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위치를 자동 인식 후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자동 주차위치안내 서비스 ‘SPAT’을 개발하고 향후 분양단지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SPAT은 최근 주거단지의 대단지화로 단지내 주차장의 규모 또한 급격히 확장되며 입주민들이 자동차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돕고자 개발됐습니다. SPAT은 힐스테이트 주거브랜드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기술과 국내 로봇기술 전문 기업인 럭스로보의 IoT 기술력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차량 내부에 시거잭 형태의 스마트 주차센서를 부착해 주차장 내부에 설치된 CCTV 및 조명 등으로부터 주차신호를 수신해 정확한 주차 위치를 전달하게 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존에 널리 도입된 번호인식형 주차위치안내 서비스의 경우 차량 외관 상태에 따라 인식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SPAT은 차량 내부에 인식 모듈이 설치되기 때문에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보다 더 정교한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입주민 편의성 및 주거 만족도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풍산화학이 세계 최초로 무독성인쇄기법으로 불리는 HiDECAL (Organic Decal Print)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풍산화학의 HiDECAL 기술은 특수 잉크 및 안료를 사용해 다양한 소재에 모든 색상표현이 가능한 도자기 인쇄분야의 혁신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기존의 도자기 전사기술에서는 카드뮴을 사용해야만 적색 및 황색이 발현돼 중금속 이슈를 야기했습니다. 풍산화학의 HiDECAL 기술은 독성이 없는 유기 안료를 사용해 저온 300도씨에서 구워 문양을 새겨 넣는 새로운 기법의 유기전사지(organic decal paper)를 개발, 무독성 기법을 최초로 도자기 색상 구현에 적용했습니다. FDA 승인을 받은 인체에 무해한 유기 성분으로 제조돼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인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중금속 미사용뿐만 아니라 기존 전사기법과 다르게 모든 색상이 표현 가능(CMYK+Solid Print)해 간편한 공정으로도 선명하고 우수한 인쇄 품질을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풍산화학은 지난 2021년 10월 글로벌 주방 용품회사인 WMF와 산업인프라 확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조선해양[009540]이 대형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선사와 5724억원 규모의 대형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m³급으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5년 상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로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97척, 117억4000만달러어치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치로 잡은 174억4000만달러의 67.3%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가 중형 SUV ‘더 넥스트 이쿼녹스(EQUINOX)’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더 넥스트 이쿼녹스는 미국에서 올해 1분기 콤팩트 크로스오버 판매량 3위를 차지할 만큼 성능과 디자인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는 중형 SUV입니다. 이쿼녹스가 국내에 출시됨에 따라 쉐보레는 소형부터 초대형에 이르는 국내 SU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쿼녹스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LS와 LT, RS, 프리미어 트림으로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했습니다. 엔진은 종전에 들어간 1.6ℓ터보 디젤 엔진과 비교해 약 36마력 강력해진 1.5ℓ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엔진 성능은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8㎏·m이며, 복합연비는 전륜모델 기준 11.5km/ℓ입니다. 이와 함께,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통해 친환경성 및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지자체 별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저공해차 인증에 따른 고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면 디자인은 쉐보레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해 강인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 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형 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소형 발사체 상단부 고성능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소형 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은 2단으로 구성된 소형 우주 발사체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민간 기업들이 최초 설계부터 개발 과정 전반을 주도하고 연구 개발 경쟁을 펼치게 되며, 사업 비용은 약 200억원, 개발 완료 목표 기한은 오는 2027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2단 발사체의 하단부에는 누리호에 사용된 75톤급 엔진이 장착되며, 대한항공이 개발에 착수한 엔진은 발사체의 상단부에 들어갈 3톤급 엔진입니다. 대한항공은 엔진 개발 과정에서 엔진 시스템 설계, 조립 및 체계 관리, 시험 인증을 위한 총괄 주관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누리호 엔진과 추진 분야 전문 업체인 비츠로넥스텍, 한양이엔지, 제노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충북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합니다. 컨소시엄은 액체 로켓 엔진 관련 국내 독자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조 기술 등 신기술을 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아웃도어 계절을 맞아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가성비 있게 구성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 ‘어드밴스’ 트림을 추가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습니다. 뉴 렉스턴 스포츠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등 4가지 트림으로 판매돼 왔습니다. 이번에 어드밴스 트림을 새롭게 추가함에 따라 트림은 총 8개에서 10개로 확대됐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하 스포츠&칸) 어드밴스는 엔트리 모델인 와일드 트림을 베이스로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양 등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고객의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해 구성한 것도 특징입니다. 스포츠&칸 어드밴스는 와일드 모델을 바탕으로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비롯해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파워&럼버 서포트 ▲운전석 통풍시트 ▲18인치 알로이휠 ▲하이패스 시스템&ECM 룸미러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등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포츠 칸의 전체 트림과 동일하게 ▲6단 자동변속기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극적인 승부 끝에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김은혜 후보를 0.15%차로 따돌리고 신승을 거뒀습니다. 김동연 후보의 당선으로 경기도는 야당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는 2020년 기준 314만가구로 서울의 177만 가구보다 약 137만 가구가 많을 만큼 대한민국 전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때로는 집권 여당 및 정부와 대립해야 하는 야당 소속 도지사의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주거 안정’을 큰 틀로 1기 신도시 정비 활성화, 3기 신도시 자족도시 형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반값주택 공급을 부동산 공약의 핵심으로 내세웠습니다. 1기 신도시 정비 활성화의 경우 특별법을 바탕으로 각종 정비규제를 완화해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용적률의 경우 정비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 법정 상한인 300%까지 올리고 일부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지정해 현 정부와 마찬가지로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정비사업 기간 단축 및 규제개혁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The 2023 모닝’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모닝은 지난 2004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119만7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경차로 자리매김했습니다. The 2023 모닝은 연식변경 모델로,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디자인 패키지인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블랙하이그로시 칼라 포인트 사이드실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 엔트리 트림인 스탠다드에는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기본으로 탑재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하고 전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아파트값이 9주 만에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금리인상 영향 등으로 강북권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매수세가 감소하며 서울 전체의 아파트값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입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5월 5주(5월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로 지난 3월 28일 이후 9주 만에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는 -0.02%, 인천은 -0.05%의 하락률을 나타내며 4주 째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 주 82개에서 78개로 감소했습니다. 보합 지역은 16개에서 19개로, 하락 지역은 78개에서 79개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자치구 중 가장 낮은 하락률을 기록한 노원구, 성북구(이상 -0.03%)를 비롯해 도봉구, 강북구(이상 -0.02%) 등 동북권 8개구 중 6개구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 22주 만에 상승률을 기록했던 강북구는 1주 만에 다시 하강곡선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서초구는 0.0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1주 연속 오름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2주 전 0.07%, 지난 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지엠주식회사가 지난 5월 한 달 동안 내수 2768대, 수출 1만2932대 등 총 1만5700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했으며, 내수는 39.8%가 줄었고 수출은 9.3%가 늘었습니다. 수출의 경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6471대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스파크와 말리부도 각각 2792대, 597대가 수출되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각각 143.8%, 675.3% 늘은 가운데 네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247대, 876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끈 가운데, 쉐보레 콜로라도가 총 32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00.0% 증가했습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와 이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쉐보레의 대표적 인기 차종들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6월에는 이쿼녹스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고객들의 라이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3개월 연속 8000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수출판매량의 경우 65개월 만에 월 4000대를 넘어섰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4275대, 수출 4007대 등 총 8282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쌍용차 측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 영향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할 경우 6% 감소했다"며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내수 적체 해소에 집중하면서 부품 공급차질로 인해 수출 선적 적체물량만 1만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적체 해소를 위해 지난 달 수출 위주로 생산 라인을 운영하며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치를 나타냈습니다. 단, 전년 누계 대비로는 12.9% 증가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수출은 백 오더 물량을 일부 해소하면서 지난 2016년 12월 기록한 6005대 이후 5년 5개월 만에 월 4000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했으며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입니다. 수출의 경우 지난 3월 10개월 만에 3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회복세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수출이 6년 만에 월 최대 판매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5월 국내 6만3373대, 해외 26만66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만403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으며 국내 판매는 2.1% 늘고, 해외 판매는 1.1% 줄었습니다. 국내 판매량 가운데 세단은 총 1만6544대가 팔렸으며 RV차량은 2만570대, 포터는 8299대, 스타리아는 2914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12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단 중에는 그랜저가 7602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아반떼 4918대, 쏘나타 3990대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RV차량은 캐스퍼 4402대, 팰리세이드 4110대, 투싼 3722대, 아이오닉5 3054대, 싼타페 2477대 순으로 팔렸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1만2234대가 팔렸습니다. G80 모델이 433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GV70은 2859대, GV80은 1635대, GV60은 724대가 판매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663대, 해외 18만8891대 등 23만455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9% 감소했으며, 국내는 4.7%, 해외는 5.0% 줄은 수치입니다. 차량별로 구분할 경우 스포티지가 3만7949대로 가장 많은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셀토스(2만813대), 쏘렌토(1만7738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시장을 볼 경우 승용차 모델은 1만4651대, RV 모델은 2만5208대, 상용 모델은 5804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이 팔친 차량은 5655대가 팔린 봉고Ⅲ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승용 모델은 레이가 3788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K8 3636대, K5 2618대, 모닝 2258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5485대로 선두에 올랐으며 쏘렌토 5356대, 스포티지 4542대, 니로 2890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3407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가 1만7950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4001대 순으로 나왔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가 세계 최초로 대형 선박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에 성공했습니다. 아비커스는 SK해운과 18만㎥급 초대형 LNG운반선 ‘프리즘 커리지’호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HD현대에 따르면, 프리즘 커리지 호에는 아비커스의 2단계 자율운항솔루션인 하이나스 2.0이 탑재됐습니다. 선박은 지난달 1일 미국 남부 멕시코만 연안의 프리포트(Freeport)에서 출발해 파나마 운하 통과, 태평양 횡단 등 33일간의 운항을 마치고 충남 보령 LNG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총 운항 거리 약 2만km 중 절반인 1만km를 하이나스 2.0을 적용해 자율운항했습니다. 아비커스가 개발한 하이나스 2.0은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통합스마트십솔루션(ISS)을 기반으로 최적의 경로와 항해속도를 생성하고, 인공지능이 주변 환경과 선박을 인지해 실시간으로 선박의 조타명령까지 제어하는 2단계 자율운항 시스템입니다. 2단계 자율운항 기술은 기존 1단계 기술인 인지, 판단 기능에 더해 조종 및 제어까지 가능한 기술을 의미합니다. 하이나스 2.0이 탑재된 선박은 최적 경로로 자율운항하며 연료 효율을 약 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으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국내 최대 상업용 청정수소 생산기지로서 2024년 5월까지 전라북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조성하고, 생산한 수소는 수소충전소 등과 연계하여 수소 모빌리티 활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수전해 설비와 출하 및 전기인입 설비 등을 포함한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상세설계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을 담당합니다. 수전해 기술은 전기로 물을 분해 후 산소 및 수소를 대규모 생산하는 기술로 청정수소 생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청정수소란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지 않거나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수소를 말합니다. 2030년 글로벌 수전해 수소생산플랜트의 누적 시장 규모는 1800조원 정도로 커질 전망입니다. 현대건설은 가파른 성장세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해외 수전해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GW급 대규모 수전해 수소플랜트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