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기반으로 하는 고려대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호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고려대 학생·교직원의 결제 편의와 지역경제 상생을 내건 호전은 고려대 통합앱 '호잇'에서 쓸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한 하나은행 계좌를 통해 충전 가능하고 충전된 호전은 다른 이용자에게 송금할 수도 있습니다. 호전 앱의 하나원큐페이를 통해 캠퍼스내 다양한 편의시설뿐 아니라 캠퍼스 인근 상점에서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 가능합니다. 더치페이 편의 서비스 '호빵', 고려대 기부전용계좌로 송금하는 '고대기부', 호전 제휴사 포인트를 양방향으로 전환하는 '호전 포인트 전환' 등 고려대 전용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호전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이벤트를 합니다.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호전으로 학생식당이나 인근 제휴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그 금액의 반값을 월 최대 3000원 한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은 "고려대 통합앱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학생들이 쉽게 금융서비스를 접하는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5일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민간투자사업(BTL)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금융 주선과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방통신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주간사 KT가 전국 군부대 간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군 자체적으로 운용·제어 가능한 통합망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과 함께 우리은행, 농협생명보험이 총 6000억원 규모로 PF자금을 금융주선하며 은행, 보험사 등 7개 금융기관이 참여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승인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농업인 권익증진은 물론 농촌·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은행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복지협의회 역할은 일맥 상통한다"며 "이번 협약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의 비대면 채널 고도화 전략과 통합 앱 전략이 보험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면대면 영업 등을 중요시 하는 보험업계의 보수적인 환경 속에서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에셋생명의 다양한 시도가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고객이 화상으로 모든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021년 12월 서울 강남과 대전 고객프라자에 화상 부스를 설치한 것에 이어 2022년 1월 ‘모바일 화상창구’도 연이어 오픈한 덕입니다. 26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누구나 화상 창구에서 계약 관리와 보험금 지급, 전자서명 등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ATM이나 키오스크 같은 복잡한 기기를 조작하지 않고, 화면의 상담연결 버튼만 누르면 직원과 연결됩니다. 고령자나 휴대폰 인증이 불편한 해외 거주자도 고객프라자에 내방한 것과 동일하게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통해 모바일 화상 창구에 접속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직원과 직접 마주앉은 것처럼 상담할 수도 있습니다. 확인서나 증명서 등 필수 서류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이 올 3분기까지 누적으로 4조원대 순이익을 내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KB금융지주는 2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4조2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6.8%(2555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주식시장 침체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KB금융지주는 분석합니다. KB금융의 3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89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4%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3분기 기준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NIM은 각각 1.98%, 1.76%로 직전 2분기 대비 각각 0.02%포인트, 0.0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다만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713억원으로 전분기(1조3035억원)와 비교해 2.5% 줄었습니다. 1년 전(1조2981억원)에 견줘서도 2.1% 감소한 수치입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2분기 일회성이익인 손해보험 부동산 매각익(세후 1230억원) 기저효과"라며 "이를 제외하면 전분기 대비 7.7% 증가한 실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 KB국민은행은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와 비용관리에 힘입어 8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올 3분기 89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직전인 2분기(9227억원) 대비 2.5%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7782억원)과 비교하면 15.7% 증가한 것입니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1년전(2조1979억원)보다 21.1% 늘어난 2조6617억원입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거두며 탄탄해진 우리금융의 펀더멘털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이 3분기 누적 7조2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자이익은 6조3476억원입니다.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 성장과 적극적인 조달 비용 관리를 토대로 개선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비이자이익은 9155억원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신탁, 리스 관련 수수료 등 호조로 수수료 이익이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건전성 부문에선 올 9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29%, 연체율 0.22%로 지난 분기에 이어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를 시장 상황에 따라 증액할 수 있다며 탄력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금융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을 만나 "총량은 20조원으로 얘기했는데 부족하면 더 늘릴 수도 있다"면서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 등 대외변수가 너무 많아 유연하게 탄력적으로 할 수 있는 조처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최근의 회사채 시장·단기 금융시장의 불안심리 확산과 유동성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50조원+α'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전에는 회의를 통해 시장 전반을 점검했지만 이제는 만기가 돌아오는 현황을 하나하나 점검해가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며 "채안펀드를 운용하는 전문가들이 시장 상황을 보며 필요한 만큼 바로 조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금시장 안정화 대책의 효과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김 위원장은 "하루 만에 효과를 볼 수는 없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중요한 건 감독당국과 금융권이 계속 면밀히 보고 한국은행도 조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이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이익과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59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직전 분기인 올 2분기(1조3204억원) 대비 20.8%, 1년 전인 지난해 3분기(1조1157억원) 대비해선 42.9% 큰 폭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31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5594억원)에 견줘 21.2% 불었습니다. 신한금융의 견조한 실적은 금리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고 사옥 등 비영업자산 매각을 통한 자본효율화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 3분기 신한금융의 순이자이익은 2조716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2.7%, 1년 전 대비로는 17.8%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3분기 NIM은 각각 2.00%, 1.68%를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각각 0.02%포인트, 0.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면 3분기 비이자이익은 60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8% 줄었습니다. 신용카드, 증권수탁, 투자금융 등 수수료이익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4일 최근 자금시장 경색 사태와 맞물린 정부의 유동성 공급 조처와 관련해 "초기에 어느 정도 안심시키지 않으면 더 큰 문제로 번질 수 있어 조치를 강하게 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 정부가 지난 23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내놓은 50조원 이상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의 가동 배경을 묻는 송석준 의원(국민의힘)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러 가지 국제 여건을 봤을 때 시장이 나빠질 거라고는 예상하고 준비했는데 그 예상보다 상황이 좀 더 심각하다는 얘기가 시장에서 들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와 관련해선 강원도가 사전 협의한 바 없고 강원도가 파장을 예상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하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채무불이행을 발표할 때 알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질의에 "강원도에서 이런 상황이 날 줄은 몰랐다. 우리하고 협의한 건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원도가 지급보증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뜨린 것이 맞느냐는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질의에는 "어쨌든 지급보증한 것에 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24일 대출 고객들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에서 대출 받은 고객 중 상환기간이 10년 미만이고 원금과 이자를 매달 함께 갚는 원리금 균등상환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언제든 원하는 때에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매달 부담하는 원리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연장 가능 기간은 최초 대출 기간을 포함해 최장 10년입니다. 상환기간을 연장하더라도 신용점수 하락 등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가산금리에도 변동은 없습니다. 다만, 고객이 신청한 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리스크 비용 즉 '유동성 프리미엄'은 최소 0.08%포인트에서 최대 0.2%포인트 반영된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6개월 동안 시범운영한 뒤 서비스 안정화와 고객 수요 등을 고려해 상시화될 예정입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상승과 인플레이션 등 여파로 가계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토스뱅크가 지켜온 포용과 혁신의 가치 아래 고객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적인 금융·투자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녹색금융 분리 공시'를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 소속 민병덕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 동안구갑)은 24일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금융기관과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할 경우 녹색부문과 전환부문을 분리하여 녹색투자 등 녹색금융 현황을 공시하도록 금융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퇴색된 제도 취지를 일부라도 보완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 의원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추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전환'부문에 LNG와 블루수소 등 화석연료 뿐만 아니라 올해 말에는 원전도 포함 되는 상황에서 향후 투자자 등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금융권에서는 현행대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제도가 계속 시행될 경우, '녹색부문’보다 '전환부문'에 녹색투자와 자금이 쏠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녹색부문은 다수의 프로젝트에 소규모 투자지만 전환부문은 소수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로 금융권과 기업의 투자 관행상 ‘녹색부문’으로의 자금 유입이 오히려 축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이 오는 25일부터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통합인증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 등을 추천해 주는 자산·신용관리서비스를 말합니다. 금융보안원은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중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3개월 시범서비스를 해왔습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인증기관과 정보제공 금융회사는 통합인증 중계시스템에 한 번 연동하면 전체 정보제공 금융회사 및 인증기관과 연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간 각 기관과 금융사가 개별적으로 연동해야 하던 불편함이 해소되는 것입니다. 특히 마이데이터 통합인증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한 하나은행·SKT는 정보제공 금융회사와 개별 연동 없이 중계시스템과 연동만으로 손쉽게 통합인증 수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KT(PASS), NH농협컨소시엄(NH농협은행·농협중앙회)도 통합인증 중계시스템을 통해 연내 신규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중계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인증수단을 신속·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어서 마이데이터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4일 JYP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신한카드 JYP Fan’s EDM 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습니다. 차세대 케이팝(K-POP)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있지(ITZY) 2종류입니다. 각각 아티스트 로고와 응원봉 색상으로 디자인했습니다. JYP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게 큰 특징입니다. 국제 비영리단체(Make A Wish KOREA)에 JYP 아티스트와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돼 난치병 아동의 꿈을 이뤄주는 EDM(Every Dream Matters!)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팬들을 위한 혜택은 다양합니다. 예스24(YES24)를 통해 국내 콘서트나 공연을 예매하면 이용금액의 5%가 캐시백 되고 팬클럽 가입금액에 대해서도 5% 캐시백됩니다. 멜론·플로에서는 음원구매 및 스트리밍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 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데이식스(DAY6), 트와이스(TWICE)에 이어지는 JYP 체크카드 아티스트 추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별 각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미공개 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4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금융서비스의 신뢰 향상을 위해 '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I윤리는 AI 기술 개발이나 운영 과정에서 지켜야 하는 윤리적 원칙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 금융그룹 중 AI 윤리기준을 마련한 곳은 KB금융이 처음입니다. KB금융의 AI 윤리기준은 그룹 임직원과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의 자문을 받아 마련됐습니다. AI기술을 도입할 때는 ▲공정과 포용 ▲참여와 협력 ▲디지털 역량을, AI 운영에는 ▲데이터 관리 ▲투명한 활용을, AI를 통제·관리할 때는 ▲통제 가능성 ▲안전과 책임 등 모두 7가지를 윤리가치로 제시했습니다. KB금융은 AI 윤리기준 제정에 맞춰 지난 21일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전산센터에서 AI기술 개발·운영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약식을 열고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AI 윤리위원회을 신설해 AI 윤리기준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의 AI 업무를 총괄 담당하는 금융AI센터 오순영 센터장(상무)은 "금융분야는 AI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영역으로 손꼽히는 반면 AI가 편향된 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최근 강원도 레고랜드 발 자금 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50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지난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가 보증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에 대해 모든 지자체가 지급보증 의무 이행를 책임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외에도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매입한도는 16조원으로 상향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차환 등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증권사에는 3조원 규모 지원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가동하는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은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20조원,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 16조원,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3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 사업자 보증지원 10조원 등 총 50조원 규모입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회의 후 "최근의 회사채 시장·단기 금융시장의 불안심리 확산과 유동성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