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오렌지 진(Jeans) 한번 입어 보실래요?" ING생명(대표 정문국)은 오렌지 변액연금보험 상품 판매를 기념해 신진 디자이너 고태용과 함께 ‘오렌지 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션과 보험사가 진행한 최초의 협업으로, 2030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오렌지 변액연금보험’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ING생명은 ‘유연하고 당당한 젊음을 위한 연금보험’이라는 상품 콘셉트를 젊은층의 필수 아이템인 ‘진 (Jeans)’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표현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협업)에 참여한 고태용(비욘드 클로젯 대표)은 서울 컬렉션 최연소 데뷔 등의 진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신진 디자이너다. 그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층의 감각과 요구를 ‘진(Jean)’에 반영했다.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오렌지 진’은 ING생명은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INGLife.KR)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증정될 계획이다. 청바지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총 200명 (남녀 각각 100명)을 ‘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서울시와 함께 ‘Safe Together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첫날 행사에는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한다. 총 3일간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원 700명과 소방관 300여명, 세이프키즈코리아 등 각 기관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재난안전·화재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신변안전·어울림 등 6개 테마로 나눠 7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행사의 개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재난대비 민·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여의도 한화금융센터빌딩에서 근무하는 1500명의 임직원들이 영등포소방서 등 21개 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이 훈련은 27층의 초고층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 하에 진행됐다. 일반시민들이 국가기관과 협력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 인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긴급구조 능력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화손해보험은 또한 참가 어린이들의 관심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PCA생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축제를 진행한다. 생명이(대표이사 김영진)이 오늘(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 ‘차칭밴드와 함께하는 PCA 어린이 경제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4일간(5월 16·17·30·31일) 서울 수유영어마을에서 진행되는 ‘차칭밴드와 함께하는 PCA 어린이 경제 축제’는 어린이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고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비롯해 수입과 저축, 기부 등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1~2학년 초등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교육 받는 시간 동안 학부모 대상 자산관리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은 초등학생 1,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21일까지 카툰네트워크 채널 홈페이지(http://www.cartoonnetworkkorea.com)와 JA Korea 홈페이지(www.jakore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내달 11일과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재중 PCA생명 CMO 전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이 홈페이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차량점검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이 자사 홈페이지 가입 고객에게 엔진오일, 에어컨 향균 필터 등의 소모품 할인과 차량 점검 혜택을 제공하는 매직카24 정비할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사 상품 가입자가 아닌 홈페이지에 가입만 해도 혜택이 주어진다. 이미 가입한 고객은 물론 신규 가입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손보사가 실시한 서비스는 자사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비스 항목은 크게 7가지 소모품의 할인 혜택과 14가지 항목의 무상 점검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사항으로는 ▲에어컨 필터와 가스 충전 교환시 할인혜택이 크며 엔진오일·와이퍼브러쉬·부동액·차량용배터리·오토 미션오일을 교환할 때 20~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직카24 정비할인 서비스는 LIG손해보험 홈페이지 ‘인터넷 회원’에 가입해 할인권을 출력 후 전국 258개의 매직카 서비스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할인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희망서비스의 자동차 제휴할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김인환 하나생명은 사장은 봄날, 직원들과 남산 꽃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1보에 1원씩 모금과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뜻깊은 나눔도 실천했다.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5일 새봄을 맞아 ‘남산 꽃길 행복나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하나생명 임직원들은 ‘남산 꽃길 행복나눔 걷기’ 행사를 위해 편안한 자유 복장으로 출근했다. 김인환 사장은 임직원 150여명은 함께 남산 꽃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하나생명은 이번 ‘남산 꽃길 행복나눔 걷기’ 행사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 3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은 봄을 맞아 남산을 산책하며 1보에 1원씩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쌓았다.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금이 마련됐다.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꽃길을 걸으며 편안하게 얘기를 나누니 친밀감도 높아지고 허심탄회한 얘기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렇게 마련된 건강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행복을 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삼성화재 직원들과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7번째 장애이해드라마를 만들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015년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를 제작·방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화재의 장애이해드라마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제작하기 시작했다. 올해 7번째 작품으로 그동안 전국 5000여개 중·고등학교의 170만명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됐다. 올해 제작된 ‘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는 바람이 불어야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어린이드라마 주인공 ‘지노’와 바람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자폐아 ‘소연’이의 이야기다. 시골학교에서 우연히 만나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는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만들었다. 삼성화재에서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삼성화재 사내 미디어파트에서 제작총괄과 연출을 맡았다. 장애 학생과 면담하고 외부 위원과의 협의를 통해 현실성과 참신성을 살리는 데 노력했다. 특히,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 씨는 1회부터 7회까지 모든 드라마에 출연해 장애인식 개선에 힘썼다. 이 밖에도 가수 겸 탤런트 조승현(JAC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교보생명은 평소 이용률이 낮았던 비상계단을 직원들이 걷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임직원 봉사단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건강계단은 교보생명의 ‘몸 튼튼 마음 든든 캠페인’의 하나다. 교보생명은 최근 광화문 본사 빌딩 계단을 임직원들이 즐겁게 오르내릴 수 있는 새로운 건강공간으로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실천 습관을 기르고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도록 했다. 건강계단의 이름은 ‘오르樂 내리樂’이다. 특히 임직원들로 구성된 ‘그린디자인’ 자원봉사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돼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소 20여명에 불과했던 계단 이용자가 시행 첫날 본사 직원 1000명 중 200명을 넘어섰다고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했다. 1층부터 8층까지 조성된 건강계단은 매 층 벽면에 누적 계단 수와 칼로리 소모량, 그리고 에너지 절감량 등을 재치있는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이 스스로 운동량과 에너지 절약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계단을 오르는 바른 자세, 업무 중 3분 스트레칭, 계단을 끝까지 오르도록 유도하는 그림 등도 볼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로 운동을 하는 동안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기획했다. 교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지난 11일 주변환경 취약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 ‘스누피 빌리지(Snoopy Village)’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과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가 함께 진행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의 주택단지 중에서 노후 된 주택을 꼽아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 또 지저분한 주택가에 지저분한 담벼락을 예쁜 그림으로 장식하고 화단도 조성하는 등 거리환경도 개선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이번 스누피 빌리지 봉사활동으로 낡은 환경에서 불편을 겪던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10대에게서 티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걸을 때 마찰이나 압력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청소년들은 발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티눈(L84)’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9년 31만479명에서 2013년 34만2597명으로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2.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총 진료비는 2009년 219억5059만원에서 2013년 287억1147만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급여비는 153억3433만원에서 2200억 5069만원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6.9%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0대 연령층이 1221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20대 817명, 70대 이상 663명, 9세 이하 630명, 60대 627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룹별 인구수의 차이를 보정하지 않은 연령별 실인원의 경우도 10대 청소년이 전체 ‘티눈’ 진료인원의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30대 이하에서는 남성 환자가, 40대 이상에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생명과 (사)세로토닌문화는 2일 서울 삼성생명 본사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형 (사)세로토닌 문화원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단식을 통해 전국 30개 중학교가 추가돼 총 190개 학교(단원 3000여명)에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새롭게 창단되는 30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현판식과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축사를 통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큰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단식 이후에는 ‘난타’ 공연팀이 새롭게 드럼클럽에 참여한 학생들과 ‘난타 배우’라는 직업의 세계와 드럼클럽 활동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멘토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멘토데이’를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올해도 떠나보실까요?”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3일 경기도 포천의 동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동양생명은 올해 공연횟수를 늘려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과 함께 유명인의 재능기부도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욱 즐겁고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학업 외에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됐다.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해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첫 시즌인 지난해 학생·교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경북 의성, 경남 하동, 전북 부안 등 전국 12개 고등학교에서 공연을 열었고 약 50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특히 배우 박해미 씨와 박철민 씨가 각각 노래와 시낭송으로 자리를 빛내며 유명인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의 비전을 적극 실행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소외계층·소외지역 중심의 문화기부를 통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잠깐! 어린이가 건너고 있어요.”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황수영)은 지난 30일 전국 초등학교와 녹색어머니회에 교통안전지도 깃발을 지원하는 ‘스쿨존 두 번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쿨존 캠페인’은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시작한 사업이다. 학교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해당 학교에 교통안전지도 깃발을 무료로 배송해준다. 올해는 실제 깃발을 사용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깃발 디자인을 바꾸고 깃대 재질도 가볍고 튼튼한 2단 알루미늄으로 개선했다. The-K손해보험 홈페이지(www.educar.co.kr)에서 선생님과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회원과 학부모 누구나 10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2014년에 전국 600여개 학교에 6000여개 교통안전지도 깃발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학교 앞 어린이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K손해보험은 올해도 자동차 교통사고로 사망한 교직원의 유자녀에게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한다. 접수는 오는 4월 10일까지 우편으로 가능하며 기존 대상자는 중·고등학생 모두 신청할 수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라이나생명의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올해도 사회취약계층을 찾아간다. 26일 발대식을 갖고 첫 진료 봉사 활동에 나섰다.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26일 오후 1시 시그나타워 강당에서 ‘2015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발대식을 개최했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원장을 비롯해 서울대치과병원과 라이나생명 진료봉사팀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 6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여성가족부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치과진료가 시급한 지역을 찾아간다.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새터민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0년 6월 첫 진료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5304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2014년 활동 내용 보고와 2015년 치과진료소 운영에 대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화천, 함안, 안양, 곡성, 고성, 구리, 경산, 고창, 계양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PCA생명이 새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PCA생명이 (대표이사 김영진)이 2015년 한해 고객 가정의 행복을 응원하는 ‘봄을 담은 PCA 매직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봄을 담은 PCA 매직넘버 이벤트’ 는 해당 기간 내에 PCA생명 본사 고객서비스플라자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향긋한 봄 기운을 가득 담은 PCA 매직넘버 화분을 선물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주일 간이다. 고객에게 증정하는 PCA 매직넘버 화분에는 ‘2015년 365일 행복하세요’ 라는 뜻의 '2015365' 매직넘버를 새겨 새 봄을 맞는 고객들의 행복을 기원한다. 박재중 PCA생명 CMO 전무는 “ 2015년 3월의 출발, 그리고 4월의 식목일 등 새봄에는 희망과 목표를 다짐하는 고객들이 많아 매직넘버로 함께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며 “이벤트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2015년 희망찬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PCA생명 본사 1층 고객서비스플라자를 방문하는 것으로 참여 가능하며, 보다 상세한 고객서비스플라자 위치는 홈페이지(www.p
[아랑카페 운영자] 얼마 전 한 방송사 기자가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올렸다는 글이 언론고시계와 미디어 업계에서 논란이 됐다. 해당 기자는 특정 지역 비하, 여성에 대한 차별성 글을 올렸다는 의혹을 받았다. 심지어 기사까지 나왔다. 언론고시계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다. 기자도 표현의 자유는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니깐 말이다. 하지만 표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만큼, 내 표현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나타날 자유, 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나타날 자유도 보장된 셈이다. 논의를 좁혀 언론고시 수험 목적으로만 한정해 보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하는 것은 언론고시생들에게 과연 올바른가. 아니, 도움이 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득만큼이나 실이 많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우선 SNS가 ‘네티즌들만의 것’이라는 착각부터 버려야 한다. 실제로 많은 언론사 인사팀에서는 각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오는 자사 관련 게시물을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필자가 운영자로 있는 언론고시 카페 ‘아랑’에도 각 인사팀 직원들이 일반 회원으로 가입해 있고, 일부는 정회원으로 등급 상승까지 받아놨다. 필자 개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과 오픈AI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에서 핵심 역량을 결집,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삼성과 오픈AI는 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Letter of Intent:의향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사입니다.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오픈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전자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오픈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오픈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매의 대량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역량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종합반도체 회사로, AI 학습과 추론 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오픈AI에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SDS는 이날 오픈AI와 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기업용 AI 서비스 제공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삼성SDS는 첨단 데이터센터 기술을 기반으로 스타게이트 AI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이번 LOI를 통해 오픈AI 모델을 사내 업무시스템에 도입하길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구축, 운영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SDS는 또 국내 최초로 오픈AI 기업용 서비스를 판매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해 향후 국내 기업들이 챗GP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 오픈AI와 협업하고, 특히 플로팅(Floating)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플로핑 데이터센터는 해상에 설치하는 첨단 데이터센터로, 육지에 설치할 때보다 공간 제약이 적고 열 냉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탄소 배출량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술적 난도가 높아 몇몇 국가에서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플로팅 데이터센터, 부유식 발전설비, 관제센터 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삼성은 오픈AI와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에서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기술력, 글로벌 반도체업계 1위 생산능력,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AI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미래 AI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규모 R&D 투자, 선제적 국내외 시설 투자, 국내외 우수인재 육성과 유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도 AI 사업 기회를 확대해 한국이 AI 분야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은 임직원들의 기술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챗GPT 사내 확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와 지방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비만 혁신 신약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성인 건강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HM17321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인데요. 기존 인크레틴(GLP-1) 계열이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타깃하는 UCN2 유사체입니다.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GLP-1 약물이 가진 근 손실 한계를 극복할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4)에서 HM17321의 비임상 효능을 최초로 공개한 이후,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와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 등에서 영장류 연구 및 기전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근거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EASD에서는 HM17321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사한 기전으로 정상적 근 성장을 유도한다는 점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HM17321은 단독 요법뿐 아니라 기존 인크레틴 계열과의 병용 시에도 체중 감량 효능이 강화되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펩타이드 기반 제형으로 투여 편의성이 높고, 인크레틴 약물과 동시 투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꼽힙니다. 한미약품은 HM17321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1년으로 설정하고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삼중작용제 HM15275(2030년 상용화 목표), 에페글레나타이드(내년 국내 허가 목표)와 함께 비만 신약 파이프라인 ‘H.O.P (Hanmi Obesity Pipeline)’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HM17321은 지방 감량과 근육 증가, 대사 기능 개선을 동시에 구현하는 혁신적 비만 치료제”라며 “고령층 비만, 근감소증 등 미충족 수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대한통운이 물류산업 AI 휴머노이드 도입을 위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합니다. AI·로보틱스 중심의 새로운 물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업계 내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은 에이딘로보틱스와 함께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핸드 탑재형 휴머노이드 개발을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선정됐으며, 2028년까지 총 51억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전체 예산 중 정부출연금은 41억원이며, 주관기관인 에이딘로보틱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연구 목표는 인간의 손처럼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로봇핸드를 탑재한 물류 휴머노이드 개발입니다. 물류는 수많은 형태·재질·크기의 상품을 다루는 산업 특성상 고정형 자동화 설비의 효용성이 제한적인데요. 이에 사람 손 수준의 정밀한 작업 능력을 구현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안으로 꼽혀왔지만, 기존 기술은 집게형 그리퍼 구조와 낮은 센서 성능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에이딘로보틱스는 인간형 로봇핸드(AIDIN-Hand)를 휴머노이드에 탑재하고, CJ대한통운 물류 현장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한 작업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성균관대학교는 데이터 검증 체계를 제공해 현장 최적화를 뒷받침합니다. CJ대한통운은 검수·포장·분류 등 다양한 수작업 공정을 발굴하고, 시뮬레이션과 실제 현장 환경 간 유사성을 검증해 실질적인 상용화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CJ대한통운은 현재 물류센터에서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경험과 연구개발 단계를 연결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상용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2.0'을 탑재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업계 최초로 라이다(LiDAR) 센서를 연동해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보다 정밀한 안전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Hi7의 장점입니다. 특히 협동로봇의 경우 공정별 전용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통신규격을 통해 작업범위의 확대 및 외부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Hi7에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을 하나로 엮는 'AI 모듈'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 모듈은 로봇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외부의 AI·비전 솔루션을 하나로 융합해 주는 핵심 장치입니다. 여기에 'Hi7'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세팅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Hi7은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AI 로봇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뚜기는 기획·제작을 지원한 K-푸드쇼 네 번째 시리즈 ‘떡의 나라’가 10월 추석 연휴에 KBS2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K-푸드쇼 ‘맛의 나라’ 시리즈는 ‘국물의 나라’,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 편을 통해 한식을 새로운 시각에서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 ‘떡의 나라’는 한국인의 일상과 축제, 의례에서 빠질 수 없는 떡을 주제로, 그 역사와 다채로운 세계를 담았습니다. ‘떡의 나라’는 떡을 단일 주제로 한 최초의 2부작 다큐멘터리로, 1년간 전국을 돌며 촬영한 사계절의 떡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고조리서 속 옛 떡을 재현하는 한편, 팔도 전통 떡과 꿀떡 시리얼, 찹쌀떡 와플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이색 떡까지 총 85종을 소개합니다. 출연진으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수영, 아이돌 오마이걸 미미가 함께하며, 인절미·떡국·송편·떡볶이 등 한국인의 삶 속 다양한 떡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전달합니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는 ▲1부 ‘백미백미(白米百味)’ ▲2부 ‘밥 위에 떡’으로 구성됐습니다. 각각 10월 6일과 7일 저녁 6시대에 KBS2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입니다. K푸드쇼 제작협력사인 (주)애드리치 관계자는 “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희망을 함께하는 특별함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쇼 시리즈를 통해 한국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