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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3분기 영업익 7039억…전년 동기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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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3, 2022, 18:11:51

매출액 22조7534억..지난해 3분기보다 82.49% 증가
윤활유 사업 분기 최대 영업익..배터리 수익성도 개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이노베이션[09677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703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일 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22조7534억원, 영업이익 7039억원, 당기순이익 17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2.49%, 영업이익은 5.2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5.46% 감소했습니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14.31%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9.78%, 86.91% 줄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윤활유 사업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배터리 사업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며 "다만 매출액은 석유사업의 CDU 가동률 상향과 배터리 사업의 신규 공장 생산능력 향상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배터리사업은 2조1942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손실 13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유럽 신규 공장 안정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분에 대한 판매단가 전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9062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영업손익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판가 조정 협의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습니다.

 

석유사업은 31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각국의 긴축기조 강화와 중국의 대규모 수출쿼터 발표 등으로 유가 및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 1조9126억원이 감소했습니다.

 

화학사업은 영업이익 10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나프타(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및 환율상승 등에 따른 마진개선 효과에 힙입어 전분기 대비 323억 증가했습니다.

 

윤활유사업은 전분기 대비 808억원 증가한 336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유가하락에 따른 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한 글로벌 수급 균형으로 견조한 판가수준이 유지된 것이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석유개발사업은 영업이익 1605억원을, 소재사업은 제품 종류별 판매량 변동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일회성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 2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고도화 설비 가동 확대 등 운영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비전인 ’올타임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그린 사업으로의 전환 투자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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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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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12: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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