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차익만 6~7억 이상?’ 서초 메이플자이…청약 ‘잭팟’ 터졌다

URL복사

Wednesday, February 07, 2024, 16:02:11

81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3만5828건 접수
경쟁률 442.3대 1..지난해 서울 최고기록 넘어
‘분상제 공급’ 강남권 단지..수요자 접수 집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서울 강남 첫 분양으로 주목받은 '메이플자이'가 청약 잭팟을 터뜨렸습니다.

 

중소형 전용 타입만 분양 물량으로 나왔음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한 강남단지라는 결정적 메리트가 작용하며 일반청약 건수만 3만5000건을 넘겼습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이 서초구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해 공급한 '메이플자이'가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일반청약에서 81가구 모집에 3만5828건의 청약 통장 접수건을 기록하며 평균 442.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이플자이'는 올해 새해 시작점부터 지난해 서울 일반청약 최고 경쟁률 기록을 크게 넘어서게 됐습니다.

 

지난해 서울 일반청약 최고 경쟁률은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재개발 단지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였는데 당시 88가구 모집에 2만1322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습니다. 접수건수와 경쟁률 모두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강남권'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타입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만을 모집한 59㎡A에서 나왔습니다. 1가구 모집에 3574건의 청약 통장 접수건수를 기록하며 3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가구수가 공급된 49㎡A는 28가구 모집에 1만5954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569.8대 1의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일반청약 전날인 지난 5일 특별공급에서도 81가구 모집에 1만18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 123.68대 1을 올렸습니다.

 

일반청약 접수건수와 특별공급 청약자를 합칠 경우 '메이플자이'에 청약을 넣은 수요자는 4만5846명입니다. 평균 경쟁률로 따질 경우 283대 1입니다.

 

 

'10억 이상 차익 기대감'..분양시작 전부터 관심 집중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자이'의 흥행은 어느 정도 예고된 상황이었습니다.

 

서울서 최상급지인 강남권에서도 '노른자'로 꼽히는 신반포4지구에 재건축하는 초대형 단지라는 이점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저렴한 분양가 및 추후 시세차익을 크게 볼 확률이 높다는 점으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메이플자이'의 3.3㎡ 당 분양가는 6705만원입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단지가 공급되는 잠원동의 3.3㎡ 당 시세는 7918만원입니다. 평당으로 봤을 경우 약 1200만원 이상 차이납니다.

 

단지의 전용별 최고가 기준 분양가는 ▲43㎡ 12억4300만원 ▲49㎡ 15억3000만원 ▲59㎡ 17억420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단지 주변에 지난 2018년 준공된 대단지인 '신반포자이'의 전용 59㎡ 시세가 24억2500만원에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할 경우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 셈입니다.

 

신축 아파트의 시세가 준공 후 대체로 시세보다 높게 형성된다는 것을 따졌을 경우 추후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단지의 경우 강남권 내 알짜배기 입지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이 도보권이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는 등 강남권의 각종 인프라가 주변으로 풍부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서 가장 비싼 지역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아파트라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넓지 않은 전용면적 타입 만이 나왔음에도 수요자들이 많은 청약통장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체로 강남지역의 경우 상급지임과 동시에 분양 물량이 자주 나오지 않는 편이라 희소적 가치도 동반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307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 43~59㎡, 162가구가 공급됐습니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신한투자증권, 금융권 최초 패밀리오피스 고객 전담 공동영업팀 출범

신한투자증권, 금융권 최초 패밀리오피스 고객 전담 공동영업팀 출범

2025.09.08 09:16:0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