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안방 극장서 연휴 즐긴다”…통신3사, 추석 맞이 IPTV 이벤트 진행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28, 2023, 10:09:19

IPTV별로 추석 맞이 ‘특집관’ 구성
경품 및 할인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통신3사는 추석을 맞이해 IPTV에서 최신 영화부터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까지 한 데 모아놓은 '추석 특집관'부터 추첨 이벤트까지 진행합니다.

 

KT[030200]는 지니 TV에서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에 볼만한 추천 영화를 엄선한 '2023 한가위 특집관'을 꾸리고 '한가위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KT는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밀수>와 이병헌, 박서준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1> 등 최신영화 약 20편으로 '한가위 특집관'을 편성했습니다.

 

'한가위 특집관' 편성 영화 중 1편 이상 시청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10명) ▲이마트 기프티쇼 3만 원권 (200명) ▲굽네치킨 기프티쇼 (300명) ▲TV 포인트 5,000원권(500명) 등 총 1010명에게 선물합니다. 이벤트 참여는 해당 영화 콘텐츠를 구매한 후 TV 화면에서 리모컨으로 바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KT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엄선해 '연휴에 딱! 좋은 영화 모음 Zip' 메뉴도 새롭게 구성합니다. <코코>, <엘리멘탈>, <라이스 보이 슬립스>, 해리포터 시리즈, 마블 시리즈와 <킬링 로맨스>, <웅남이>, <육사오> 등 약 200편의 영화들을 모았습니다.

 

KT는 <신병2>, <남남>,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 등 KT가 제작한 총 20개 작의 지니 TV 오리지널을 3편 이상 시청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TV 쿠폰 3000원권을 주는 '지니 TV 오리지널 정주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에피소드당 5분 이상 시청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지니 TV의 영유아동 전용 메뉴인 키즈랜드에서는 '추석 연휴 특집관'을 구성해 총 200편의 키즈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는 총 4000여편의 에피소드입니다.

 

<코코멜론>, <리틀엔젤>, <스콜라스틱 사이트워드> 등 키즈랜드 독점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며 <뽀로로 공룡섬 동요>, <캐치!티니핑> 등 추석특집 인기 동요와 애니메이션 TOP 50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핑크퐁 시네마콘서트3>, <출동! 슈퍼윙스 빅콘서트>, <엄마까투리 극장판> 등 매일 다른 가족 영화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니 TV 가입자는 지니 TV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귀성길 차 안에서도 TV 화면에서 구매한 영화들을 모바일로 이어볼 수 있습니다. 지니 TV 모바일앱에서 바로 콘텐츠 구매 및 시청, 이벤트 참여도 가능합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 사업본부장(전무)는 "앞으로도 지니 TV는 기본, 최신 영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 애니까지 모든 볼거리를 큰 화면 TV로 가장 편리하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 추석 맞이 경품 및 할인 이벤트 진행

 

SK브로드밴드는 추석을 맞이하여 참여자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퀴즈와 경품 이벤트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고객들이 연휴 동안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영화, 드라마, 키즈,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 추천작을 큐레이션한 '추석 특집관'도 마련했습니다.

 

B tv 홈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안내에 따라 가로세로 낱말퍼즐 퀴즈를 풀고 정답을 검색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합니다. B tv 검색 및 리모콘 NUGU 음성검색을 통해 정답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됩니다. 더 많은 정답을 검색하거나 콘텐츠 시청까지 이어질 경우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참여자 전원에게 콘텐츠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캐쉬 500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클렙튼 퍼스트클래스 전동 리클라이너 가죽 소파(1명)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1.25L 기프티콘(20명)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영화, 드라마, 키즈,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 큐레이션 '추석 특집관'에도 감사 경품과 각종 할인, 무료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영화 특집관에서는 최신 콘텐츠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메가로돈 2>,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예약구매)>중 2편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 권을 증정합니다. 영화 월정액 오션(OCEAN)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상품권 5종 패키지도 추첨으로 제공합니다.

 

방송 특집관에서는 <부부의 세계>, <SKY 캐슬> 등 JTBC 명작드라마 첫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 회차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증정합니다. 그 외에도 <연인>, <악귀>, <킹더랜드> 등 다양한 최신 인기 드라마들을 무료로 선보입니다.

 

키즈 특집관에서는 슈퍼키즈클럽 월정액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달님이 아이돌 기타, 하프 스쿼시 메이커 등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합니다. 이어 키즈 인기작 <뽀로로>, <코코멜론>, <살아있는 탐험 우주테마> 등 인기 콘텐츠를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시니어를 위해서는 무료 운세 시청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온 가족이 10월 무료 띠별 운세를 시청하면 1천 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추석 연휴 장시간 이동하는 고객을 위해 'FREE채널 추석 무지출 마라톤'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모바일 B tv를 설치한 고객들은 <왕가네 식구들>, <태조왕건>, <핑크퐁>,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명작들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추석을 맞아 오는 12월 5일까지는 B tv 고객에게 Apple TV+ 3개월 무료 혜택도 제공합니다. Apple TV+를 이전에 가입했지만 지금 구독 중이 아닌 고객도 이번 혜택으로 3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B tv 홈화면 이벤트 배너를 통해 3개월 무료 혜택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연휴 기간 동안 B tv가 준비한 다양한 추석 이벤트와 OTT와는 차별화된 콘텐츠 큐레이션을 통해 B tv 고객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U+tv, 추석 연휴 맞아 530여편 무료 VOD 선봬

 

LG유플러스[032640]는 추석을 맞아 530여 편의 영화, 드라마 등 무료 VOD를 U+tv에 제공합니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가 제작한 콘텐츠를 독점으로 제공합니다. '비아플레이'는 폴란드·네덜란드·영국·미국·캐나다 등 30여개 국가에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U+tv에서 볼 수 있는 비아플레이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영화 <뭉크>, <세상에서 가장 외딴 레스토랑>, <캣워크>, <스웨인디언>, <슈퍼스웨드> 등입니다.

 

U+tv 프리미엄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영화·드라마·라이브시네마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배우 마동석의 액션영화 <범죄도시2>, 황정민·현빈 주연 <교섭>, 류승룡·염정아 주연의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등 인기 범죄수사물 드라마 <CSI 베가스 시즌2>, <NCSI 하와이 시즌2>를 볼 수 있습니다.

 

클래식 공연 라이브시네마 콘텐츠인 '로열 오페라하우스 2022-23 신데렐라'와 '빈 필하모니 브람스 독일 레퀴엠: 2023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도 제공합니다.

 

 

명작 영화들도 준비돼 있습니다. 작가 조안나 레코프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마이 뉴욕 다이어리>, 대만 하이틴 판타지 <말할 수 없는 비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부니베어: 애들이 줄었어요>,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추억의 검정 고무신>도 선보입니다.

 

코미디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영화 <수상한 그녀>, <아빠는 딸>, 추석에 어울리는 명작 사극 영화 <역린>, <광해, 왕이 된 남자>,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 <콜드체이싱>, 액션영화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