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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우건설 인수전’에 재참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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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3, 2021, 09:06:19

“확인된 정보 없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의 인수전에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투자은행(IB)·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인수 후보자로 호반건설이 오는 25일 진행될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인수후보 중 유력한 곳은 중흥건설과 부동산 디벨로퍼 DS네트웍스 두 곳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투자청(ADIA), 중국건축정공사(CSCE)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하는 경우,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와 더불어 3파전 구도가 펼쳐질 수 있습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인수전 참여와 관련해 “관련 기사를 봤지만 내부에서 관련된 언급은 없다”며 “대우건설쪽의 주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확인된 정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2018년 대우건설을 인수하기로 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인수 과정에서 대우건설의 해외 부실 등을 이유로 9일만에 인수를 포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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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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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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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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