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2일 제주도 용담삼동에 위치한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원희룡 제주도지사,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윤진 CJ대한통운 부문장,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윤풍영 SK텔레콤 부사장, 유웅환 행복커넥트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내 1회용 컵 없는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스타벅스는 소비자가 테이크아웃을 할 때 보증금(1000원)을 지불하면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제공합니다. 고객은 음료를 마시고 난 이후 매장, 공항 등에 설치한 회수기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수된 컵은 세척, 소독하여 매장에서 재사용됩니다. 올해 7월부터 4곳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시범 운영되며 10월까지 제주도 내 모든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제주도 전매장으로 확대 운영 시 1회용 컵 사용량을 연간 약 500만개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회용 컵은 ‘매장→회수기→세척장→풀필먼트센터→매장’ 순서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문재인 대통령이 4대 그룹의 대표와 첫 오찬 자리에서 대미 투자를 발표한 데 대해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일 4대 그룹 대표들을 만나 “지난번 방미 순방 때 우리 4대 그룹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정말 한미 정상회담 성과가 참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을 초청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대신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특히 한미 양국 관계가 기존에도 아주 튼튼한 동맹 관계였지만 그 폭이 더 확장돼 가지고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이런 최첨단 기술, 최첨단 제품에서 서로 간에 부족한 공급망을 서로 보완하는 관계로까지 더 포괄적으로 발전된 것이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4대 그룹 대표와 별도로 회동하는 것은 처음인데요.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안일환 경제수석, 이호준 산업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미국이 가장 필요한 파트너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것도 아주 뜻깊었다”며 “우리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2일 DGB금융그룹과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티웨이항공과 DGB금융그룹은 지난 4월 신규 비즈니스 발굴,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 활동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른 활동으로 DGB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꿈나무교육사업단’의 금융복합체험 프로그램인 ‘파이낸스 데이’에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이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특강에서는 현직 승무원이 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티웨이항공과 DGB금융그룹은 운항승무원이 강사로 나서는 특강도 8월 중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티웨이 크루 클래스’에도 추후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항공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높은 여객 수송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영남대의료원,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와 LG 등 국내 기업들의 생산 공장이 몰려 있는 베트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비상에 걸렸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삼성전자 박닌성 휴대폰 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박닌성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직원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백신은 베트남 중앙 정부에서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닌성에 위치한 삼성의 인력은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인력이 2만여명, 삼성디스플레이 3만5000여명, 삼성SDI 2400여명입니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입니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달 31일 기준 70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4163명이 4월 말부터 한달 사이에 집중돼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박닌성 휴대폰 공장에서도 지난달 11일 현지인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공장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박닌성 휴대폰 공장은 삼성전자의 최대 스마트폰 생산 기지입니다. 작년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은 지난 1일 임직원 및 사내협력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DSME 두드림(Do dream)’ 장학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장학센터의 명칭인 ‘두드림’은 두(Do), 배움을 통해 드림(Dream), 꿈을 꾸게 한다는 뜻으로 직원 공모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해당 장학센터는 자녀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단체교섭에서 노사 합의로 설립하게 됐습니다. 최근 개소식에도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인 박두선 부사장과 대우조선지회의 신상기 지회장 등 노사대표가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두드림 장학센터는 국·영·수 위주의 입시교육을 지양하고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한 생활영어회화 과목에 집중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대상자는 대우조선해양 임직원과 사내협력사(1년 이상 근속) 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합니다. 밀도 있는 수업을 위해 초등반·중등반 총 160명을 추첨으로 뽑아 주 2회 원어민 및 영어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한부모 가정, 3자녀 이상, 장애인(형제자매, 부모 중 3급 이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전자가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을 돕습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2일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딛는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광주 서구 쌍촌동에 건립된 지상 5층 규모의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는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27개의 독립 주거공간 ▲교육과 상담을 위한 공간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매년 인원 36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립 체험과 각종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운영은 광주아동복지협회가 맡습니다. ◇삼성 희망디딤돌..생활지식·금융교육·진로상담도 제공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 보호체계 아래서 지내던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됩니다. 해당 청소년들이 홀로 경제·주거·진로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사회 적응과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은 1일부터 7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미주노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1일부터 25일 기간 내 탑승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기내 와이파이 무제한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미주행 항공권 예매완료와 동시에 고객이 직접 입력한 휴대전화번호 내 메신저로 와이파이 이용 쿠폰번호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LA(주9회) ▲인천-뉴욕(주7회) ▲인천-샌프란시스코(주4회) ▲인천-시애틀(주3회) 등 4개 미주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미주 전 노선에 최신 기종인 A350을 투입해 운항 중에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 A350 신규 도입시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항공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350은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뛰어난 연료효율성 ▲탄소배출과 소음이 적은 친환경성 ▲쾌적한 기내 환경(기내 기압, 습도 개선) 등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주력 기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총 13대를 도입 완료했으며 이중 4대는 화물기로 개조해 수익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그룹의 구성원 역량 강화 플랫폼인 ‘써니’(mySUNI)가 올해 ESG∙파이낸셜 스토리 등 핵심 경영전략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학습과정을 대거 선보이며 SK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촉진제 역할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2일 SK그룹에 따르면 써니는 구성원들이 각 관계사 사업에서 최태원 SK회장이 강조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적극 구현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별 전문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글로벌 석학들과 사외이사들도 써니에 참여해 교육 전문성과 인사이트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지난해 1월 AI,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미래역량과 행복, 사회적 가치 등 그룹의 경영철학을 담은 8개 분야로 출범한 써니는 환경 및 BM(비즈니스 모델) 스토리텔링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5월까지 구축된 학습 콘텐츠는 11개 분야(칼리지)의 900여 과정에 2600여 시간 분량에 달합니다. 구성원들 역시 누적 360만 시간에 달하는 학습에 참여하며 딥체인지 역량을 쌓고 있습니다. ◇ ESG∙환경∙파이낸셜 스토리 등 핵심 콘텐츠 강화 써니는 SK의 핵심 경영전략인 ESG 등 다양한 최신 콘텐츠 제공과 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40대 직원과 관련된 임원들을 직무 정지했습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모 책임 리더 등의 직무정지를 권고했으며 한성숙 대표가 이를 수용했습니다. 지난달 25일 네이버 직원 A씨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는데 평소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A씨가 남긴 메모를 토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는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네이버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생전에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위계에 의한 괴롭힘을 겪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명백한 업무상 재해”라고 말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역시 메일을 통해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이번 사안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외부 기관 등을 통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의 첫 오찬 간담회가 열립니다.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총수 또는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식사를 곁들이며 한미 정상회담 관련 후속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청와대 오찬에 초청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 대신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김 부회장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삼성을 대표한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했습니다. 삼성을 포함한 4대 그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44조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앞두고 4대 그룹의 통 큰 결정이어서 이번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입니다. 실제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미국 워싱턴 백악관 공동 회견장에서 국내 4대 그룹의 초대형 美투자 프로젝트 결정에 대해 “땡큐, 땡큐, 땡큐”를 연발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6명의 CEO를 언급하며 최태원 회장 등을 치켜세웠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릴레이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입니다.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과 더불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괄호’ 인증 사진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부회장의 지목을 받은 허윤홍 대표도 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한 것입니다.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하고, 공부방 지원사업을 하는 등 어린이들이 우리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런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 대표는 다음 챌린지 캠페인 참여자로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이달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한 이스타항공 인수 의향서(LOI) 접수가 지난달 31일 오후 마감됐습니다. 이에 쌍방울그룹, 하림그룹, 사모펀드 운용사 등 13곳에서 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크레인과 특장차를 제작하는 쌍방울그룹 계열사 광림은 그룹 내 계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스타항공 인수에 참여했습니다. 하림그룹 계열사인 벌크선사 팬오션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팬오션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면 화물 운송 능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스타항공은 LOI를 제출한 인수 의향자를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예비 실사를 진행하고 14일 매각 금액이 적힌 입찰서류를 받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입찰 공고 이전 한 중견기업과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의 매각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인수 예정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방식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인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에 후속 투자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퓨리오사AI의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금액은 800억원 상당으로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 D2SF뿐 아니라 DSC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퀀텀벤처스 코리아 등 기존 투자사가 모두 참여했고, 아이온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등도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습니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서버에서 AI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도체를 개발 중인데요. 특히, 학습된 모델로부터 결과를 추론하는데 최적화된 AI 칩을 설계하고 있으며, 뛰어난 컴파일러(SW) 및 HW 설계 기술 역량을 보유해 업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2019년 글로벌 AI칩 벤치마크 대회인 MLPerf에서 아시아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결과 제출에 성공하고, 이미지 분류 및 객체 인식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 D2SF는 퓨리오사AI의 첫 투자자로 2017년 예비창업팀 단계에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효성이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비대면 AI돌봄 로봇 지원 사업을 후원합니다. 효성(대표 조현준·김규영)은 31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비대면 맞춤 돌봄 지원 서비스에 사용됩니다. 해당 서비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에 제약이 생긴 고령의 독거 보훈가족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AI돌봄 로봇은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보훈가족에게 전달됩니다. AI인형 형태의 일명 ‘든든이’, ‘보훈이’는 독거 보훈가족들의 24시간 생활 관리 및 식사, 약 복용, 병원 예약 알림 등 일상생활을 돕습니다. 또한 노년층임을 고려해 움직임 감지 센서로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한편, 효성은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및 ‘사랑의 생필품’ 전달을 4년간 지속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발달장애인 대상 비대면 구강보건교육 및 맞춤형 예방관리 교육, 치과 치료비 등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이웃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는 31일 열린 ‘2021 PG4 서울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한화는 작은 발전이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대표는 2010년 태양광 사업에 뛰어든 이후 글로벌 톱티어 태양광 기업으로 성장한 한화그룹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이날 김 대표는 ‘더 푸르른 지구를 위한 저탄소 에너지 해법’을 주제로 열린 에너지세션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함께 국내 대기업CEO(최고경영자)로서 유일하게 본회의 연설자로 나선 그는 “한화는 매 순간 혁신을 통해 눈에 보이는 진전을 만들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화그룹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기존 생산 설비를 활용하면서도 획기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수소 혼소 발전 기술을 해결책의 하나로 소개했습니다. 수소 혼소 발전은 가스 터빈에서 수소와 LNG(액화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전기를 생산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