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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평창 롱패딩 22일 재입고..본점은 판매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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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1, 2017, 15:11:19

22일 잠실점·영등포 등 4개점 판매 재개..마지막 7000장 판매 돌입
24일 백화점 7곳·아웃렛 4곳 입고..30일 잠실점서 마지막 수량 판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에 가장 핫한 평창동계올림픽 롱패딩이 22일 재입고된다. 평창 롱패딩은 입고 되자마자 품절대란을 겪고 있어 구매하기 어려운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롯데백화점이 평창동계올림픽 후원사로 현재 전국의 롯데백화점 공식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물량은 남아 있는 7000장이다. 지난 10월부터 지난 주말까지 최초 기획한 3만장 중 2만 3000장이 팔리면서 남아 있는 수량을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우선 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평창 롱패딩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롯데백화점 1층에 있는 유리문 곳곳에 “평창 벤치파카는 재고가 모두 소진돼 판매가 종료됐다'는 안내문이 부착해 있다. 온라인 스토어 관계자는 “지난 주말 입고된 패딩이 모두 판매된 이후 본점에는 더이상 입고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영등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에서 판매 예정이다. 24일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대구점, 대전점, 창원점, 울산점, 광주점 등 백화점 7개 점포와 롯데프리미엄아웃렛 파주점, 동부산점, 롯데아웃렛 수완점 등 아웃렛 3개 점포에 재입고 된다. 30일엔 잠실 에비뉴엘에서 한 번 판매된다.


평창 롱패딩은 점포별로 입고수량이 각각 다르다. 지난 10월부터 판매된 평창 롱패딩이 최근 몇주 사이 '핫한 아이템'으로 꼽히면서 잔여물량이 많지 않은 상태다. 점포별로 소량씩 입고 예정이어서, 인기가 높은 컬러와 사이즈의 경우 재고 물량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노원점과 수원점에서도 평창 롱패딩이 판매되지 않는다. 백화점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평창 롱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몰리면서, 롯데백화점은 쇼핑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매하는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장과 판매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평창 롱패딩은 선찬숙으로 1인당 1개씩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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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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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벤츠에 ‘전기차 150만대 물량’ 배터리 계약 성사

LG에너지솔루션, 벤츠에 ‘전기차 150만대 물량’ 배터리 계약 성사

2025.09.03 16:28:0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에 100GWh(기가와트시)가 넘는 대규모 배터리 공급계약에 성공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첫 번째 계약의 공급 지역은 미국으로, 벤츠 계열사에 오는 2029년 7월부터 2037년 12월까지 75GWh 규모로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다른 하나는 오는 2028년 8월부터 2035년 12월까지 유럽에 총 32GWh 규모로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입니다. 두 건을 합치면 총 107GWh 규모의 대규모 물량으로 전기차 15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계약 금액과 구체적인 배터리 종류, 수주 배경 등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배터리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46시리즈(원통형) 배터리가 채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46시리즈 배터리 가격이 1kWh당 100달러 선에 형성돼 있는만큼 수주 금액은 약 15조원(1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0월에 벤츠와 50.5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계약을 체결하며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이번 계약이 중국 배터리 업계를 제치고 사실상 벤츠의 주요 파트너사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브랜드 파워를 고려하면 향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의 배터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입니다.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불리는 46시리즈는 지름 46㎜, 높이 80~120㎜로 이뤄진 제품입니다. 기존 2170 제품과 비교해 에너지 및 출력이 최소 5배 이상 높고,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벤츠와 배터리 대규모 계약에 성공한 배경에는 제품의 경쟁력도 있지만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 및 미국의 관세 강화에 따른 정책 변화에 LG에너지솔루션이 발 빠르게 대응한 것도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에 36GWh 규모의 원통형 전용 생산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46시리즈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유럽에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할 확률도 높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공시에 대해 "고객사와 협의에 따라 공시 내용 외 추가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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