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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룡자이 라피크’, 견본주택 3일간 1만9000명 방문…흥행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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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5, 2025, 10:11:09

9년 만의 도룡동 새 아파트 공급에 실수요자 몰려
프리미엄 커뮤니티·호텔식 서비스로 관심 집중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GS건설이 공급하는 ‘도룡자이 라피크’ 견본주택이 개관 3일 만에 약 1만9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주말 내내 유니트 관람과 청약 상담을 위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도룡동 내 새 아파트 공급이 9년 만에 이뤄지는 만큼 실수요자 중심의 방문이 두드러졌습니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도룡동은 오랜 시간 대전의 대표 부촌으로 손꼽히지만 새 아파트가 거의 없었다”며 “자이 브랜드가 들어서는 만큼 입지나 설계, 커뮤니티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대전MBC 인근)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고, 타입별로 4~5베이 구조와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수납 특화 설계가 적용됩니다. 천장고는 기본 2.5m, 우물천장 포함 시 최대 2.62m로 설계돼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등 고품격 시설이 마련됩니다. 특히 커뮤니티 옥상에는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카바나, 샤워시설 등 호텔형 휴식공간이 조성돼 단지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택배·세탁물 처리, 출장 세차, 가사 지원, 카페 운영, 개인 PT 및 골프 레슨 예약 연계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도룡동의 상징성과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개관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며 “청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양일정은 11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8일,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입니다.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전 1년 이상 거주자는 해당 지역 1순위, 세종·충남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입니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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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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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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