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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WC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진출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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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4, 2025, 09:02:19

K-AI 얼라이언스 7개사 혁신 기술 'MWC 2025'에 선보여
최신 AI 서비스, 설루션 소개…해외 기업과의 미팅 진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 2025'에서 국내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AI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MWC25'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모두 7곳으로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설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 AI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그리고 향후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실질적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과의 미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SKT는 지난해 얼라이언스의 문호를 개방하고 공유, 협력, 참여 기반의 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총 25개 멤버사가 함께 하고 있는 얼라이언스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의 대표 AI스타트업 연합체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까지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3홀과 8.1홀에 각각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제조, 로봇, 광고, 헬스케어 등 영역에서 K-AI얼라이언스의 협업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3홀에 위치한 SKT전시관에는 몰로코, 리벨리온, 래블업, 트웰브랩스 등이 소개되며 8.1홀에 위치한 4YFN(4 Years From Now) 전시장에서는 SKT의 AI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AI얼라이언스에 합류한 투아트, 엑스엘에이트, 노타가 자사의 설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몰로코는 머신러닝 기반 광고 설루션 기업으로 SKT와 협력하여 지난 6월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하고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리벨리온은 AI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12월 사피온코리아와 법인 합병을 완료했으며 AI반도체 '아톰'과 '리벨'로 사우디, 일본, 미국 등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래블업은 AI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Backend.AI 플랫폼을 제공하며 트웰브랩스는 영상 이해 멀티모달 AI모델 개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SKT는 트웰브랩스에 3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습니다.

 

투아트(TUAT)는 AI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앱 '설리번 플러스'를 개발했으며 지난 2022년, 2024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엑스엘에이트는 미디어 번역 설루션 및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SK AI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EventCAT)'을 활용해 행사 전체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으로 제공한 바 있습니다.

 

노타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및 AI 최적화 설루션 개발 기업으로 지난해 SKT와 협력하여 AI 기반 온디바이스 소비 전력 절감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이번 MWC25는 대한민국의 AI스타트업을 세계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SKT는 대한민국 K-AI얼라이언스가 글로벌시장에서 AI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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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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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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