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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초대형 재개발’ 서울 노량진1…포스코이앤씨 수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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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5, 2024, 15:02:21

공사비 1조900억원 규모 초대형 재개발 정비사업
포스코이앤씨 단독 입찰..‘오티에르’ 적용 예정
노량진 대표 랜드마크 단지 조성 약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가 서울 한강변 초대형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에 단독 입찰하며 수주가 유력해지게 됐습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에 자사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앞세우며 단독 입찰했습니다.

 

노량진1구역은 아파트 2992가구,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을 짓는 총 공사비 1조900억원 규모의 한강변 초대형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노량진뉴타운 재정비 촉진구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많은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부산 최대 정비사업 중 하나로 꼽힌 '촉진2-1구역(사업비 1조3000억원 규모)' 수주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번 노량진1구역 시공권까지 가져올 경우 올해 초에만 수주 규모 2조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노량진1구역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평당 공사비 73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유이자 사업비와 공사비 5대 5 상환,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90% 납부, 공사비 물가인상 1년 유예 등 조합원 부담을 낮춰 빠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 조건을 내놓았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1조원 규모의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혔다"며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제안하면서도 타사와 달리 회사의 이익을 낮춰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비에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티에르'는 포스코이앤씨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에 적용됐으며 여의도 한양에도 제안하는 등 최상급 입지에 적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조합원들에게 최대 이익을 선사해 드리고자 철저한 준비 끝에 입찰하게 됐다"며 "오티에르 품격에 맞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노량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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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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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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