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생보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8년 연속 수상으로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 오고 있다. 국내 대표 50개 업종, 1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NGO 등 이해관계자 2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고객·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생보업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공정거래 관행을 확립하고 기업을 투명하게 경영한 점,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고객불만 예방에 힘쓴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삼성화재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에서 손해보험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손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삼성화재는 고객과 임직원, 주주와 투자자, 협력업체,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고객패널제도, 소비자보호위원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고객중심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 CSR사무국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주주,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Dow Jones Susta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A씨는 운전병으로 21개월가량 군 복무 후 전역했지만, 자동차보험 가입 때 군 운전병 복무기간의 가입경력 인정 사실을 알지 못해 최초가입자로 가입했다. 이후 언론보도를 통해 군 운전병 경력을 자동차보험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환급 신청을 해 과납보험료 72만원을 돌려받았다. 위 A씨와 같이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환급 통합 조회시스템’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최근 3개월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에 있었던 대대적인 언론보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지난 8월, ‘군 복무자·외국 체류자 자동차보험료 환급’ 보도 이후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환급 서비스 신청이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환급 통합 조회시스템’은 보험 가입 때, 운전경력이나 할인할증등급이 잘못 반영돼 보험료가 과다 적용된 경우 보험료를 환급 신청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지난 3개월간 보험료 환급 건수는 3712건, 총 환급 금액은 1억 8468만원이다. 2012년 1월 시스템 개설 이후 6년 반 동안의 환급실적이 총 1억 3000만원(4028건)임을 감안하면, 지난 8월의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내년 1월부터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대상이 확대된다. 그동안 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가입이 거절됐던 생계형 화물차와 오토바이의 경우도 자기차량손해(자차)담보와 자기신체사고(자손)담보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의무보험인 대인Ⅰ·대물(2000만원 이하)과 임의보험 중 대인Ⅱ·대물(2000만원 초과)까지만 인수 대상이지만, 내년부터는 자기차량손해(자차), 자기신체사고(자손), 무보험차상해 등도 일정기준을 충족할 경우 반드시 인수하도록 변경되기 때문이다. 또한, 공동인수 보험료 산출이 합리화돼 보험료가 지금보다 약 8.9%가량(추산) 떨어질 전망이다. ‘공동인수 전(前) 가입조회 시스템’도 마련돼 소비자가 직접 공동인수를 통하지 않고 자동차보험 가입이 가능한 보험사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보험료 산출 합리화는 내달부터 적용되며 가입조회 시스템은 내년 1분기 중 마련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13일 19차 금융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인수 제도개선을 위해 손해보험업계가 신청한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상호협정 변경’을 인가했다.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제도란, 개별 보험사로부터 가입을 거절당한 고위험 운전자라도 보험사들이 사고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신한생명이 스마트창구 어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하면서 이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한달 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오는 30일까지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창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신규 가입한 고객과 출금업무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과정을 거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1000명을 추첨해 백화점 모바일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규 고객은 스마트창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이용 동의와 로그인 과정을 마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보험계약대출, 분할, 만기, 배당, 중도인출, 해지(해약), 휴면 업무 등 출금업무를 이용한 고객도 이벤트 대상이다. 신한생명 고객서비스팀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바뀐 스마트창구 앱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한생명이 업계 최초로 생체인증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도입한 것처럼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 3월에 스마트창구 앱을 리뉴얼 오픈했다. 최신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사용자의…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의 보장범위가 확장되면서 3대 비급여(선택진료·상급병실·간병)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강보험의 급여를 포함해 비급여 항목과 민간보험에서 '환자 단위'의 포괄적인 보장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은 9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민영건강보험의 역할’ 세미나를 금융산업협력위원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건강보험의 보장 패러다임 전환이 예상되면서 민영건강보험의 역할 재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주제 발표를 맡은 신현웅 보건사회연구원 실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정책과제’ 주제발표에서 환자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3가지 보장성 강화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3가지 보장성 강화 방향은 ▲비급여 관리 강화 ▲법정본인부담 인하 ▲공사보험 연계 관리방안 마련 등이다. 먼저, 비급여 관리 강화와 관련해 신현웅 보건사회연구원 실장은 현재 단절적으로 관리되는 비급여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든 비급여를 획일적으로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서 민영건강보험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민영건강보험의 역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연구원과 금융산업협력위원회(위원장 황건호)가 공동 주최한다. 그동안 민영건강보험은 공보험의 불충분한 보장을 보완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마련으로 향후 건강보험의 보장 패러다임 전환이 예상되면서 민영건강보험의 역할 재정립 방안 모색이 다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신현웅 보건사회연구원 실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실현을 위해서 비급여 관리 강화, 법정본인부담의 차등적 인하 정책 마련, 국민의료비 절감과 환자체감 보장성 강화를 위한 공사보험 연계 관리체계 구축 필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 발표는 정성희 보험연구원 실장이 ‘민영건강보험의 역할 재정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해외 민영건강보험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공보험의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NH농협생명이 중앙치매센터와 ‘치매극복 인식 제고’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지난 7일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로부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을 말한다. 농협생명은 지난달 본사 전 임직원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태도를 갖추고 그 방법을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농협생명과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극복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에 대한 각종 교육, 정보 제공,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농협생명은 지역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해 16개 지역총국과 10개 FC사업단 모두 치매극복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협생명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과 극복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우리의 관심과 배려로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물하고, 100세 시대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DB손해보험이 풍수해보험을 판매한 지 11년 만에 업계 최초로 ‘풍수해보험 대통령 표창’ 상을 받았다. DB손보(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올해 재해대책 유공 정부포상으로 ‘풍수해보험 대통령 표창’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풍수해보험 대통령 표창은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 운영에 판매실적, 브랜드 인지도, 정부 기여도, 고객만족도 등이 우수한 기관에게 주어진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판매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해 국민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DB손보는 풍수해보험 상품을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풍수해보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06년 5월에 전국 9개 지역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하며 2008년 전국사업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상품 고도화와 상품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이중가입 필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국고지원금과 지자체 지원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주 대지진과 태풍 차바로 풍수해 피해를 입은…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교보생명이 ‘교보미리미리CI보험’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면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17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 교보생명은 큰 병이 되기 전에 작은 병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교보미리미리CI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교보미리미리CI보험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치매 등 중대질병을 보장하는 CI보험(Critical Illness Insurance)이다. 이 상품은 CI 전(前)단계 질병은 물론 CI와 연관성이 높은 만성질환과 합병증까지 보장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중대한갑상선암·중증세균성수막염 등 중증뇌질환과 뇌출혈·뇌경색증과 같은 중증질환을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다. 당뇨·고혈압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하고, CI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기 이상의 만성 간·폐·신장질환도 새롭게 보장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 도입으로 고령화에 따른 노후자금 확보를 쉽게 해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NH농협생명이 NH금융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All One Bank)’에 5가지 서비스를 설치했다. 5가지 서비스 중 하나인 보험계약대출 신청은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오늘부터 모바일 고객서비스 5가지를 올원뱅크-NH금융 모바일 플랫폼에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고객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연결 없이 올원뱅크에서 곧바로 농협생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원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5가지로 ▲보험계약대출 신청 ▲계약조회 ▲은퇴설계 ▲보장자산 진단 ▲상품안내 서비스 등이다. 모바일 뱅크에서 곧바로 보험계약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는 국내 보험사 중 농협생명이 최초로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올원뱅크는 최초의 금융지주 공동 플랫폼으로써 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금융계열사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올원뱅크의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 부행장 시절 올원뱅크 출범을 진두지휘했던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올원뱅크를 통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며 “농협생명은 핀테크와 함께 고객만족을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 가정주부 A(46세)씨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대학병원에서 수술과 입원치료를 받은 이후 통원하며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항암 부작용, 체력 저하, 수술부위 통증 등으로 인해 B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보험사는 암의 치료를 직접목적으로 입원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암입원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암수술·항암치료 등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입원하지 않았다면, 암입원비가 지급되지 않는다. 보험약관에서 정한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는 입원’에 대해 법원 판례는 종양 제거, 방사선치료 등에 필요한 입원과 암 자체 또는 성장으로 인해 직접 발현되는 중대한 병적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한 입원으로 판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최흥식)은 2일 ‘금융꿀팁 200선’의 70번째로 ‘암보험 가입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정보’를 소개했다. 위 사례처럼 암이나 암치료 후 그로 인해 발생한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의 입원은 암입원비가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비롯해 총 6가지 유의사항을 알려줬다. 먼저, 보험약관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암’으로 진단확정된 경우에만 암진단비가 지급된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따른 미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험연구원은 2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조선호텔 그랜드볼품에서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관한다.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필요한 법령·인프라, 사회적 이슈, 수용성 향상방안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하는 자율주행차 관련 민·관·학·연 협의체다. 협의체는 작년 6월 발족해 정부부처와 60여 개 기관의 10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인 자율주행차에서부터 유관분야로의 파급효과까지 광범위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연사들은 한·미·EU와 국제기구의 전·현직 정책 담당자, 기술·개발 연구자, 법률과 보험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기조연설에서는 자율주행 시대의 산업·정책적 변화상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인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패러다임 전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NH농협생명이 농업인을 위한 필수 정책보험상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은 지난달 31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농협에서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상품인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무)’ 설명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정책보험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도와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설명회를 마련했다. 신규 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의 가입 필요성, 상품내용, 지급사례 등을 설명했다. 문석호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과장은 “이 상품은 농작업 중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농협생명이 함께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라며 “아직 상품에 대해 모르거나 오해를 갖고 있는 농업인들이 있어 현장을 찾아 안내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 사망, 입원부터 간병과 장례비까지 보장한다. 일반보험과 산재보험의 보장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에게는 필수인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농(임)업인이라면 만 15세부터 최고 87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원하는 보장내용에 따라 1·2·3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메리츠화재가 9월 실적을 공시했다. 메리츠화재는 9월 당기순이익 322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271억원)보다 18.6%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9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4887억원보다 10.4% 증가한 5396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지난해 400억원 대비 10.9% 증가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인 합산비율은 103.2%를 기록, 지난해 99.7%와 비교해 3.5%p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