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harmacy 제약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 일본법인 지휘봉 잡는다

URL복사

Friday, August 02, 2024, 09:08:18

휴온스재팬 송 대표 선임..일본 사업 확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글로벌은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휴온스Japan(재팬)에 송수영 휴온스글로벌·휴온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임으로 송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를 비롯 휴온스재팬의 대표이사직까지 겸직하게 됐습니다.

 

송 대표는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일본의 소프트웨어기업 SAP 재팬, 통신기업 NTT, 경영컨설팅기업 PwC재팬을 거쳤습니다. 2009년에는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으로 자리를 옮겨 2018년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일본 산업 및 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송수영 휴온스재팬 대표는 "일본의 문화와 제약, 뷰티 산업의 특수성을 잘 접목해 일본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며 "그룹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휴온스재팬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미용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의 일본 수출 확대와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온 건강기능식품과 고기능성 화장품의 일본 시장 진입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송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일본 내 휴온스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일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다양한 신사업 영역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휴온스재팬은 앞으로도 휴온스그룹과 일본 기업들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공동 연구개발, 선진 의약품 기술 도입, 라이선스 인·아웃 등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2025.05.29 15:30: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택배업계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은 6월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특히, 쿠팡도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래 처음으로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선 당일 택배업 종사 노동자들의 휴식권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그동안 택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주7일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투표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휴무일 마련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은 사측과 위임이나 도급 형태의 계약을 맺고 근무하는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으로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택배 노동자들의 선거일 휴무 시행 및 투표 시간 보장에 대한 권고 지침 마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향후 투표일 휴무 관련 사안에 대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일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는 휴무를 시행했으나 쿠팡은 휴무 없이 배송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쿠팡도 대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간 배송 기사들의 휴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