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이건희 회장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이 회장의 입관식 이후 외부인 조문이 시작됐는데요. 삼성 사장단에 이어 재계와 정치권에서도 연이은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 총리는 오후 2시 5분경 방문해 약 30분 정도 머물렀습니다. 정 총리는 조문 후 취재진에 “회장님은 2세 경영인으로서 정말 놀라운 업적을 남기신 분”이라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의 제2창업자로 불려도 손색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반도체를 비롯해 여러제품에 있어서 대한민국 경제계 위상을 높였고 실질적으로 국가의 부를 만들고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를 하셨다”면서 “그런분의 타계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그분의 업적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가 조문한지 20여분이 지난 오후 2시 50분경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약 10분간 조문을 마친 김 위원장은 고인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경제수석 당시 자주 만났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90년대 들어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과 함께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고인에 애도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26일 오후 2시 30분경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이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날 차정호 신세계 사장과 강희석 이마트 사장 등 그룹사 사장단도 동행했습니다. 이명희 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막내딸이자 이건희 회장의 유일한 동생입니다. 신세계 측은 “이명희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을 만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건희 회장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지하 2층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4일장으로 발인은 28일 오전에 예정됐습니다. 장지는 용인 선영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플라스틱 오션’(2016)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제품 생산량이 연 3억 톤을 넘고,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에 버려진다. 이를 고래, 바다새, 플랑크톤이 먹습니다. SKT가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작은 노력을 시작합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통신 안테나 제조기업 ‘하이게인안테나’와 함께 업계 처음으로 통신 안테나의 플라스틱(레이돔, Radome)을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다. SKT는 지난해 2월 ‘하이게인안테나’ 등 중소 안테나 협력사에게 노후 안테나의 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연구를 제안했고, 약 2년 동안 수 차례 개량 작업과 현장 성능 점검을 통해 안테나 레이돔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재활용 레이돔을 써도 신제품과 같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아울러 재활용 레이돔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GR(Good Recycled Product, 우수재활용 제품)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동통신사와 중소기업이 협업해 이동통신 장비 GR 인증을 획득한 것도 처음입니다. 통신 안테나 레이돔은 전파 활동을 방해하지 않으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26일 이건희 회장 입관식이 끝나자 본격적인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정치권과 재계는 이 회장의 장례식장을 잇따라 방문해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오전 9시 40분경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했습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10분간의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에 “이재용 회장의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 게 고인의 마지막 생각이 아니셨을까”라며 “영정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비슷한 시간 황창규 전 KT 회장도 장례식장에 도착했습니다. 황 전 회장은 이건희 회장 별세에 대한 소감을 묻는 취재인에 “어른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며 “저희가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뒤 빈소로 향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현대가(家)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는데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10시 10분경 조문을 마친 뒤 취재인에 “유족께 많이 힘드셨겠다고 간단히 전해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10시 50분경 빈소를 찾아 15분 가량 머물렀습니다. 정 회장은 “너무 훌륭한 분이 돌아가셔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이건희 회장 별세로 보유 지분 상속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당장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큰 변화는 없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오히려 보험사의 계열사 지분 한도를 규정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지배구조에서는 이건희 회장 보유 지분 상속의 영향이 크지 않아 당장 뚜렸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는 크게 이재용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 등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삼성물산이 사실상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삼성물산의 지분 내용을 보면 이 부회장이 17.33%를 보유, 최대 주주로 있습니다. 뒤이어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5.55%,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5.55%, 이 회장 2.88% 등으로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지분이 3%에 미치지 못해 상속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더라도 삼성물산 지배구조에 변화를 주기 어렵다는 겁니다. 하지만 보험업법이 개정되면 삼성생명→삼성전자로 연결되는 고리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른바 ‘삼성생명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고(故)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입관식이 26일 오전 진행됐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습니다. 26일 이건희 회장 입관식은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자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원불교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입관식 이후 삼성 임원과 외부인 등 본격적인 조문이 시작됩니다. 26일 오전 9시 20분경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이 먼저 빈소를 찾았습니다. 장 전 사장은 마스크를 쓴 채로 굳은 표정을 한 채 아무말 없이 취재진을 지나갔습니다. 이어 9시 30분경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김 부회장 역시 흰색 마스크를 쓴 채로 서둘러 빈소가 있는 지하 2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이 회장의 조카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권오현 삼성 고문도 차례로 빈소를 찾았습니다. 앞서 삼성은 “이 회장의 장례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 조문과 조화를 받지 않겠다”고 알렸지만, 정치권과 정재계에서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그룹이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CEO 세미나를 마무리한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던진 화두가 주목됩니다. 최 회장은 이번 CEO 세미나에서 “각 관계사가 만든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에 시장의 신뢰와 사회의 공감이 더해질 때에만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기업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23일 제주 디아넥스에서 열린 ‘2020 CEO세미나’ 클로징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전제하고 “이제는 매력적인 목표와 구체적 실행 계획이 담긴 파이낸셜 스토리가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어 “기업가치 공식이 바뀌고 있는 만큼 CEO들은 고객, 투자자, 시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적합한 각 사의 성장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 내야 한다”면서 “한 발 더 나아가 CEO들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실행하면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이제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신공장 가동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코로나 특수’에 힘입어 7분기 연속으로 빠져있던 적자를 벗어났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매출 6조 7376억원과 영업이익 164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폭증한 ‘비대면’ 수요로 정보기술(IT) 제품 출하가 증가한 결과 영업이익이 7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모바일 부문 전략고객 대상 신제품 공급 확대와 글로벌 TV 판매 호조 및 광저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신공장 본격 양산 등의 요인으로 매출이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1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조 2884억원(EBITDA 이익률 19%)입니다. 사업부문별로는 IT부문에서 출하 확대가 계속됐고 모바일용 플라스틱OLED(POLED)에서도 전략고객 대상 신제품 생산이 확대되며 손익개선 효과를 이끌었습니다. 중국 광저우 OLED…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SDS가 국내외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2일 삼성SDS에 따르면 삼성SDS 연구소가 개발한 AI 자연어 이해 학습모델이 영어 및 한국어로 진행하는 독해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영어로 진행하는 ‘HotpotQA’와 한국어를 검증하는 ‘코쿼드 1.0’ 및 ‘코쿼드 2.0’ AI 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HotpotQA’는 카네기 멜런, 스탠퍼드, 몬트리올 대학교가 만든 데이터셋 기반 글로벌 AI 독해 경진대회입니다. 삼성SDS는 위키피디아 전체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난도가 높은 ‘HotpotQA Fullwiki Setting’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코쿼드 1.0은 AI가 질문을 읽고 정확한 답을 찾아내는 시험입니다. 코쿼드 2.0은 한국어 위키피디아 전체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문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장문의 답변을 요구합니다. 삼성SDS는 코쿼드 2.0 참가팀 중 처음으로 사람 수준을 능가하는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삼성SDS는 올해 NeurlPS(신경정보처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하이닉스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를 통해 ‘장애인 제과제빵 공장’을 설립합니다.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21일 이천 본사 경영지원본관에서 SPC삼립, SPC행복한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행복모아㈜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행복모아㈜는 지난 8월 SK하이닉스로부터 증자 받은 300억원을 포함한 총 400억원을 제과제빵 공장 건축과 운영에 투입합니다. SK하이닉스는 이 공장에서 생산된 빵과 쿠키를 사내식당에 간편식으로 제공합니다. SPC삼립과 SPC행복한재단은 제과제빵 노하우를 바탕으로 SK하이닉스의 장애인 제빵공장 설립과 운영, 품질향상을 위한 자문을 제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구성원에게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합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장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 구인과 맞춤훈련 등 장애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행복모아㈜는 2016년 설립 이후 방진의류와 부자재를 제조, 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21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IR협의회 주관 ‘2020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카카오가 지난 2017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뒤 수상하는 첫 번째 상이라 의미가 큽니다. 한국 IR 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 수행과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해 주주와 투자자의 공동이익 실현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상을 수여합니다. 기관투자자의 추천과 평가를 거쳐 선정된 후보기업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게 됩니다. 카카오는 IR 활동에 대한 경영진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주주와 투자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회사와 사업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 높은 점수를 이끌었습니다. 카카오는 매년 하반기 주요 계열회사의 대표이사 또는 각 사업 부문의 책임자와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참석하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미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상회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베트남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푹 총리는 이 부회장에 반도체 공장 신설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은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반도체 생산공장 신설 등 투자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삼성이 첨단기술 프로젝트 투자를 위한 입지를 고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베트남은 이 프로젝트 투자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푹 총리는 “삼성이 베트남에서 반도체 공장을 투자해 현재 운영 중인 전기,전자 분야 공급망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면담에는 총리실, 정보통신부, 기획투자부, 재무부 등 박닌성 리더들도 참석했습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네덜란드 출장에서 돌아온지 닷새 만에 지난 19일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8년 베트남에 방문했고, 푹 총리와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사의 메모리 사업 부문인 낸드 부문을 인수합니다. 인수 금액은 90억달러(10조 3104억원)으로 M&A 역사상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인수 부문은 인텔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업 부문과 낸드 단품과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입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CEO는 20일 전직원에 ‘D램·낸드 양 날개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비상합시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사장은 “오늘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37년 역사에 기록될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경쟁환경이 녹록치 않은 낸드 사업에서도 D램 사업 만큼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인텔은 미중 무역분쟁 전부터 메모리 사업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2018년 메모리 반도체 파트너사였던 마이크론과 결별을 선언한 이후, 먼저 낸드 플래시에서 협력을 중단했습니다. 같은해 7월 마이크론과 3D 크로스 포인트 관련 협력을 중단하고, 각자도생의 길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로보틱스 관련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습니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투자 대상인 된 스타트업은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 솔루션을 개발하는 와이닷츠 ▲협동로봇의 안전성 분석과 진단 솔루션을 개발 중인 세이프틱스입니다. 와이닷츠(대표 윤영섭)는 자체 개발한 앵무새 로봇 ‘피오’를 활용해 인지 재활을 돕는 정서 자극, 인지 치료, 미술·운동·음악 치료, 언어 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스토리 라인에 맞춰, 앵무새 로봇이 성장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등 로봇과 이용자 간 인터랙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와이닷츠는 경증치매 환자 대상의 임상관찰연구로 효과를 검증했고, 특히 일상 생활장애 및 우울감 개선에 높은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현재 치매안심센터, 재활요양병원 등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성능 고도화를 통해 더욱더 완성도 높은 비대면 돌봄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세이프틱스(대표 신헌섭)는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분석과 진단하고, 최적의 모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톱(Top)5’에 진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대인 623억달러를 기록하고 순위도 처음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 미국 기업이 아닌 브랜드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톱5’ 진입 삼성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지난해 611억달러보다 2% 상승하며 623억달러를 기록, 2017년에 6위를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글로벌 톱5’로 도약했습니다. 이번 ‘톱5’에 미국 기업 외 한국 기업이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IT 기업들의 강세 속에 사상 최초로 ‘톱5’에 진입해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가치평가를 시작한 2000년 52억달러(43위)를 시작으로 가치가 꾸준히 성장해 20년 만에 브랜드 가치가 12배 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