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우리나라 30~50대 국민들 중 절반이 올해 발생한 경제·사회 문제 중 ‘고령층 의료비 증가’를 가장 중요한 노후준비 이슈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령층 의료비 부담은 국가 책임보다는 본인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30~50대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용을 분석한 ‘2017년 노후준비 이슈 리포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의 가장 큰 노후준비 이슈를 묻는 질문에 대해 ‘고령층 의료비 증가’를 답변한 비율이 52%로 가장 높았다. ‘노후준비에 관한 관심 증대’(49%), ‘부동산 가격상승’(33%), ‘1인가구 증가’(32%) 등이 주요 이슈로 조사됐다. 고령층 의료비 증가를 가장 큰 이슈로 답한 비율로 30대는 41%에 불과했지만, 40대에서는 52%, 50대는 61%로 상승하는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관심은 높아졌다. 올해 메디푸어, 의료 파산과 같은 단어가 언론에 빈번하게 등장하고, 의료비 증가에 따른 사건·사고도 늘어나면서 고령층 의료비 증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층 의료비 부담의 주체에 대해서는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이 여성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금융네트워크로부터 상을 받았다. 악사손보는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은 여성인재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은 여성금융네트워크가 여성인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켜온 금융기관을 선별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여성금융인 대상’에는 KB금융지주 박정림 부사장이 선정됐으며, 부산은행은 금융위원장상인 ‘양성평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악사손보는 손해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유능한 여성 인재들이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용과정에서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우수한 여성 인재를 기용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64%다. 또한, 악사손보는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육아 휴직을 신청한 181명의 직원 중…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한화생명이 세계어린이 국수전 역대 우승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제1회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을 열었다. 한화생명은 오늘 63빌딩에서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 국수전 챔피언스클럽 2017’은 단일 바둑대회 최초의 우승자 모임 프로젝트다. ‘명예의 전당’ 성격의 이 모임은 우승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뿐 아니라 차세대 바둑 챔피언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의 역대 우승자들이 한 데 모여 팀별 대항전과 이벤트를 펼쳤다. 우승자들은 ‘한화’팀과 ‘생명’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항전을 펼쳤다. 오전에는 각 팀에서 한 명씩 1대1로 대결해 우승팀을 가리는 8대8 단체전이 열렸고, 오후에는 한 판의 대국을 각 팀원이 번갈아 착점하는 릴레이 대국이 이어졌다. 올해 우승자인 강현재 군을 위한 신입 신고 이벤트도 열렸다. 선배 우승자 16명은 번갈아 한 수 씩 두며 강현재 군과 지도다면기 대국을 펼쳤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선배들이 착점할 때마다 후배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서 넣어준다는 의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신용길 제34대 생보협회장은 취임식에서 생보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세 가지 핵심과제를 소개했다. 11일 생보협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협회 강당에서 제34대 신용길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신용길 생보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생명보험업계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업계와 협회가 추구해야 할 과제를 압축해 제시했다. 신용길 신임 회장은 “현재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와 급격한 고령화, 그리고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 등으로 인해 생명보험 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라 금융업권간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중심의 정책 패러다임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생보업계의 대응방향으로 3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 보험사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대한 연착륙 유도와 선제적 대응을 최우선순위로 삼았다. 또한, 4차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를 생보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새로운 계기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의 성실한 이행과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의 리스크 관리강화에 초점을 맞춰 내년도 금융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11일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송년회 자리에서 금융권 자본규제 개편방안을 무술년의 첫 번째 과제로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정부정책의 성패는 정책이 만들어지는 ‘제조’ 과정 뿐 아니라 그 정책이 세상에 알려지고 현장에 뿌리내리는 ‘소비’ 과정에서 더욱 좌우된다며 올 한해 금융정책에 대한 소회를 언급했다. 먼저, 최종구 위원장은 “가계부채의 잠재리스크 관리강화 등을 위해 LTV가 높은 일부 주담대에 대한 자본규제를 강화하겠다”며 “은행 예대율 산정 때에도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구분해 차등화된 가중치를 적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은행이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14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관리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거시건전성 규제 차원에서 급속한 가계 신용팽창 때 추가 자본을 적립토록 하는 ‘부문별 경기대응완충자본’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도 대폭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ING생명이 1인 사업가형 재무설계사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순화동 ING센터 본사에서 ‘파트너센터’ 론칭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문국 사장과 임직원, FC(재정컨설턴트) 등이 참석했다. ‘파트너’란 ING생명이 도입한 새로운 FC(Personal Producing Tied Agency·1인 사업가형 지점장) 모델이다. 기존의 지점에 소속돼 영업활동을 하는 FC가 아니라 개인영업과 더불어 재량에 따라 FC를 직접 선발해 본인의 비법을 전수해 공동 영업을 진행한다. 이 모델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했던 미국과 유럽 보험사의 선진 설계사 모델을 참고해 만들었다. 현재 ING생명은 일정 자격 이상의 우수 FC들을 선발해 4등급으로 나누고 라이온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상위 1% 내의 높은 실적으로 10년 이상 라이온 자격을 유지한 최상위 그룹의 FC들을 로얄라이온이라 부른다. 파트너센터에서 근무하는 ‘파트너’는 로얄라이온 자격을 1년 이상 유지한 FC 중 실적·유지율·준법·평판 등의 엄격한 정량·정성평가 기준을 바탕으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인터넷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주요 온·오프라인 은행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방카슈랑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교보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KB국민은행과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각각 제휴를 맺고 방카슈랑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무)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Ⅱ’과 ‘(무)라이프플래닛b연금저축보험’이다. KB국민은행 방카 상품은 모바일 전용으로 저축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은 라이프플래닛이 단독으로 출시했다. 납입보험료가 아닌 이자에서 사업비를 차감하는 경과이자비례방식을 적용한 라이프플래닛b저축보험Ⅱ의 공시이율은 2.9%다.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라이프플래닛b연금저축보험의 공시이율은 3.2%로 두 상품 모두 현재 업계 최고의 공시이율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KB국민은행의 모바일앱인 ‘KB스타뱅킹’ 내 보험·공제 카테고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의 가입 고객에게 최대 3만원권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케이뱅크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라이프플래닛의 대표적인 보장성보험인 ‘(무)라이프플래닛b암보험Ⅱ’을 비롯해 ‘(무)라이프플래닛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NH농협생명이 무거운 보험 약관을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지난달 1일부터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약관’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보험 약관을 휴대폰에 다운받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작년 9월부터 전국 농·축협 영업점에 금융기관보험대리점 최초로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청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달 동안 농·축협 전자청약 고객 중 62%가 ‘모바일 약관’을 이용했을 만큼 고객 선호도가 높다. 모바일 약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두껍고 무거운 보험 약관을 수령하거나 보관할 필요 없이 청약 시점에 곧바로 휴대폰을 통해 약관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파일은 PDF 형식으로 저장되며, 검색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농협생명은 태블릿PC를 통해 전자청약을 한 고객이 약관수령방법(문자·이메일·책자)으로 ‘문자’를 선택하면 인터넷 주소(URL)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고객은 해당 URL에 접속해 약관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신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3회까지 약관 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AIA생명이 SK주식회사와 손잡고 글로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의 한국형 프로그램의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차태진)은 SK주식회사(대표이사 장동현)와 한국 소비자에 특화된 차세대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빌 라일(Bill Lisle) AIA 지역 총괄 CEO, 차태진 AIA생명 대표, 장동현 SK주식회사 대표이사, 안정옥 SK㈜ C&C 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된 전략적 파트너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표적 헬스&웰니스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 프로그램에 SK㈜ C&C의 혁신적 ICT 융합 기술을 접목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AIA 바이탈리티는 고객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도모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식과 도구, 동기부여 등을 제공하는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일정 기간 주어진 운동과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제휴사 포인트, 마일리지, 할인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이 지난해 자금세탁방지의 날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KB손보는 매년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해왔다. 재무와 회계부서에서 근무해 온 직원을 자금세탁방지 담당자로 배치해 의심거래 분석과 보고의 충실도·신속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사 임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자기점검 진단을 온라인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관리체계 구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다가올 2019년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상호평가에 대비해 전사적 자금세탁위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ML(Anti Money Laundering, 자금세탁방지) 고도화와 RBA(Risk Based Approach, 위험기반접근법) 시스템 구축을…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삼성화재가 예비 엄마들을 대상으로 연말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다음 달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연말특집 ‘맘쏙케어22 예비맘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맘쏙케어22 예비맘클래스는 임신 22주 이내의 예비 엄마들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되는 삼성화재의 고품격 산모교실이다. 임산부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맘쏙케어22 예비맘클래스는 유익한 강의들로 채워진다. 출산 전 엄마가 알아야 할 보험 이야기와 산부인과 전문의 김태희 교수의 ‘임신·출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질의응답 토크쇼 등이 기획돼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예비 엄마들이 본인 아이 것과 함께 보육원 전달용 유아모빌을 직접 만드는 시간도 준비했다. 엄마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손수 작성하고, 유아모빌에 동봉해 연말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저귀, 젖병, 이유식 용기, 물티슈, 홍페페 소형화분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대, 식탁 의자, 아기 띠 등 50여종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엄마는 맘쏙케어22 블로그(blog.naver.com/mo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i-Award KOREA(웹어워드코리아)’에서 보험부문의 상을 두 개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는 올해 i-Award KOREA가 선정한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보험부문 대상과 최고의 웹사이트 손해보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Award KOREA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분야 시상식이다.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마케팅, 기술, 콘텐츠, 서비스 등 6개부문 18개 평가지표에 따른 각 분야별 대상작을 선정한다. ‘농협손보 모바일앱’은 보험금 청구와 계약관리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보험가입이 가능한 점을 인정받아 스마트앱어워드 보험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농협손보 전용 보험몰(www.nhfire.co.kr)’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편리한 다이렉트 보험가입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웹어워드코리아 손해보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손보는 이번 앱과 웹부문 동시 수상을 기념해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손보 앱이나 웹에서 다이렉트 상품을 설계하고, 보험료를 확인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NH농협생명이 농업의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해 1000만명을 목표로 이번 달까지 길거리 서명 운동을 진행한다. 농협생명은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서명운동’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서기봉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0명과 전속 설계사 30명은 아침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을 권했다. 농협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시민들에게 핫팩과 두유를 나눠주며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호소했다. 특히, 길거리 캠페인에 참여한 설계사들은 임직원들보다 상대적으로 농업가치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적었음에도 그 취지에 공감해 함께 거리로 나섰다. 앞으로 설계사들은 고객을 만나는 활동 속에서 농업가치와 헌법 반영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1000만명 서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치권·기업·대학생 등 사회 전반에서 국민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오늘 8시 기준으로 630만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농협은 이달부터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은 ▲식량을…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보험가입자가 보험계약 체결 후 주소·직업 변경 등을 포함한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통지의무가 개선된다. 가입자가 계약 전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청약서 질문표에 유의사항 문구를 추가한다. 또한, 보험가입 전 질병 치료이력 등이 있더라도 조건부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항이 정비된다. 이를 통해 보험가입자 권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원장 최흥식)은 ‘보험가입자의 권익제고를 위한 알릴의무 제도 개선’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이는 ‘제3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로 추진된다. ◇ 보험가입자 권익 보호를 위한 통지의무 안내 강화 상당수 보험가입자들은 보험계약 체결 후에 통지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이 삭감되는 불이익을 받고 있다. 보험가입자는 계약체결 때 보험설계사에게 구두로 알린 경우에도 고지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보험설계사는 고지의무 수령권한이 없다. 금감원은 보험가입자 권익 보호를 위한 통지의무 안내 강화를 위해 ▲보험가입자가 보험사에 통지해야 할 사항 명확하게 안내 ▲통지의무 이행방법·절차 구체화 ▲통지의무에 대한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교보생명이 핀테크를 바탕으로 한 금융시스템 혁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보생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동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IT 전문가들이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글로벌 IT 기업에서는 이미 유명한 개발 방식이다. 대회 장소는 강남 교보타워(신논현역 소재) 23층이며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에 걸쳐 진행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과 일반인 개발자, 스타트업 등 29개 팀(기업부문 11개 팀·일반부문 18개 팀) 108명이 참가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틀간의 밤샘 작업을 통해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보험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한다. 교보생명은 대회 진행에 앞서 참가자들의 보험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