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 목표 및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5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크게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세 파트로 구성됐습니다. 환경 파트에서는 ▲국내사업장의 국내 최대 규모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체결 ▲해외사업장의 재생에너지 도입 현황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 및 성과 현황뿐 아니라 폐차의 재활용 소재를 신차에 적용하는 'Car to Car 프로젝트' 등 차량 순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기업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담아냈습니다. 사회 파트에서는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와 'Drive Sustainability'신규 가입, 공급망 리스크 스크리닝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정보들과 임직원 다양성 증진 신규 목표 설정 및 글로벌 임직원 대상 D&I(Diversity & I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휴온스글로벌·휴온스 <승진> ▷부사장 △윤인상 ▷상무이사 △손민아 ◆휴온스 <승진> ▷이사대우 △이승현 △박언정 △이태진 △한태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6월 30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박원용 학무부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이날 박원용 신임 학무부총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박원용 학무부총장의 임기는 지난 6월 26일부터 2년간이며, 앞으로 대학 학사 운영과 교육 혁신 등 중책을 맡아 대학 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학생들이 지난 6월 20일 부산 한국선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선원의 날 기념 제2회 해기전승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해기인력육성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해기사협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해기 전승과 해운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최됐습니다. 대회에는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국립목포해양대,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오션폴리텍 해양기술교육원 등 전국 5개 해기교육기관 학생들이 참여해 ‘청년 해기사의 미래 진로 설계’를 주제로 열띤 발표 경쟁을 펼쳤습니다. 총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의 참신성, 발표 능력,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국립한국해양대 Wave Makers팀이 뛰어난 발표력과 실현 가능한 진로 설계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대상 수상자 신은석, 구본혁, 신민제 학생은 “해기 전승을 위한 저희의 고민과 실천이 대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및 협의회 의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ESG 경영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올해 발간된 13번째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인 'GRI 스탠다드 2021'를 따르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동참하고자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지표도 함께 반영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2개의 스페셜 페이지를 별도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첫 번째 스페셜 페이지에는 'AX기술과 연결의 가치'로 고객의 밝은 미래를 열어간다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목적과 활동이, 두 번째 스페셜 페이지는 LG유플러스의 생물다양성 관련 활동이 담겨있습니다. 첫 번째 스페셜 페이지에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을 이용하는 이해관계자에게 더 집중함으로써 '사람 중심 AI로 만드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LG유플러스의 지향점을 실었습니다. 이를 위해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하는(Assured) AI 기술에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딱 맞는(Adaptive) 경험을 만들어 나간 뒤, 고객의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Accompanied) AI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세상과 인류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기업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대표 김진태)는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리는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KISS는 1983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보건 전시회로 전체 참관객의 70% 이상이 안전보건관리자와 구매 담당자로 구성됩니다. 산업 현장의 안전과 보건에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GC케어는 건강검진부터 건강증진까지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를 중심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어떠케어는 ISMS-P 인증을 받은 전용 앱으로 검진 예약부터 결과 확인 유소견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예약 수용력과 1:1 전담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검진 오픈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는 설명입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유소견자 상담, 만성질환 중심 신체 건강 프로그램, 마음 건강 케어, 운동·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GC케어 관계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으로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 무배당'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일반심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유병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간편고지 상품으로 일정 고지기간 병력이 없으면 가입가능합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간편고지상품 'M-케어 건강보험(간편고지) 무배당'에 비해 고지기간을 확대한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상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신상품은 ▲3개월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질병진단확정, 질병의심소견 여부 ▲10년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제왕절개 제외) 여부 ▲5년내 7대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증, 심장판막증,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특정뇌혈관질환)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 계약 전 알릴의무항목으로 고지합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최신 항암치료 기법인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을 탑재해 암 보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중입자방사선치료는 기존 양성자 치료보다 무거운 탄소입자를 이용해 암세포에 에너지를 집중 전달하는 고정밀 치료로 치료효과는 높고 부작용이 적은 신의료기술입니다. M-케어 건강보험(간편고지) 무배당 가입연령은 만 15세에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 김형우 교수가 한국통계학회 ‘SAS 신진통계학자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월 30일 밝혔습니다. 김형우 교수는 최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열린 한국통계학회 하계학술논문발표회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습니다. 김 교수는 고차원 자료에서의 차원 축소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해당 연구 결과를 국제저명학술지(SCIE)에 다수 게재하며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1971년 창립된 한국통계학회는 국내 대학과 연구소, 산업계 및 정부 기관 등에서 2,0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해 통계 이론과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통계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NH농협은행과 '차세대 컨택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400억원 규모의 AI 기반 컨택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국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을 아우르는 금융 상담 시스템을 대상으로 KT가 향후 14개월간 단독으로 수행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KT는 IPCC(인터넷 기반 통합 컨택센터) 시스템 통합 구축과 AICC(AI Contact Center) 기반 고객 상담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해 NH농협은행의 상담 인프라를 AI 중심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를 통해 KT는 고객 응대 품질과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는 사업 입찰 과정에서 ▲AI 콜봇·챗봇 ▲상담 요약 자동화 ▲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지능형 상담 지원 시스템 ▲지식관리시스템(KMS) 등 최신 AICC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경험 혁신 전략을 제시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사 100번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와 함께 약 30건에 달하는 금융권 AICC 구축 사업 실적, 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일본학술대회(ASLS TOKYO 2025)’에 참가해 전시와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PDRN 스킨 부스터와 PN 필러의 임상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현지 의료진에게 최신 재생미용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전시 부스를 통해 PDRN 기반 ‘셀베인 스킨 부스터(Cellvane Skin Booster)’, 수출용 PN 힐러 ‘클레덴스(Kledence)’, 전문의약품 ‘셀베인주(Cellvane Inj.)’ 등을 한일 양국 의료진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제론셀베인은 독자적 특허 기술인 프리즘 테크놀로지(Prism-T)를 적용해 분자 크기를 작고 균일하게 유지해 높은 흡수율과 안전성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셀베인주’는 조직 재생 촉진 효과로 피부과와 통증치료 분야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ASLS TOKYO 2025’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일본에서 진행하는 첫 학술대회로, 최신 미용의료 트렌드와 첨단 의료제품 전시가 함께 이뤄졌습니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강연과 전시를 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김경아)와 한미약품(대표 박재현)은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오보덴스는 암젠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의약품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암젠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프롤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6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 규모는 174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보덴스는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미약품은 앞서 3월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담당하고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 사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오보덴스의 약가는 10만8290원(60mg/1mL 기준)으로 급여 등재됐으며 이는 오리지널 대비 약 13% 저렴한 수준입니다. 오보덴스는 29게이지의 얇은 주사 바늘로 주사통증을 줄였으며 원내 보관 편의성도 고려했습니다. 또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457명을 대상으로 5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3상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확보했습니다. 이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오보덴스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중소셀러를 대상으로 오픈마켓 판매 전략을 공유하는 '상생교육'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컨설팅은 온라인 셀러들의 매출 증진을 돕기 위한 판매자 지원책으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대면 교육 컨설팅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상생교육'은 G마켓이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매 박람회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셀러 중 사전 신청을 한 셀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육 외에도 오픈마켓 사업과 관련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광고성 e-머니와 스타배송 기념품도 증정합니다. G마켓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 40여 셀러를 초청해 첫 상생교육 행사를 6월30일 진행했습니다. 중소셀러의 판매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전 내용을 교육 주제로 담았으며 주제에 따라 G마켓 관련 직무 담당자나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습니다. G마켓은 현장 참여가 어렵거나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셀러들도 교육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상생교육 영상을 G마켓의 판매자 전용 정보 사이트인 'G마켓 파트너센터' 내 온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지난 6월 27일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 발대식을 개최하고 비수도권 유망 스타트업 20개사의 베트남 진출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이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3단계(사전·현지·사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화된 사업은 베트남 시장을 목표로 수출,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췄습니다. 참여 기업은 (주)크로스허브, (주)돌봄드림, (주)딥브레인, 브레싱스(주), (주)아이클로 등 20개사로, 사전 자가진단표 제출과 투자사 1:1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진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오는 8월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현지 산업계 관계자 밋업, IR 발표, 네트워킹,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 현장방문형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되며, InnoEX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회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참여 기업 브레싱스(주)와 (주)키나바는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Startup Wheel 2025 국제 트랙 Top…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당뇨병치료 성분인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복합한 서방형 제제입니다. 알로글립틴은 혈당을 낮추는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DPP-4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돕고,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합니다. 기존 메트포르민 속방형 제제가 하루 여러 차례 복용해야 했던 것과 달리 네시나메트서방정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 개선됐습니다. 제품은 성분 용량에 따라 12.5mg·500mg, 12.5mg·1000mg, 25mg·1000mg 등 세 가지로 구성돼 환자 상태에 맞춘 처방이 가능합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를 통해 복합제 복용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치료 선택지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네시나메트서방정 출시로 기존 네시나정(알로글립틴), 네시나메트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네시나액트정(알로글립틴·피오글리타존)과 함께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항해융합학부 해사글로벌전공 최진철 교수와 이창희 교수가 공동 저술한 '인성과 선원인권'을 지난 6월 20일 전국 서점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출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인성과 선원인권'은 해상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 문제와 인성 실천 가치를 심층적으로 다룬 단행본입니다. 이 책은 해운산업 종사자는 물론 다양한 직종의 독자들에게 인간 존엄과 공존의 중요성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자들은 “바다는 맑은 물이든 탁한 물이든 모든 물줄기를 거부하지 않고 품는다”며 바다가 가르쳐준 포용의 지혜를 통해 인간 사회가 본받아야 할 인성의 본질을 제시했습니다. 책은 선박이라는 폐쇄적 공간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다양성 갈등,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공존·존중·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번 출간 도서는 두 가지 측면에서 독자성을 드러냅니다. 첫째, 실제 해상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접근해 항해계열 학생 대상 강좌 내용과 함께 구체적인 갈등 해결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둘째, 인성과 인권의 융합적 이해를 위해 해운산업과 ESG경영, 선원재해와 인권보호, 선내 인권침해 예방 등을 학술 이론과 실천 방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