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티몬이 다가올 여름시즌에 앞서 ‘여름미리준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300여개 이상의 특가 여름상품을 내놨습니다. 티몬은 지난 13일부터 31일까지 여름 가전상품, 패션·뷰티상품, 생활용품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획전을 선보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집에서 머무르는 집콕족이 늘면서 집콕족과 홈트족을 겨냥한 상품들도 다수 판매할 예정입니다. 우선 14일에 판매하는 대표 상품으로는 덥고 습한 여름에 의자나 바닥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젤리 쿨방석(4900원)이 있습니다. 냉매젤이 속에 들어가있어 오래 앉아 있어도 땀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애완동물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또 홈트족의 필수품 스마트 인바디 체중계 (1만 7900원)는 체중 측정, 체내 지방, 수분량, 근육량 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 최저가보다 1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그 밖에 무더운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스타일리스 전자식 서큘레이터(6만 9000원) ▲키스미 휴대용 선풍기(7900원) ▲하우스 햇수박 4-…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온라인쇼핑몰 CJmall이 국내외 유아동 브랜드를 한 데 모은 ‘랜선 베이비페어’를 선보입니다. 8일 CJ ENM에 따르면 ‘랜선 베이비페어’에서는 유아 교구·완구부터 유모차, 카시트까지 CJ오쇼핑의 유아동 베스트 아이템을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합니다. 랜선 베이비페어에서는 ▲국민 토이북 블루래빗 ▲스위스 프리미엄 모빌리티 마이크로 킥보드 ▲프리미엄 유아 매트 크림하우스 등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Jmall은 자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교육 완구를 준비했습니다. 오감 발달에 도움 주는 매드매터 모래괴물 클레이 세트 (17만 6000원)는 100% 스웨덴 원료로 생산됐습니다. 유럽 안전검사를 통과한 이 제품은 굳지 않는 샌드클레이로 구성돼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평면 도형을 연결해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교구 맥포머스 다이내믹브레인 풀 패키지(37만 4000원)도 선보입니다. 오는 18일에는 독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영재프로그램 교구 밤비노루크 미니루크 패키지를 TV홈쇼핑 최초 공개합니다. 지난 4월 선보인 유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푸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달간 자체 온라인몰 ‘롯데푸드몰’에서 릴레이 특가기획전을 진행합니다. 4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언제나 고마운 당신에게’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의 행사가 많은 5월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더욱 알차게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둔 4일부터 5일까지는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 바른목장 우유’를 30% 할인하며 판매중인 아이스크림 전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어버이날 기간인 7일부터 8일까지는 ‘파스퇴르 생(生)유산균’ 30% 할인, 14~15일 스승의 날에는 ‘쾌변두유’를 50% 할인, 17~18일 성년의 날에는 ‘키스틱’ 30% 할인, 20~21일 부부의 날에는 삼겹살과 목심을 5% 할인 판매합니다. ‘파스퇴르 아이생각’ 이유식은 이달 동안 최대 30% 가격을 할인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유식 첫 구매 시 최대 1만 포인트가 적립되며, 주변 사람에게 ‘파스퇴르 아이생각’을 추천하면 추천자와 구매자 모두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데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위메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에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나섭니다. 4일 위메프는 오는 31일까지 '경북 세일 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매출감소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합니다. 경북 세일 페스타은 경상북도 중소기업 100곳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행사입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 100여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 상품은 냠몽몽 마카롱, 양념 코다리찜, 오그래퐁, 성주 꿀참외, 해담쭈꾸미 등입니다. 위메프는 해당 중소기업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일요일에 추가 4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추가 10% 할인쿠폰을 상시 발급합니다. 이 외에도 농협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위메프와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협업해 진행합니다. 신희운 위메프 상생협력팀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쇼핑이 2년간 준비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이 서비스 첫날부터 서버 문제로 삐걱거리더니, 소비자들 사이에서 통합 앱이라는 이름이 무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온'에서 전자제품을 검색한 결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다수의 제품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롯데온 내 하이마트에서 노트북/게이밍북을 확인한 결과, 총 7개의 제품만 볼 수 있습니다. 이마저 모니터 2개가 포함돼 실제로는 5개의 노트북만 롯데하이마트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일반노트북 302개, 게이밍 노트북 26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전자제품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롯데온 내 하이마트에서는 ▲태블릿 7개 ▲ TV 157개 ▲세탁기 65개 ▲에어컨 30개 ▲냉장고 161개 등 판매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롯데하이마트에서는 ▲태블릿 213개 ▲TV546개 ▲세탁기 113개 ▲에어컨 400개 ▲일반냉장고 217개 등 더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통합앱에 대한 소비자 지적에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지난 27일 롯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티몬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월간 최대 쇼핑 행사인 ‘퍼스트위크’를 진행합니다. 할인과 적립을 더해 '최대 62%' 혜택과 '도전 100배 적립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1일 티몬(대표 이진원)은 이날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퍼스트위크 기간 동안 할인과 적립을 더해 ‘최대 62%’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먼저 ‘룰렛이벤트’를 통해 슈퍼세이브 회원은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최대 50% 할인쿠폰을 하루 4회, 일반 고객은 최대 30% 할인쿠폰을 하루 1회 받을 수 있습니다. 무제한 적립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매 1회 결제 시 마다 2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구매 횟수에 제한이 없는데요. 1일 퍼스트데이 당일에는 슈퍼세이브 회원은 결제금액의 10%가, 일반 고객은 5%가 무제한으로 적립됩니다. 2일부터 7일까지는 슈퍼세이브 회원 7%, 일반고객 3%를 무제한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슈퍼세이브 회원들은 2%의 추가적립까지 더해져 최대 혜택은 62%에 달합니다. 예를 들어 1일 퍼스트데이에 ▲정관장 홍삼본정 세트 8만 9000원 ▲클레보스 에센셜 물티슈 1…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면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1일 옥션에 따르면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혼자, 혹은 소수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 관련 용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옥션이 지난 달(4/1~4/27) 전월 동기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밀접 접촉에 대한 우려가 적은 야외활동 용품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대표적인 야외활동 ‘캠핑용품’의 판매가 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솔로캠핑 관련 용품의 판매 성장률이 가장 높게 조사되며 홀로 즐기는 레저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1인용 텐트는 206%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또 백패킹용 알파인텐트는 91% 더 많이 팔렸으며, 개인용 침낭도 107% 판매가 늘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텐트 69% ▲타프·천막 47% ▲캠핑 테이블 114% ▲캠핑 의자 90% ▲캠핑용 매트 103% ▲캠핑 식기 138% ▲ 각종 바비큐 용품도 75% 증가했습니다. 타인과 널찍이 떨어져 오롯이 혼자 즐길 수 있는 낚시도 인기입니다. 바다낚시 용품은 31%, 민물낚시 용품은 56% 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된 행사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인다는 계획입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완구, 가전제품 등 가정의 달 선물용 인기상품 할인행사를 선보입니다. 레고, 맥스블럭 등 다양한 보드게임들이 저렴하게 준비됐으며 무선이어폰, 노트북,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됩니다. 아울러 내달 6일까지 한우, 장어, 전복 등 온 가족 먹거리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내달 5일까지 ‘어린이날 완구 대축제’를 진행해 남아완구와 보드게임, 유아완구 등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또 다음 달 6일까지는 한우, 수산물 등을 대폭 할인 판매하고, 온가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구이, 초밥세트 등을 1만원 이하로 판매합니다.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슈퍼 초빅딜 위크’를 진행해 신선식품을 비롯한 홈파티 먹거리 등 전 카테고리 인기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백화점들은 '화장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오전 10시 이전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까지 배송해주는 ‘로켓프레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29일 쿠팡에 따르면 로켓프레시 당일배송 서비스는 아침에 집이나 출근길에 모바일로 먹거리를 주문하고 퇴근 무렵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쿠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규모로 신선식품 새벽,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8년 출시한 로켓프레시는 자정 전(남부권 일부 지역은 오후 10시 30분) 주문한 과일, 채소, 육류, 유제품 등 신선식품을 다음날 오전 7시 이전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요. 신규 도입된 로켓프레시 당일배송은 ‘아침에 주문해 저녁에 배송’하는 서비스가 추가됐습니다. 로켓프레시 서비스는 쿠팡 멤버십프로그램인 로켓와우클럽 회원에게 제공되며, 전국 어디든 로켓배송서비스 지역이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주문 최소 금액은 1만 5000원으로 국내 최저입니다. 쿠팡이 신선식품 새벽, 당일배송을 전국 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쿠팡만의 물류 인프라와 인공지능 기술 덕분입니다. 축구장 14개에 달하는 냉동, 냉장…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SG닷컴이 여러 명이 동시에 장을 볼 수 있는 ‘함께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29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SSG닷컴 회원인 ‘마스터’가 장바구니를 만들어 구성원을 초대하면 가족, 친구, 지인 누구나 함께 온라인으로 장을 본 후, 배송받을 수 있는 ‘공유장바구니’ 입니다. SSG닷컴 회원이 ‘공유장바구니’를 만들면 ‘함께장보기’가 시작되고 개설자는 ‘마스터’가 됩니다. 마스터는 자신을 제외한 최대 19명에게 메신저로 초대 링크를 보낼 수 있는데요. 나머지 참여자는 SSG닷컴 회원이 아니어도 ‘함께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접속 코드를 활용해 입장한 참여자들이 상품 담기를 완료하고 마스터가 최종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이후 배송 상황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확인 가능합니다. 단, 이 서비스는 모바일로만 이용 가능하며 구성원 모두가 상품을 담거나 삭제할 수 있지만, 결제는 장바구니를 만든 사람만 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는 이 공유장바구니를 동시에 최대 3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SSG닷컴이 함께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 이유는 오프라인 장보기 경험을 온…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홈플러스가 황금연휴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인 ‘슈퍼 초빅딜 위크’를 선보입니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대 6일 황금연휴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나서는 국민들이 가족들과 풍요로운 홈파티를 즐기도록 돕고, 물가부담은 대폭 낮춘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슈퍼 초빅딜 위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진행하는데요. 홈플러스는 우선 다음 달 6일까지 신선식품을 비롯한 홈파티 먹거리 등 전 카테고리 인기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입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은 농협 안심한우 전품목(냉동·선물세트 제외)과 브랜드 돼지고기 삼겹살·목심(국내산)을 각각 최대 40%, 30% 할인 판매합니다. 이 밖에 ▲호주산 안심(100g) 3990원 ▲양송이버섯(180g, 국내산) 2990원 ▲아스파라거스(180g, 국내산) 4990원 ▲파프리카(3개, 국내산) 2970원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 9990원 ▲고시히카리 낱개 초밥(개)은 39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봄철 입맛을 돋울 고당도 과일도 준비했습니다. 행사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100% 당도선별 수박(4~7k…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집에 머무는 ‘집콕족’이 늘어나며 65인치 이상 대형 TV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8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고객이 선호하는 TV 크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하이마트에서 판매된 65인치 이상 대형 TV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9년 1월 1일 ~ 4월 27일)보다 35% 증가했는데요. 이 기간 65인치 이상 TV 매출액은 전체 TV 매출액 내에서 75%를 차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통상 65인치 이상 TV를 대형가전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TV 매출액 중 65인치 이상 대형 TV 연간 매출액 비중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각각 50%, 55%, 63%로 점차 늘었습니다. 지난달 23일 정부에서 에너지소비효율이 우수한 1등급 TV 제품 구매시 최대 3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으뜸효율가전 환급 사업'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1등급 TV 구매도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인 75인치 TV가 출시돼 환급 혜택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환급 사업 시작 이후 4월 27일(‘20년 3월 23일 ~…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동참하는 기획전을 선보입니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에어컨,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등 총 8개의 고효율 가전제품군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개인별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2021년 1월 15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됩니다. 쿠팡은 정부 환급금과 별도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일부 상품에 대해 카드사별로 최대 20% 할인(최대 20만원)을 추가로 적용하며 해당 카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상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상품으로 삼성전자 Full HD LED 108cm 스마트 TV, 위니아 멀티에어컨, 대우루컴즈 통돌이세탁기 10kg 등이 있습니다. 한편 쿠팡은 대형가전 구매 고객들을 위한 전문설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대형가전을 로켓배송으로 구매 후 배송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전문 기사가 직접 담당합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코로나19 임팩트 보고서'를 발표해 코로나19가 소비자의 삶에 전방위적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20일 닐슨코리아 코로나19 임팩트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외식 행태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코로나19 발병 전후를 살펴본 결과, 배달 취식 비중은 33%에서 52%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매장 내 취식 비중은 44%에서 19%로 절반 아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주문 포장 취식 비중은 23%에서 29%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인 외부 활동 급감과 온라인 활동 급증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에 대한 우려는 전반적인 외부 활동의 급감으로 이어졌습니다. 스포츠·레저 활동은 67%, 쇼핑몰 방문은 61% 감소했으며 종교 활동도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행과 이동 관련 활동의 감소 폭은 국내 여행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해외여행 64%과 대중교통 이용 5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온라인 활동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독서는 78%,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위메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위메프데이’를 통해 풍성한 선물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20일 위메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위메프데이에서는 어린이날∙어버이날 맞춤형 초특가 타임딜 상품 108개를 판매합니다. 위메프는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숲 에디션부터 어버이날 맞이 금장미∙금카네이션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초특가 타임딜 상품은 오는 21일 0시부터 2시간마다 3개씩 공개하는데요. 주요 상품은 ▲닌텐도 스위치[모여봐요동물의숲]에디션+게임 타이틀 42만 4800원 ▲24k 금장미와 금카네이션 미니꽃다발 (3송이)+쇼핑백 9900원 ▲명륜진사 숯불갈비 무한리필 성인 1인 이용권 9900원 ▲스와니코코 펩타이드 아이크림 20mL 9900원 ▲쿠첸 10인용 밥솥 9만 8900원 ▲1+1 스탠리 어드벤처 진공 퀜처 590mL 신상∙뉴로고 3만 9900원 ▲카페베네 아메리카노(APP 신규회원대상) 100원 등 준비했습니다. 위메프는 행사 기간 동안 할인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배송 카테고리 모든 상품(마트∙패션∙뷰티∙디지털∙가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입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또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非)은행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심사와 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非)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며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