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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엄마의 첫번째 노래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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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9, 2015, 14:11:37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동영상 공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 이하 "AIA생명")은 메인 협찬사로 참여하고 있는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퍼스타K7") 방영 기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엄마의 첫 번째 노래’ 캠페인의 최종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AIAcommunity)AIA생명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iakorea)에 이날 공개했다.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주인공이 국내외 최고 음성전문가와 소리공학자들의 도움으로 목소리를 복원했다. 목소리를 직접 기부해 준 일반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목소리를 디바이스(The First Voice)를 통해 전달됐다. 주인공은 생이 처음으로 둘째딸의 생일 축하 노래를 들려줬다.

    

이번 캠페인에 1만명 이상의 일반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기부했다. 언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특수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현한 것 역시 세계 최초로 알려졌다.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팀에 참여한 소리공학 전문 연구팀인 카이스트SRT(김회린 교수 외 연구팀)은 음성 샘플 1만 개 이상의 음문 (音問)을 분석해 주인공의 성대 구조와 가장 가까운 기부자를 찾았다.


건축 디자이너이자 미디어전문가인 삶것 건축사무소 양수인 소장과 카입 (Kayip)’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우준 씨가 최첨단 목소리 합성기술을 더했다. 이들은 기부자의 목소리를 토대로 주인공의 실제 목소리와 흡사한 목소리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카이스트 연구팀 (이종인 작가 외 2)에서 머신 러닝 알고리즘기반의 동작인식 센서를 활용해 주인공이 수화를 하면 이를 인식해 음성으로 실시간 변환하는 방식을 구현했다. 이 결과, 주인공은 둘째 딸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줄 수 있게 됐다.


번 캠페인의 구성, 진행, 촬영 및 편집은 더크림유니언의 최성렬, 이재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담당했다최종 동영상에서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가 평범하지 못해 미안해”라는 말과 함께, 정성 들여 준비한 미역국과 생일상을 차리고, 둘째 딸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사랑스레 들려준다.


둘째 딸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애써 숨기며 엄마가 노래부르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엄마가 사랑해”라며 두 팔을 내밀자, 엄마 품에 안기며 그 동안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 낸다. 함께 생일을 축하해 주던 첫째 딸과 막내 아들도 두 모녀를 부둥켜 안아 사랑한다고 말을 전하며 동영상은 마무리된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의 생일 축하 노래에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담겨있어 가슴 뭉클했다”, “딸 아이의 생일을 저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목소리 기부로 가족의 사랑이 너무도 예쁘게 꽃 피웠네요” 등 스토리에 감동한 다양한 댓글을 작성하며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슈퍼스타K7 프로그램 슬로건인 'REAL MIRACLES NEVER STOP'의 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91일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동영상이 공개됐다. 현재까지 AIA생명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만 228만 2733,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894608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더 리얼 라이프 컴퍼니(The Real Life Company)'를 표방하는 AIA생명은 이번 캠페인 이전에도 실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청춘, 군대를 가다'(570만건 조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 (740만건 조회) 등의 동영상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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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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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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