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강동경찰서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은 매해 수만 명씩 실종되는 아동·치매노인·지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실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문등 사전등록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강동경찰서와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제도 참여율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올해 역시 해당 캠페인을 이어가 실종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맘스터치는 전국 1354개 매장에서 사용 중인 쟁반 종이(트레이 매트)를 활용해 지문등 사전등록제를 홍보합니다. 매월 수십만 명에게 노출되는 종이에 경찰청의 ‘안전Dream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실종 가족 신고 및 검색, 실종 가족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이 가능합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활용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찰과 함께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