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다만,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인 159만원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갤럭시S21 선주문을 시작했습니다. 삼성 홈페이지에서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을 등록하면 사전예약 시작시 알려주는 ‘알림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1월 14일 온라인 언팩을 통해 정식공개, 15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합니다. 정식 출시일은 1월 29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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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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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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