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창립 12주년 행사는 사랑나눔 헌혈로~'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이 7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역삼동 본사에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PCA생명은 올해로 한국 법인으로 진출한지 12년이 되는 것을 자축하는 뜻으로 고객을 위한 나눔 실천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병원 헌혈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직접 헌혈에 참여한 김영진 PCA생명 대표는 “12주년 생일을 맞으며 화려한 기념식 보다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던 중 헌혈을 하게 됐다” 며 “모아진 혈액이 현재 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의 창립 기념 헌혈 봉사에는 약 100여명 이상의 많은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헌혈증서도 현장에서 함께 모아 전달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실시한 ‘FC사랑실천기부’ 전달식을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6일 지난해 ‘FC사랑실천기부’를 통해 FC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FC가 자발적으로 신청하면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되고, 회사는 1:1 매칭으로 소아암 어린이환자 후원에 동참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3년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FC사랑실천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FC들의 진심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년에 소아암 치료를 받은 자녀의 부모들로부터 받은 감사편지를 기억하며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1년 동안 모은 헌혈증 약 260장도 이 날 함께 전달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 직원들로 구성된 경제교육 봉사단이 5일 은평구 증산동에 위치한 증산초등학교를 찾아 ‘행복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교육은 한화생명 직원 40여명이 증산초등학교 1~3학년 20학급 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년별 맞춤수업으로 ‘1학년은 가족의 경제생활’, 2학년은 다양한 직업, 3학년은 공동체에서 돈의 흐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보드게임 등의 교구재를 활용해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이 경제생활과 직업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한화생명 직원들이 올바른 경제개념과 미래 직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재능기부도 포함됐다. 이번 경제교육에 참여한 문형진(만9세) 군은 “경제교육이 처음이라 지루할거라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게임하면서 배우니 너무 재미있었다”며 “아빠, 엄마가 어떻게 돈을 벌고 쓰는지 배우니 신기하고, 다음에 또 경제교육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본사 직원들로 구성된 경제교육 봉사단은 작년 10월에 출범했다.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40여명의 직원들이 경제교육을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BNP파리바 그룹의 국내 3사 (BNP파리바은행, BNP파리바증권, BNP파리바카디프생명)는 서울역에 있는 아름다운가게에서 ‘BNP파리바와 함께하는 입춘대길 바자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공익과 친환경 변화를 추구하며 소외된 이들을 돕는 비영리기관으로 BNP파리바와는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BNP파리바 그룹은 바자회 방문객들에게 한 해 동안의 길운을 기원하며 봄의 기운을 담은 화전을 선물했다. 또한 사내 직원들이 기부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아동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기부했다. BNP파리바 그룹은 지난 1월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고품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캠페인을 통해 아기 옷, 장난감, 책 등 총 1400여 점의 물품을 모았고, 바자회 당일 임직원을 포함한 7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요리스 디역스 BNP파리바 그룹 한국대표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열어 기쁘다”며 “중고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선 바자회를 통해 소외아동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그룹은 2011년 ‘착한 화이트데이’를 시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설을 맞아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행복 주머니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14년도 NH농협생명 신입사원 40명이 삼계탕, 김, 참치, 햄, 라면 등 3만원 상당의 식료품 주머니를 직접 포장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400명에게 전달했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이웃에 관심을 갖는 뜻깊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며 “농협의 ‘동행’과 생명보험업의 ‘나눔’ 정신을 함양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 비전 실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출범 이후 매년 신입사원들이 입문과정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 시간을 가져왔다. 또한 지난 해 10월에는 ‘행복나눔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전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의 피해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28일 전라북도·전라남도·충청남도의 피해지역 및 상습발생 지역에 소독약 4천리터를 지원했다. 빠르게 퍼지는 AI의 확산 방지와 축산농가의 방역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다. 이번에 지원한 소독약 4000리터는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를 통해 해당 지역의 농축협에 배포됐으며, AI 발생지를 비롯해 접경지와 철새 도래지 등의 방역작업에 즉시 사용된다. 또한 NH농협손보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 해 주기로 했으며, 실효된 계약에 대한 부활 신청을 하는 경우 부활연체 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보험계약 대출의 경우 6개월간 대출금 이자 납입을 유예해 준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농협손해보험은 가축재해보험을 취급하는 회사로서 축산농가의 아픔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AI 피해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그래 새해 복 많으받으렴.”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존 와일리)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조손 가정 어린이 등 1000여명에게 설날맞이 세뱃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ING생명 임직원들은 세뱃돈을 전달한 후 어린이들과 다과를 나누며 2014년 소망을 담은 복주머니를 제작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ING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설 전후 개학을 맞이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 적극 참여하며 목표와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세뱃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ING생명은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취미와 문화 활동 지원 등 어린이 교육여건 및 복지환경 향상을 위한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발달장애인과 함께 ‘사랑의 만두빚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만두빚기’는 김상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꿈더하기 지원센터’을 방문해 함께했다. 지적, 자폐성 장애를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1:1로 짝을 이뤄 함께 만두를 빚고, 설 대표음식인 떡국을 먹으며 명절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MG손해보험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마술공연을 준비했고, 풍선아트를 함께 배우기도 했다. 행사가 끝나 후에는 참가자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나눠먹을 수 있도록 함께 빚은 만두와 함께 명절선물도 전달했다. 김상성 MG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천사들이 빚어낸 만두에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어 감탄했다”며 “이번 설은 ‘꿈더하기 지원센터’ 가족, MG손해보험 봉사자 모두에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명절로 기억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지난 해 5월 출범 이래 사랑의 연탄배달, 쌀나눔, 헌혈행사 등 지역사회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은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 우수 봉사자로 선발된 11명의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봉사단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직원 13명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저소득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구찌지역의 혹몬 고아원을 방문, 아이들에게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한국의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봉사단은 반 흥 호아지역을 찾아 밥퍼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저소득가정 15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150박스의 라면도 제공했다.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과자 선물세트 150박스도 추가로 선물했다. 대학생 봉사자들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을 방문해 백종국 법인장으로부터 베트남 시장상황, 한화생명의 경영현황 및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한인 상공인연합회인 코참을 방문해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우리 기업들의 진출현황도 살펴봤다. 또한 호치민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과 만나 양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자살예방활동으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한강교량에 자살예방상담전화기를 설치하는 등의 활동으로 자살예방사업 유공기관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출범 이후 생명보험의 생애보장 정신을 우리 사회에 실현하기 위해 자살예방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 치매노인 지원사업, 어린이집 건립과 보육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마포대교와 한남대교에 자살예방상담전화기인 ‘SOS생명의전화기’를 설치하기 시작해 현재 한강교량 7개다리에 2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살시도자의 응급처치 의료비를 지원하는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앞으로도 재단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며 “재단의 자살예방사업이 민관협력 모델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인천 연수구, 서울 종로구, 경기 성남시 등 지방자치단체 3곳에 73억원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하는데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짓기는 21일 인천시 연수구를 시작으로 28일 서울시 종로구, 내달 5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와 기부채납식을 가진다. 인천시 연수구에 기부하는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은 연면적 998.45㎡에 지상3층 건물로 정원 119명의 규모로 기부체납액은 24억2000만원이다. 서울시 종로구의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연면적 1,031.59㎡에 4층건물로 정원 108명 규모로 기부 채납액은 25억300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성남시의 성남생명숲어린이집은 연면적 995.97㎡에 지상3층으로 정원119명에 기부 채납액은 23억2000만원이다.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고 재단이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부 채납하는 형식. 지금까지 서울시 구로구, 경기도 오산시 등 총 4개 지자체에 78억원 규모의 어린이집을 기부했으며, 이번 3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규모까지 합하면 총 7개, 151억원을 기부하게 된다. 유석쟁 생명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지난 19~21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LIG인재니움에서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무료 방학캠프 프로그램인 ‘LIG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LIG손해보험이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방학 캠프다. 약 300명의 아동들이 LIG손해보험 연수원에서 2박 3일 동안 무료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캠프의 교육내용은 ‘화페 올림피아드’, ‘물물교환의 탄생’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이론수업이 아닌 게임과 놀이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 화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눈썰매장을 찾아 함께 눈썰매를 타며 친구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홍보CSR담당 상무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희망드림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꾸준하게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일원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신한생명(대표;이성락) ‘Big Dream 청년 해외봉사단’이 지난 19일 8박10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20일 밝혔다. ‘Big Dream 청년 해외봉사단’은 신한생명 어린이보험 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선정된 해외봉사단으로, 어린이보험 가입 고객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12월 최종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천안연수원에 모여 1박2일간 봉사활동의 의미와 주의사항 등 해외봉사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신한생명 Big Dream 청년 해외봉사단’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지원 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를 위해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신한생명은 1억원을 기부해 초등학교 교실건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봉사단원은 봉사활동 종료 이후에는 올 한 해 동안 신한생명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한생명은 이외에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초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PCA생명은 주한 영국대사관과 함께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16일 주한 영국대사관과 역삼동 PCA생명 본사에서 ‘쉐브닝 장학금’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쉐브닝 장학금은 영국 외무부가 전 세계적으로 각국 주재 영국대사관을 통해 진행하는 장학프로그램으로 PCA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8년째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국내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영국의 우수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위한 학비와 생활비를 제공한다. 또한 귀국 후 이들이 사회 각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PCA생명은 총 14명의 장학생을 후원했다. 김영진 PCA생명의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PCA생명은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는 “올해 더 많은 한국인들이 ‘쉐브닝 장학금’에 지원해 기쁘다”며 “영국대학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 또한 감사하고, PCA생명의 장학생 후원도 귀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15일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기부 천사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9~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기부 천사 캠페인’에서 적립된 기부금이다.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에 가입하면 1건당 1004원의 기부금을 적립됐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을 통해 ‘태아·영아 생존 프로그램’에 기부됐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e-Biz팀장은 “작은 힘이 모여 많은 생명을 일으킨 소중한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은 생명보험의 기본 정신인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기부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6월 출시된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보험은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 가능한 온라인 생명보험 상품이다. 다이렉트 암보험, 정기보험, 저축보험, 어린이보험 등 총 7개의 상품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