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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호점 오픈…“창업 선순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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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2, 2021, 14:09:58

청년 창업 지원 사업..지난달 총 200팀 선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추진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첫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1호점인 방화점 오픈 행사에 참석한 윤홍근 BBQ 회장은 인테리어·설비·주문 받는 것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1호점 패밀리에게 “반드시 성공해 청년들에게 희망과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호점 주인공이 된 강태구(29세) 패밀리는 “꿈도 있고 자신도 있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방법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번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로 스스로 결혼자금과 보금자리 마련의 희망을 갖게 돼 기쁘다”며 “반드시 성공해서 지원해준 BBQ에게 보답하고 후배 예비 청년사업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BBQ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입니다. 경기침체로 구직·사업실패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함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돕는 게 목표입니다.

 

BBQ는 경제적 여건이 부족하지만 성공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이 있는 예비 창업 희망자들을 선발해 포장 및 배달 전문 BSK(BBQ Smart Kitchen) 매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AI역량검사·심층면접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0팀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200팀은 지난달 23일 1기 26개팀 교육을 시작으로 총 6차에 나눠 매주 6일간 조리실습·마케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순차적으로 전국에서 매장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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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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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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