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가 TV 사업 55주년을 맞아 올레드 TV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1966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흑백 TV를 비롯, 컬러 TV(1977년), PDP TV와 LCD TV(1999년), 올레드 TV(2013년) 등을 생산하며 55년 동안 한국 TV 산업의 역사를 써왔는데요. 특히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올레드 TV를 상용화한 후 차원이 다른 화질은 물론 혁신적인 폼팩터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2021년형 LG 올레드 TV를 본격 출시했습니다. 프리미엄 자발광(自發光) TV의 압도적 화질을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내달 말까지 LG전자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LG 올레드 TV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 상당 구매 혜택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벽에 밀착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G시리즈 ▲CES 최고 TV 수상에 빛나는 C시리즈 ▲합리적인 사양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B시리즈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성능과 가격 모두를 만족해 고성능 SSD의 대중화를 이끌 ‘NVMe SSD 980’을 출시합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NVMe SSD 980’ 제품은 고성능 NVMe 인터페이스 기반 소비자용 SSD로 기존 SATA SSD 대비 최대 6배의 연속읽기 속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일반 노트PC 사용자는 물론 최근 증가하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홈게임 유저 등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최신 6세대 V낸드가 탑재된 NVMe SSD 980은 최대 3500MB/s, 3000MB/s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와 500K IOPS, 480K IOPS의 임의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컨트롤러 및 펌웨어 기술 최적화로 SSD 내부에 탑재되는 D램 없이 PC에 탑재된 D램과 직접 연결하는 HMB(Host Memory Buffer)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SSD 내부에 탑재되는 D램을 제거해 비용은 줄이고 성능은 유지시켰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작업량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Intelligent TurboWrite) 기능도 개선해 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합니다. ‘N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중저가폰인 갤럭시 A52와 갤럭시A72 등 언팩 행사를 엽니다. 10일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 온라인 행사를 오는 17일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개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발송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에게 갤럭시 만의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최신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 언팩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정부 제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화웨이의 입지가 위축되고, 국내 시장 역시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검토 등으로 내부에서 중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언팩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A52’, ‘갤럭시A72’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갤럭시A52(6.5인치 화면)와 갤럭시A72(6.7인치 화면)에는 그동안 플래그십 모델에만 들어갔던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IP67 등급 방수·방진, 90Hz 화면 주사율 등이 적용됐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두 모델 모두 6400만 화소 광각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4개) 카메라, 화면 내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상위 모델인 갤럭시A7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개인 소비자 맞춤형 가전 제품인 비스포크(BESPOKE) 라인업을 주방에서 거실, 세탁실 등으로 전면 확대합니다. 지난 2019년 6월 처음 출시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시작으로 그랑데 AI 시리즈로 확대해 국내 가전 매출에서 절반 이상을차지하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비스포크 라인업을 확대해 맞춤형 ‘홈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생활가전사업부장)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스포크 홈 미디어데이’에서 올해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국내 생활가전 부문 매출에서 비스포크(BESPOKE) 제품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어 이 사장은 “2019년 2월 비스포크 냉장고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다양한 주방가전에 비스포크 적용을 확대해 왔다”면서 “지난해비스포크 가전은 누적 출하량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 비스포크 신제품 17개 대거 출시..신발 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 5월 출시 삼성전자는 올해도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17개(냉장고·큐브냉장고·김치냉장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 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 제품 전체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9일 전격 공개했습니다. 비스포크 홈은 주방에서 거실, 침실, 세탁실 등에 이르기까지 집안 전체를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으로 통일감 있으면서도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구현해 줍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늘 새롭게 사용자에 맞춰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 “맞춤형 홈 솔루션 구축”… 비스포크 가치의 시간·공간·생태계 확대 삼성전자는 이날 ‘비스포크 홈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비스포크 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내 다양한 제품군에서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대거 출시해 주방, 거실뿐만 아니라 집안 어디에서나 비스포크 가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의 확대에 나섭니다. 또 제품 구매 후 시간이 지나 자녀 출생, 이사 등이 발생해도 제품 패널 교체, 모듈 추가 구매 등으로 매번 제품을 새로 살필요가 없도록 ‘시간’의 확대를 추구합니다. 특히 올해 신제품부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하이닉스가 업계 최대 용량인 18GB(기가바이트) LPDDR5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최고 사양 스마트폰에 장착돼 고해상도 게임과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지원합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초고성능 카메라 앱,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로 적용 범위가 계속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6GB 제품보다 용량이 커지면서 데이터 일시 저장 공간이 확대돼 처리 속도와 영상 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은 기존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LPDDR5, 5500Mb/s)보다 약 20% 빨라진 6400Mb/s 속도로 동작합니다. 6400Mb/s는 FHD(Full-HD)급 영화(5GB) 10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이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 업체들이 이전 세대보다 한층 성능이 우수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SK하이닉스는 내다봤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글로벌 IT 기업인 에이수스(ASUS)에서 출시 예정인 게이밍 스마트폰인 ‘ROG(Republic of Gamers) 5’에 공급하면서 양산을 본격화합니다. 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시공한 건축물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확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에너지 계측 및 제어 기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는 자사가 시공한 충북 청원군 풀무원기술원이 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해당 인증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건축물 BEMS 설치 의무화 규정에 맞춰 지난 2017년 도입했습니다. 건축물 에너지 소비현황과 설비성능 등을 평가하고 수준에 따라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부여합니다. 1등급을 받으려면 시공사의 고도화된 에너지 계측 및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풀무원기술원은 지난 2019년 2월 관련 규정이 생긴 이후 1등급을 받은 첫 건축물입니다. LG전자 BEMS는 관련 설비와 센서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에너지 흐름을 분석합니다. 열원 설비 정보와 온도, 습도,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조도를 포함한 9가지 실내·외 정보를 종합해 설비를 최적화합니다. LG전자는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실험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냉동·냉장 등 특수용도 구역까지 에너지 관리 구획을 나눠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풀무원기술원은 2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Galaxy A42 5G)’를 12일 출시합니다. 이번 갤럭시 A42 5G는 감각적인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는데요. 여기에 167.7mm(6.6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갤럭시 A42 5G는 대화면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이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데요. 5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 9900원입니다. 프리즘 닷 블랙(Prism Dot Black), 프리즘 닷 화이트(Prism Dot White), 프리즘 닷 그레이(P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와 함께 OLED TV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7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양사는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개봉에 맞춰 전 세계 월트 디즈니 팬들을 대상으로 OLED TV의 화질과 눈 건강 우수성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먼저, 양사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주요 장면을 활용한 OLED TV 프로모션 영상을 별도 제작해 유 ' 튜브에 공개했습니다. OLED TV가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가 적고, 플리커 현상이 없어 가장 눈에 편한 TV라고 강조하는30초 분량의 영상입니다. 이 영화가 월트 디즈니에서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극장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동시 개봉하는 만큼, 영화 관람을 위한 최적의 TV는 OLED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또, 월트 디즈니는 미국 현지시간 4일 온라인으로 중계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개봉 기념 행사 중 캐릭터 그리기 등의 코너를 OLED TV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리사 카벨로(Lisa Cabello)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마케팅 매니저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28GHz 대역 5G 기지국과 4G LTE 기지국을 동시에 활용하는 이중 통신(Dual Connectivity) 기술로 업계 최고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8GHz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과 1.9·2.1GHz 대역 4G LTE 기지국, ‘갤럭시 S20+’ 스마트폰 등 상용 제품을 활용해 5.23Gbps 다운로드 속도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4GB 용량의 풀 HD 영화 1편을 약 6초 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28GHz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과 2개의 시험 단말을 활용해 MU-MIMO(Multi-User Multiple-Input Multiple-Output) 시연을 진행해 하나의 단말에서 4.25Gbps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연에서 이 기록을 능가하는 5.23Gbps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하며 초고속 통신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이번 시연은 4G LTE 기지국과 5G 기지국이 단말과 동시에 네트워킹하는 이중 통신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기존에 전국에 구축된 4G LTE 기지국에 5G 초고주파 대역 기지국…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매뉴얼을 도입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했습니다. 4일 LG전자(대표 권봉석)에 따르면 해당 매뉴얼은 시각장애인을 배려해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만지면서 도어를 여는 방향, 조작부, 버튼 위치 등을 연상할 수 있도록 설명해줍니다. 또 전원 버튼이나 세탁·건조 선택 버튼을 누르면 제품 작동 상황별 소리도 함께 안내합니다. 음성 매뉴얼은 서울특별시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에서 공동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음성서비스에 적용됐습니다. 서울시 소비재 정보마당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설명서 제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은 업체는 국내에서 LG전자가 처음입니다. 시각장애인이 제품 조작부에 붙이는 점자 스티커도 제작했습니다. 트롬 워시타워 조작부 전면 패널에 점자 스티커를 붙이면 전원, 세탁·건조 코스, 옵션 등 버튼 위치를 사용자가 점자로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신청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친환경·접근성을 강화해 ‘스크린 포 올’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TV에 이어 올해도 프리미엄 TV 주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 TV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는데요. 이 중 네오 QLED가 초고화질 TV의 대중화에 앞장섭니다. 삼성전자는 3일 서울 강남 삼성 딜라이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2021년형 TV 신제품을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네오 QLED와 마이크로 LED,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TV, 프리미엄 모니터 등 차별화한 제품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특히 ‘미니 LED TV’ 제품에 속하는 네오 QLED TV 실물을 공개했는데요. 미니 LED TV는 백라이트유닛(BLU)에 사용한 LED를 작은 크기로 만들어 촘촘하게 박아 하나의 TV를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네오 QLED TV는 기존 LED 소자의 크기보다 40분의 1만큼 작고,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기술인 ‘퀀텀 미니 LED’가 적용됐습니다. 이번 제품은 블랙 디테일과 컬러감 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특히 삼성 네오 QLED와 경쟁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서 동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부산 영화의전당 건물에 투명 발광다이오드(LED) 필름으로 대형 미디어아트를 구현했습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건물 유리 벽에 가로 약 45m(미터), 세로 약 4.5m 규모로 투명 LED 필름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총 설치 면적은 206㎡(제곱미터)입니다. 투명 LED 필름이 설치된 영화의전당 외벽은 낮에는 유리창처럼 보이지만 저녁에는 영화 속 명장면을 보여주는 스크린이 됩니다. 관객 반응에 따라 영상이 바뀌는 ‘영화 속 스크린 체험’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투명 LED 필름은 LED 사이니지 중 하나로 투명한 필름에 그물망 형태 전극과 LED 패키지를 결합한 형태입니다. 점착형 소재 필름을 사용해 창문이나 벽면에 부착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품은 투명도가 최대 73%입니다. 선팅한 자동차 앞 유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두께가 2mm(밀리미터)인 필름 형태라 설치 장소에 맞춰 원하는 형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곡률반경이 최대 1100R 휘어지는 곡면으로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을 공급하며 평행사변형 모양인 영화의전당 유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2일(미국 현지시간) ‘Unbox & Discover’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1년 TV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포 올(Screens for All)’을 강조하며, ‘Neo QLED’와 ‘마이크로 LED’, ‘더 프레임(The Frame) 등 라이프스타일 TV, 프리미엄 모니터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최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한 제품들을 소개했습니다. ◇ 신기술로 화질 혁신, ‘Neo QLED’ 출시 삼성전자는 기존 QLED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Neo QLED’를 통해 16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Neo QLED는 8K와 4K의 다양한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글로벌 기준으로 8K 라인업은 사양에 따라 3개 시리즈, 4개 사이즈(85ㆍ75ㆍ65ㆍ55형)로 8개 모델을 선보이며, 4K는 3개 시리즈, 5개 사이즈(85ㆍ75ㆍ65ㆍ55ㆍ50형)로 13개 모델을 출시합니다. 국내의 경우, 8K는 2개 시리즈, 3개 사이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안전사고 근절을 목표로 강력한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관리의 혁신을 위해 ▲전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주요 위험작업의 내재화 ▲안전환경 전문인력 육성 및 협력사 지원 강화 ▲안전조직의 권한과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4대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 파주사업장 내 공장에서 설비개조 작업 중 화학물질(TMAH TetraMethyl Ammonium Hydroxide) 누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혁신하기 위한 것입니다. 앞서 사고 발생 직후 가스 및 화학물질 등을 취급하는 위험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건 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충분한 안전이 확보된 경우에 한해 작업을 재개해오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마련한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을 신속하게 실행하고, 올 하반기 내 추진 경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 전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해 개선 조치 우선,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정밀 안전진단을 즉각 실시합니다. 그 동안의 안전진단이 사고 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