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미래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제품군별 사업부제를 전사로 확대하는 ‘완결형 사업부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신속·민첩한(애자일·Agile) 조직을 앞세워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사업부/부문’ 체제의 일사분란한 조직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기존 본부와 일부 사업부가 혼재한 방식의 운영체제를 과감히 탈피하고, 최대 7단계 의사결정 구조를 3~4단계로 줄이는 조직슬림화도 병행합니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자율주행, 전동화로 대표되는 미래차 산업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초 전동화사업부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 램프사업부에 이어 이번에 사업부제를 전사 차원으로 확대했는데요. 이에 따라 6개 사업부와 10개 부문으로 조직이 개편됩니다. 제품별 최상위 조직인 6개 사업부는 제품별 사업의 의사결정 권한과 운영 오너십을 보유하게 됩니다. 전장, 샤시안전, 모듈, 전동화, 램프, 서비스부품 부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와 NH농협카드 지역화폐 카드를 출시합니다. NH농협은행이 보유한 은행 지점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KT가 여러 지자체 지역화폐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세종시에서 발행하는 ‘여민전’에서 시작해 다른 지자체로 범위를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KT와 NH농협카드는 ‘지방자치단체 지역화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지역화폐에 연동된 카드사를 확장하고 정보기술(IT) 취약계층을 위한 농협은행 기반 지역화폐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핵심은 지역화폐 사용을 위한 농협카드를 개발하는 겁니다. 세종시 ‘여민전’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KT는 부산, 김포, 세종, 울산, 익산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며 쌓은 경험을 살린다는 계획입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실물카드 서비스 제공과 카드사 연동이 확장돼 지역화폐 서비스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이 가진 국내 최다 은행 지점을 기반으로 지역화폐 카드와 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최근 인도와 국내에서 인명사고를 낸 LG화학이 재발방지를 위한 환경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LG화학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위험 공정 및 설비를 긴급 진단할 계획인데요.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 개선하고,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우면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LG화학은 전세계 40개 모든 사업장(국내 17개·해외 23개)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긴급 진단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단기간에 조치가 어려운 공정 및 설비에 대해서는 해결될 때까지 가동이 잠정 중단됩니다. LG화학은 사내 환경안전 및 공정기술 전문가와 외부 환경안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태스크를 구성해 사업장을 정밀 진단할 방침인데요. 이를 위해 현재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화학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안전 기준을 재정립하기로 했습니다. 전세계 사업장이 현지 법규를 준수하는 차원을 넘어 글로벌 기준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게 LG화학의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매월 2회 CEO 주관으로 각 사업본부장, CFO(최고재무책임자), C…
회사명 | 주식회사 콜로세움 코퍼레이션웹사이트 | http://colosseum.kr/설립일 | 2019.05.22.회사구분 | 주식회사⋅비상장대표자 | 박진수주요서비스 | 전자상거래 물류 에이전트 /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 / 고객의 주문 관리 솔루션 회사소개 미션 Mission 저희는 세상의 모든 재화가 가장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의 물물교환과 거래 과정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을 발굴하고 기획/제공함으로써, 인간이 재화를 전달하고 받는 방식을 진화시키고자 합니다. 비전 Vission 저희는 온라인 커머스에서 재화를 판매하는 중소형 셀러와 창고주 간의 효율적인 소통과 믿음직스러운 물류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통해, 간단하고 사용이 쉬우면서도 꼼꼼하고 확실한 풀필먼트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는 똑똑한 물류혁신 파트너입니다. 브랜드 스토리 Brand story 콜로세움은 로마제국 시대에 총 10년의 건축기간을 거쳐 서기 80년에 완공된 원형경기장입니다. 경기장의 높이는 42.38m, 둘레는 532.03m, 경기장 내부의 길이는 873m, 폭은…
인더뉴스 김영욱 기자 | 1999년, 32살의 제프 윌크(Jeff Wilke)가 아마존(Amazon) 이사로 부임하면서 새로운 발표를 합니다.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라는 이름을 모두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로 바꾸겠다는 것이죠. 1995년 시애틀 아마존 사옥 지하에 있던 작은 창고(Warehouse)는 오늘날 전 세계 170곳이 넘는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로 진화했습니다. 아마존이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물류 서비스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FBA·Fulfillment By Amazon)’을 이용하면 판매자는 아마존 물류센터에 제품을 보내고 보관 및 출하 결제, 고객서비스 등 전자상거래 업무를 위탁할 수 있습니다. 즉, 이 의미는 온라인을 통해 단 한번도 물건을 판매해보지 않은 사람도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관∙재고관리∙포장∙배송∙고객지원을 모두 아마존이 맡아서 해준다는 것입니다. 판매자가 해야할 일은 판매할 물건을 아마존 물류창고에 보내는 일뿐이죠. 아마존이 촉발한 이러한 변화는 사업 경험이 전무한 이들의 시장참여로 이어졌고, 아마…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가 GSK(GlaxoSmithKline)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SK는 바이오의약품을 추가로 생산∙공급할 예정입니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에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생산 규모는 GSK의 향후 요청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데요. GSK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지스 시마드 GSK 제약 구매부문 사장은 "삼성바이오 로직스와의 오늘 계약은 기존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보완하고 강화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GSK와의 장기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이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바이오 제약 산업에 진출했다. 우리의 목표를 공유하는 회사인 GSK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계약은…
회사명 | 주식회사 스트라드비젼 StradVision Inc. 웹사이트 | https://stradvision.com/ 설립일 | 2014.10. 회사구분 | 주식회사⋅비상장 Corporation⋅Unlisted 설립자 | 전봉진(R&D Director) 대표 및 임원 | 김준환(CEO), 제홍모(CTO), 이선영(COO) 주요서비스 | SVNet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 회사소개 스트라드비젼은 객체 인식 기술의 업계 선구자로서 완전 자율주행차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포항 본사를 비롯하여 서울, 산호세, 도쿄 등 전세계적으로 1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딥러닝, 임베디드 플랫폼, 고급 알고리즘 등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일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 개요 2014년 설립되어 미국과 한국에 본사 운영중ADAS 및 자율주행차용 딥러닝 기반 사물인식 소프트웨어 개발중국/독일에서 5개의 자동차 양산 프로젝트가 출시예정이며, 첫 양산은 2019년 8월75개의 미국 특허 보유 및 79개 추가 출원중 : +4개의 미국외 특허보유 및 68개 추가 출원임직원 96명 : 데이터,
인더뉴스 김영욱 기자 |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할때 가장 중요한 신체기능은 무엇일까요? 먼저 도로상황을 눈으로 봐야하고, 때때로 손을 사용해서 운전대로 차량의 운행 방향을 바꿔야 하며, 속도를 내거나 줄이기 위해 그리고 출발하고 멈추기 위해 발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신체기능은 아마도 ‘보는 것’일 겁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출발하고, 멈추고, 속도를 내고, 방향을 바꾸는 순간 도로가 아수라장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의 생명까지 위험해지겠죠. 눈을 통한 도로상황의 파악이 선행되야 손과 발의 기능이 제 역할을 발휘하게 됩니다.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Technology*이라고 말하는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는 이러한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Technology) 또는 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Car)는 운전자가 차량을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 기술 또는 자동차 자체를 의미. 현재 진행형인 이러한 기술들은 궁극적으로 자동차가 스스로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운전자가 주위를 살피고 주
자율주행시스템(Autonomous Driving System)은 운전자가 운전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그 때 운전자가 차를 어떻게 제어하는지에 따라 비자동화에서 완전자동화까지 점진적 단계로 구분됩니다. 2016년부터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에서 분류한 단계가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나뉩니다. THE 6 LEVELS OF AUTONOMOUS DRIVING 자율주행의 6 단계 레벨 0은 가장 낮은 단계로 자율주행기술이 없는 단계입니다. 차량의 운전과 속도제어를 모두 운전자가 담당해야 하죠. 즉 레벨 0는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일반적인 차량의 주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선이탈경고, 사물 감지 등은 자율주행 기능에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레벨 1 단계에서 자율주행기술이 조금씩 사용됩니다. 여전히 자동차를 제어하고 움직이는 것은 운전자의 몫이지만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는 것을 전제로 센서를 통해 충돌이 감지되면 자동차가 속도를 늦추거나 자동차들 간의 간격을 조절합니다. 즉 시스템이 운전자를 도와 속…
인더뉴스 김영욱 기자 | 초기 스타트업의 고민은 좋은 아이템을 현실화(또는 상용화)하기 위해 웹페이지Webpage 또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 특정한 업무를 수행하기위해 개발된 응용 소프트웨어 — 을 개발하는 일입니다. 물론 창업팀원들이 개발자 출신이어서 스스로 개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죠. 개발자도 분야에 따라, 개발의 정도에 따라, 사용하는 개발 프로그램과 응용정도에 따라 너무도 다양합니다. 게다가 단 한 명의 개발자가 개발의 전체를 다 담당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리고 담당 개발자가 그만두거나 사정으로 작업이 진행이 되지 않으면 개발 자체가 멈춰버립니다. 개발자를 회사 내부에 두건, 외주를 주건 모든 스타트업이 겪는 고충이며 리스크입니다. 스타트업의 CEO들은 개발자와 디자이너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종종 하소연합니다.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도 힘들고, 혹여 채용을 했다고 하더라도 사업의 방향이 바뀌거나 규모가 변하거나 스타일이 바뀔 때 유연한 대처가 힘듭니다. 비전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에서 외주업체를 사용하거나 프리랜서와 협업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회사명 | 주식회사 앱닥터 AppDoctor Co., Ltd.웹사이트 | https://www.appdoctor.co.kr/설립일 | 2017.07.18.회사구분 | 주식회사⋅비상장대표자 | 허석균주요서비스 | 프리랜서 개발자의 Managed Service Platform 회사소개 앱닥터는 단순한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리모트워크 아웃소싱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앱닥터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프리랜서 개발자들의 역량 지표와 행동 패턴도 분석하고 향후 프리랜서 개발자들의 생산성 분석까지 가능한 프리랜서 개발자의 개발 통합 솔루션 회사가 되려는 겁니다. 현재 앱닥터의 프리랜서 개발자 풀에는 사전 검증된 영역별 전문 개발자가 40여명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1년 6개월간 약 2,000건의 앱/웹 요청 의뢰 이슈를 처리해 왔습니다. 향후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동기간 10,000건의 요청 처리가 가능하며, 프리랜서 개발자 풀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주요서비스 고객은 쉽게 요청하고, 98% 성공 확률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지난 20일 충북 진천의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 메가 허브(Mega Hub) 터미널 건립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황 부회장은 공사 진척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돌아본 뒤, 인근의 이천 물류센터까지 방문했는데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택배와 물류 사업분야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1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14만 5000㎡ 부지에 연면적 18만 40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해외 선진 택배터미널을 벤치마킹해 AI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차세대 택배 터미널'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북 진천군 초평 은암산업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이 건물은 오는 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완공 시 일 15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택배 터미널 건설을 위해 약 30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롯데는 진천 메가 허브 터미널 건설을 통해 택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국내 벤처 투자자들과 만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과 새로운 기회 발굴을 논하는 자리입니다. 강연 이후 이어진 토론을 거치며 구현모 대표이사는 비대면 및 디지털 혁신 영역에서 주도권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사옥에서 구현모 대표이사와 국내 벤처캐피탈 경영진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벤처 투자자와 견해를 나누고 업계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강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부사장,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 박하진 HB인베스트먼트 본부장 등 벤처캐피털 업계 인사 약 40명이 참석했습니다. 세미나는 구현모 대표이사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강연으로 시작했습니다. 구현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발발된 변화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응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코로나 이전에는 기업들이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공급망, 직원안전 등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가 해외 시장 위기극복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크게 위축돼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기아차는 현지판매, 수출, 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21일 기아차에 따르면 송호성 사장은 전날 평택항에서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품질을 점검했습니다. 송 사장은 이날 수출 차량의 내외관 및 배터리, 타이어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직원들에게 철저한 품질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위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전 부문이 기본에 충실하면서 체질 개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의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큰 침체에 빠졌는데요.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상당시간 소요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일관된 전망입니다.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는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이 20%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고, 시장조사기관 IHS마킷도 올해 승용차 판매가 22%…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경유 택배차가 수소전기트럭으로 바뀝니다. 현대자동차는 CJ대한통운·쿠팡 등과 함께 10톤급 수소전기트럭 5대를 시범운행할 계획인데요. 승용차는 물론 상용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현대차와 정부, 물류사가 전방위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20일 CJ대한통운 충북 옥천허브터미널에서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성권 현대차 사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정태영 CJ대한통운 부사장,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전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반영된 경유 화물차의 수소전기 화물차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진행됐습니다. 수소전기 화물차 생산·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충전 인프라 확충,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 추진 등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관련 업계 및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약 2조 3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대형 상업시설·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10여 개의 생산 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까지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Woods)’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SEMCO)’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 회사 ‘SE-Elektronic’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기존에 강점을 가진 개별공조 중심의 솔루션에서 각종 산업·대형 건물용 솔루션 및 고성장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해 B2B(기업간거래)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플랙트의 고정밀 공조 제어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AI 기반 빌딩 통합 제어 플랫폼(스마트싱스 프로, b.IoT)을 결합해 스마트 빌딩과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고성장이 예상되는 대규모(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공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플랙트의 차별화한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최상위 공급업체로 거듭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공장, 병원, 바이오 설비와 같은 대형 산업 공조 수요가 큰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지역별로 촘촘하게 구축된 공급망 기반으로 판매·서비스 역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인수 후에도 플랙트의 브랜드를 유지하고, 기존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독립적인 자회사로 운영하도록 해 플랙트의 공조 분야 전문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플랙트 인수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공조 시장을 주도하며 고객들에게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플랙트의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AI 플랫폼을 결합해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업계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랙트 트레버 영 CEO는 “플랙트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기술 혁신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은 미래 지향적인 공조 솔루션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