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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지만 더 빨리!…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 후 정산’ 속도 더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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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4, 2021, 11:09:32

집화완료 다음 날 빠른 정산 도입 예정..“주문 후 약 3.3일이면 정산​ 완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글로벌에서 가장 빠른 정산을 자랑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집화 완료 다음날'로 정산 기준을 더 앞당깁니다.

 

이달 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빠른정산으로 지급받은 누적 정산대금이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회전'이 중요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사업 안정성과 만족도 또한 더 커질 것이란 기대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정산 기준 시점을 ‘배송완료 다음날’에서 오는 12월부터는 ‘집화완료 다음 날’로 더 앞당길 예정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재도 주문 후 약 4.4일 만에 정산하는데, 이를 3.3일로 더욱 단축했으며, 구매확정 다음날 정산하는 일반정산도 평균 약 9.4일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빠른정산 서비스는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친 판매자 정책 가운데 특히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손꼽히는데요.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3월 빠른정산 누적 지급액 1조 원, 6월에는 3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약 5조 원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집화완료’는 상품이 판매자로부터 택배회사로 인수되어 배송이 시작될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사실상 배송 시작 단계를 의미합니다. 매출 채권을 담보로 판매자가 일별로 이자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선정산 금융상품이 아닌데도 ‘집화완료’를 기준으로 하여 무료로 정산해 주는 서비스는 글로벌에서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최초입니다.

 

빠른정산 제공 대상 판매자 기준도 완화되며, 더 많은 영세 SME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집화완료 다음날’ 기준 도입과 함께 3개월 연속 ‘월 거래액 1백 만 원’에서 ‘월 거래 건수 20건’으로 기준을 변경해 더 많은 중소 판매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또 기존에는 판매자 개인의 연체기록이 있으면 빠른정산 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었는데, 오는 12월부터는 빠른정산 신청 시​ 과거 연체기록과는 상관없이 스마트스토어에 꾸준히 거래 기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정거래나 이상거래를 탐지하는 위험탐지시스템(FDS)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매출채권 등의 담보 없이, 판매자에 대한 연체유무에 상관없이 집화완료 후 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 정산 시작 후 올해 1월 정산 시점을 배송완료 이틀 후에서 다음 날로 줄였고, 4월에는 ​적용 규모를 정산 대금의 90%에서 100%로 확대하는 등 FDS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필두로 판매자들이 스마트스토어에서 도전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술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데이터와 기술 및 금융회사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판매자들을 위한 데이터 금융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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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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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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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15: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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